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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경험한 소름돋는 이야기5

아재 |2016.08.29 10:57
조회 4,182 |추천 16

감사합니다~ 지난 이야기가 오늘의 톡이 되었더라구요....가문의 영광입니다^^

 

저는 교회를 다녔습니다. 어릴때 태어나서 유아세례를 받고 고등학교 들어가서 입교예배를

가졌습니다. 집안 자체가 교회집안이구요. 어른들은 거의 장로님이고 사촌형중 2명이나 목사님

이거든요.

 

특히 제가 고등학교때 믿음이 가장 신실해서 거의 교회에서 살다시피 하고 기도도 제일 많이

하던 시절이었던것 같습니다.

근데 지금은 교회 안다녀요............ 그래도 언젠가는 다시 돌아가고 싶다는 일말의 믿음의 끈을

놓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오늘 이야기는 경험담이라기 보다는 교회와 관계되는 꿈 이야기와 목사님을 하고 있는 사촌형의

경험담을 올려볼까 합니다.

 

1. 나의 꿈이야기

 

고등학교 2학년쯤이었음

 

교회에서 좋아하는 누나가 있었는데 그 누나가 나에게 준 가스펠송(찬송가가 아닌 약간 대중적인

음악을 가미한 복음송) CD를 나는 매일 듣고 또 들음

 

얼마나 들었냐면 그많은 제목 순서뿐만 아니라 가사도 다 외움

자동재생되는 CD플레이어를 밤새 틀은채로 잠을 자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음

 

그날도 가스펠송CD를 틀어놓고 잠을 잠....

잠들은 시간은 정확히 기억안나는데 그냥 새벽 1시 10분이라고 하겠슴

 

자다가 잠에서 깼는데 이상한 소리에 잠을 깸

방안이 어두운데 귀에서 누군가 속삭이는 소리가 들림.....

 

"dkje@$Fjws%$*&fsdj@$kso^fjke&@ld...."

 

도대체 무슨소리인지 알아들을수 없는 이상한 소리가

귀에서 메아리치는데 그 소리가 점점 커짐

 

처음에는 정신 못차리다가 그소리를 한참 듣다보니 다행히 조금씩 정신이 돌아옴

이상한 소리와 함께 갑자기 옆에 틀어놓은 가스펠송이 들림

 

조금전 잠들기전 틀어놓은 다음순서의 노래가 들려왔음

 

그러자 마음이 편안해지더니 다시 잠이 듬

 

그리고는 또 이상한 소리에 잠이 깸

 

"dkje@$Fjws%$*&fsdj@$kso^fjke&@ld...."

 

또 똑같이 이상한 소리... 그러나 이번에는 정신이 차려짐 그리고 바로 옆에서

가스펠송이 들림... 아까 노래순서에 한참 지나가서 거의 몇순서 뒤의 노래가 들림

또 잠이 듬

 

그리고 또 잠이 깸

계속 반복

이상한 소리는 들리고 또 CD앞쪽순서의 노래가 들림

 

그런식으로 몇번 자다깨다를 계속 반복....노래순서는 깨어날때마다 서너개씩 뒤로 지나있었음

이제는 무서워짐

그렇게 CD가 몇바퀴는 돌은것 같음

어느순간 노래소리가 들려도 다시 잠이 안듬

그리고는 귀에서 들리던 이상한 소리가 엄청 커짐

온몸을 누군가 눌리는 느낌... 이번에는 독특하게도 눈이 떠짐

눈을  떠서 옆을 바라보는데 큰 눈알이 눈앞에서 둥둥떠있었고 그 눈알은 점점 내쪽으로 다가옴

나는 완전 기절직전 상태....

눈을 감고 속으로 기도를 하면서 죽으라고 하나님, 예수님을 외침

 

그순간 갑자기 귀에서 한번도 들어본적없는 맑고 거룩하다고 해야할 웅장한 소리가 들림

오케스트라 이런거하고는 비교안됨.... 그냥 거룩함...

