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ㄱ아직도 어이가 없어서 판에 글 남겨봐요
오래사귄 남자친구랑 헤어지고 좀 힘들다는얘기만했지
친구한테 별다른 얘기는 안했어요
그랬더니 자기가 남소를 해주겠다며 정말 착하고 주위에 여자도 없다길래 저도 혹해서 받는다고했죠
그런데ㅋㅋㅋ진짜 왠 아저씨가 나와있더라구요
그래도 나중에 친구한테 따지던 뭘하던 지금은 예의는 지켜야겠다는 생각에 별 내색안하고 데이트?를 했어요
..
다니면서도 죄송하지만 정말 같이다니기 쪽팔리고 남들한테는 어떻게보일까 전전긍긍하고..
뭐 성격이라도 좋으면 이해하겠는데 첫만남부터 자기,애기 이런 표현을 쓰더라구요
제가 특히나 싫어하는 표현들..
그리고 마지막엔 고백까지하시더라구요
ㅋㅋㅋㅋ만난지 하루만에
당연히 거절했구요
집에오자마자 친구한테 전화가 오더라구요
저보고 별 욕 다하면서 좋은사람인데 왜 깟냐고
니가 뭐 잘낫냐고
그래서 저도 화가나서 그렇게 좋은사람이면 니 남자친구 험담하지말고 가서 걔 만나라고 니가 사겨보라고 하고 끊어버렷어요
친구가보내준사진도 최근 사진이 아니라 예전사진들이었더라구요
진짜 어이가없고 치가 떨리네요 ㅋㅋㅋ
심지어 친구는 저랑 10년친구에요
저 골탕먹이려고 저러는건지뭔지
참고로 전 20살이구요
그 친구한테 카톡오는데 뭐라고해야 더 엿먹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