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은(는) 훼이크.
옛날 중학교 동창들 까페에 썼던 실화입니다.
적절히 오바와 욕설 비스므리 한 것들이 가미되어 있으나
재미로 봐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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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호러스페이스가 국딩시절..
우리나라 최고의 명절이자
국딩 연간 수입을 웃도는 돈을 만질 수 있었던
"설날"이 다가왔다.
"조낸 벌어서 오락기 사자-_-+"
라는 사욕에 사로잡혀 어서 차례를 끝내기 만을 기다렸다.
큰삼촌 5만원..작은삼촌 5만원...할머니 만원...
내 나름대로의 계획-_-서를 작성하던중
큰삼촌께서 온화한 미소를 지으시며 말씀하셨다.
큰삼촌 : 야이 생퀴야! 구석에서 돈받을거 찌끄리지말고
가서 제사 지낼 양초나 사와!!
쉽-_-알 눈치 조낸 빠르다
호러스페이스 : 추석 때 쓰던거 쓰면 되잖아요!!
큰삼촌 : 허..저생퀴가 세벳돈 받기 싫은가보네?
..-_-
그런걸로 협박하다니...
그딴 협박에 당할 호러스페이스가 아니다.
호러스페이스 : 다녀오겠습니다.(__)
..-_-
오락기가 조낸 갖고 싶었어-_-
아무튼 난 양초를 사가지고 돌아오는 길이었다.
골목모퉁이에서 왠 생양아치 개날-_-라리 처럼 생긴 넘들 3명이 보였다.
나 호러스페이스는 어릴 때 부터 죵-_-나 깡따구도 쎈놈이라
피해서 멀-_-리 돌아가고 있었다
가급적 눈도 안마주치게 땅을 쳐다보며-_-
조낸 쫄았다-_- 지-_-릴 뻔했다
아니나 다를까... 한 넘이 나를 불렀다
한넘 : 야! 거기 모자쓴 쉽-_-알새끼. 일루와봐.
뭐? 쉽-_-알새끼?
나 호러스페이스는 울컥 화가 치며올라
도망치기 시작했다.
...-_-
죵-_-나게 큰 삼촌 쓰레빠를 질질 끌고나온 나는
쓰레빠가 밀려서 발목에 걸린채로 맨-_-발로 x빠지게 뛰었다
한넘 : 야! 저 꼬맹이 잡어!!
꼬맹이란 말에 울컥한 나는-_-
더 속도를 올려서 도망갔다
..-_-
니들도 그랬어봐 조-_-낸 무섭지
암튼 칼루이쓰 결승전 때보다 더 x빠지게 달린 나는 그...
..쌩양아치
..개호로잡배
..썅늠의생퀴들을
마주하게 되었다-_-
......
삼촌 쓰레빠를 신고 나오는게 아닌데-_-
줠라게맞고
피떡이 되도록 맞고
바닥에 싸늘히 누워서
밟히고-_-
암튼 조-_-낸 많이 맞았다
그리고 상황종료.
난 피-_-떡이 된 채로
집에들어가서
남자답게
울었다
-_-
울면서 들어온 나를 보고 이모님께선
측은한 눈으로 나에게 말했다.
이모 : 사내자식이 어디서 쳐 맞고 울고다녀! 안그쳐?
쉬-_-앙...
나는 왜 내가 피-_-떡처럼 쌍콤하게 떡매질 당한채로
컴백홈 하게 되었는가에 대해 강하게 어필했다.
자초지종을 들은 식구들은 분개하며 말했다.
식구일동 : 자. 양초도 가져왔으니 이제 제사지내자.
-_-..
애들이 가출을 왜 하는지 알게됐다-_-
그리고.. 나중에 생각해보니..
내 주머니에 800원 정도 있었던 것 같다-_-
싯-_-털...
800원 주고 안맞아도 될 걸-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