너무 멋진 찬송가 소리가 어디선가 들리고, 눈이 확떠지면서 눈알이 발밑 어두운 쪽으로

빨려들어가듯이 사라져버림... 그리고는 다시 잠에서 깸

그런데 이번에 잠에서 깬거는 진짜로 잠에서 깼다는 느낌이 듬

 

바로 옆에 가스펠송이 흘러나오고 있었는데 시계를 봤더는 새벽 1시20분 딱 10분 지나있었음

그렇게 길게 시간이 지난것 같았는데 딱 10분이라니....

어린나이에 무섭기도 하고 진짜 천사들의합창을 들은것 같기도 하고 너무 감격해서 긴시간

기도하다가 잠이듬

 

 

2. 사촌형 이야기

 

나보다 10살정도 많은 사촌형이 있었음

목회자의 길을 선택해서 그때당시 전도사의 직책을 가졌음

참고로 간단히 말하면 전도사는 신학대학을 나오고 목사님이 되기전 주어지는 직책임

 

어느날 형이 나에게 심각한 표정으로 말을함

 

" **야 너는 사탄의 존재를 믿니?"

"교회에서 있다고 하니깐 믿고는 있는데 잘 모르겠어요"

"그럴거다 무작정 교회에 다닌다고 그게 쉽게 믿어지는게 아닐거야"

"형 갑자기 왜그래요? 인상도 안좋고"

"얼마전에 형이 사탄을 본것 같다"

"엥?~~ 진짜에요"

 

사탄... 악마라고 하기도 하지만 엄밀히 말하자면 너무 복잡해서 같은걸로 얘기하겠음

 

그때부터 형이 겪은 얘기를 해줌

 

사촌형이 동생(둘째형이라고 부르겠음)과 같이 한방에서 잠을 자고 있는데

목이 졸라지는 느낌이 나서 눈을 떴다고 함

 

눈을 떴는데 이상한 느낌이 들어 방을 둘러보니 

깜깜한 방안에서 옆에 자고 있는 둘째형의 발밑에 뭔가 시꺼먼게 서있었다고 함

놀래서 자세히 보니깐 온몸이 새까만 그리고 눈만 하얀 사람이 망토를 두른듯한 모습으로

둘째형 발밑에서 둘째형을 쳐다보고 있었음

온몸이 검지만 눈은 하얗고 거기다 하얀이빨을 내밀며 둘째형을 보면서 히죽히죽 웃고있었음

섬찟해서 누구냐고 간신히 모기만하게 말을 했는데 그사람이 자신을 쳐다보더라고 함

 

순간 이건 사람이 아니다.... 사탄... 악마다

 

그러고는 갑자기 손을 드는데 그 손에서 손바닥보다 더 작은 시꺼먼 사람들이 나오기 시작하는데

둘째형의 목구멍속으로 계속 빨려 들어가기 시작함

놀래기도 하고 무섭기도 하고 몸은 안움직여지고.... 속으로 주님주님을 외치고 기도를 하고 그러다가 어느순간 힘이나서 그 시꺼먼 사람에게 외침

 

"주 예수그리스도 이름으로 사탄아 떠나거라~"

 

간신히 힘을 짜서 이말을 두번 더 외쳤다고 함

그리고는 찬송가를 부르기 시작함

 

그순간 둘째형 입안으로 들어갔던 작은악마들이 다시 꾸역꾸역 나오기 시작하며 그 사람에게로

가서 사라지기 시작했음

 

형은 한번더 외침

 

"주 예수그리스도 이름으로 사탄아 떠나거라~"

 

그소리가 끝나자 마자 그 시꺼먼 사람은 형을 힐끔힐끔 째려보면서 서서히 몸을 옆으로 돌리다가

갑자기 사라짐

 

그때도 옆에서 둘째형은 태평스럽게 자고 있었음

사실 둘째형 교회 잘다니다가 교회를 거부하고 한참 방황하는 청춘이었다고 함

형은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그날밤부터 혼자서 기도와 찬송으로 며칠을 보냈다고 함

 

 

이번편은 교회다니시는 분이나 안다니시는 분중에서 거부감을 가지실수도 있을것 같네요

그러나 제 글은 어디까지나 제가 겪은 일이니 만큼 읽으시는 분들은 그냥 재미로 읽어주셨으면

합니다.

너무 많은 의미를 부여하면 세상 사는게 너무 재미없어져 버리더라구요..

또 시간되는대로 찾아 오겠습니다.

 

추천수16
반대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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