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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와의 마지막 추억

오리 |2016.09.09 00:35
조회 48 |추천 0

안녕 난 평범한 중학생이야 .
우리는 제작년에 할아버지가 떠나셔서
할머니 부모님 나 동생 이렇게 살고있어 .
우리는 방학때마다 할머니의 집으로가 ,
할머니는 우리와 살면서 시골에 초갓집이 하나있어 가족끼리가서 계곡에도가기도하고
동물구경도 하는데 이번 방학에는 부모님이 바쁘셔서 나와 동생 , 할머니와 함께 떠났어
방학때마다 가는거지만 설레이는 기분은ㅕ
여전했지 할머니는 보따리에서 김밥과 주먹밥 김치 들을 싸오셨고 긴 기차를타고 있는중인지라
배가고파 허겁지겁 먹었지 , 한개 두개 사라져가고 할머니에게
"할머니 ? 할머니는 안먹어?? "라고하자
할머니는 " ••아 (내이름) 할머니 많이먹고 있어 "
라고 하셨어 . 할머니는 하나도 드시지 않았는데 말이지 .. 꾸역꾸역 먹고 잠이들고 깨니 역에 도착했어 역에 도착하고 바로 버스를타는데
버스는 아빠한테 버스카드를 받아서 내가 카드를 찍었어 " 아저씨 여기 뒤에 할머니랑 제동생 꺼도 낼게요 " 라고하고 우리는 맨 뒷자리에 셋이 나란히 앉았어. 농촌에 가까워지자 시끄럽던 자동차 소리도 사람의 말소리도 들리지않고
뜨겁기만했던 태양도 오늘만큼은 따스한 이불처럼 포근했어 . 난 할머니 어깨에 기대
자지는 않고 깨어있지도 않은 그런 비몽사몽한 상태 에 있는데 할머니가 "허..허." 하시며
숨이 거치신거야 나는 눈을 뜨고 할머니를 바라보며 말했어 " 할머니 괜찮은거야? 어디아파? " 라고 하자 할머니는 눈을 질끔 감고 뜨시며 말했어 "괜찮아 , 아까 김밥을 너무 많이 먹어서 배가좀 아파그래 " 라고 말했어.
분명 먹지않았던거 같은데 . 난 별일 아니겠지 하며 다시 누으려는 찰나 할머니 마을에 도착했어 , 나와동생은 버스에서 내리고
곧장 송아지가 있는곳으로 갔어 . 할머니 근처집에 송아지키우는 사람이있거든
" 너무 뛰지마 ! 다쳐 ! " 라고 할머니가 말하셨지만 너무 신나서 나와 동생은 달리기 경주도하고 그랬어 . 송아지를 터치하고 할머니한테 가면되는데 내가 재수없게 뒤에있는동생을 놀리다 내가 넘어졌어
할머니는 짐을 땅바닥에 내려두시고 곧장 나에게왔어 " 그러게 할미가 뛰지 말라했잖아 !! "
라고 요동을치셨고 사춘기가 조금 온 나는
신경이 예민해 할머니에게 조금 섭섭하여
삐졌어 ㅎ.. // 할머니네집에 약 15일정도 있는데 주요 사건만 말해줄게 .
할머니는 별일 없다가 4일날에 또 숨이 거칠어지셨어 . 거긴 티비도 없어 아무것도 안하고 마루에 누워있던 우리 형제는 할머니의 숨소리를 듣고 곧장 할머니방에들어가
" 할머니 왜그래.. " / "할머이 죽지마아아 . .
할머이가 나 초등학생 가는거 바야지이이 "

"허어..허... .." " 괜찮다 이늠자식들아 나이들면 아픈게 당연하지 ! 할미랑 계곡가서 놀자꾸나 ~ 할미 옷좀갈아입게 잠시 나가보련?? " 하시고 동생과 난 나와서 엄마한테 톡을했어
' 엄마 할머니 계속 숨이 거칠었다 다시돌아와 '
' 뭐? ' 라고 하셨어 . 그때 할머니가 나오셔서
바로 계곡에 갔지 ///

5일날이였어 내전화기로 작은고모 한테 전화가 왔어

' 여보세요 ••아 ! 옆에 할머니 계시니? '

' 아뇨 셋이 귤먹고있다가 제가 쉬마려워서 잠시 밖에 나왔어요 ( 화장실이없어 뒷간에 가야하는데 무서워서 주변 풀밭에 쌌음 )

' 지금 할머니 한테가서 빨리 바꿔드려봐 '

' 여보세요 ? 딸 왜 ?? 아.. 얘들아 잠시 귤갖고 나가봐라 '
/ 우리는 귤을 갖고 나왓어
통화하는거 안들리게 하려는거같은데 너무조용하고 할머니 귀가어두우셔서 한뼘으로 해놓아 다 들렸어

' 엄마 ! 병원좀 가보라니깐 ? '

' 에이?뭘 이정도 갖고 니엄마 아직 쌩쌩하다
요요 옆집 김영감이나 꼬셔볼까 ? '

' 엄만 지금 농담이나와 ? ' 이렇게 말하시고 고모는 흐느껴 우셨어

'얌마! 왜울어 어디 아프면 손주들 시켜서라도 병원 데려다달라 할테니까 끊어 ' 하고 끊으셨고
우리는 다시 들어가 할무니한테
" 어디아파? 할머니? 라고했어
할머니는
"아니 그냥 두통ㅎㅎ "
"형 두통이 뭐야 ?? " " 머리 아픈걸 두통이라해 "


// 7일 째 되는날
할머니가 욕실에서 빨래를 하능데
쿵 소리가나 나와 동생은 재빨리가서 할머니한테 말을 걸려했지만 쓰러져잇는 할머이에게 무슨말을 해도 안들릴껄 알고있었어 .
나는 엄마와 아빠 고모 한테 할머니가 쓰러지셯다고 말했고 119에도 우리 할머니가 쓰러지셨다고 했어 나는 구급차에 타 할머니
이름을 수 셀수없이 불렀지만 신음만내시는
할머니에게 많은 생각이 들었어
" 내가 더 할머니곁에 붙어있었더라면 "
" 설마 이게 마지막은 아니겠지 "
등 짧은시간에 몇개의 생각을 한건지 모르겠어
시골이여서 조금 더 멀리 떨어진곳의 대학병원으로 옮겨지고 몇십분뒤 부모님이 오셔서 수술동의서를 쓰고 바로 수술실에 할무니가 들오가셨어 .
아빠는 의자에 앉아 울고 계셨능데 신발이 짝짝이 셨어 .
엄마는 다른 친척들에게 전화하고있었어
그렇게 몇시간뒤 이모가 오셨어 .
이모는 오자마자 바닥을 부등켜 우셨어
"아이고... 엄마 "
또 몇시간이 흘렀을까 아니 몇십시간이 흘렀을까
의사가 나와 말했어

" 폐의 출혈이 나 막았지만 .. 얼마 못사실꺼 같습니다. 최선을 다했지만 . 정말 죄송하고
송고 스럽습니다 " 라고 하셨어
수술이 끝나고 엄마가 나와동생을 집에 두고 엄마는 다시 병원으로 갔어

집에 둘이 혼자있는데 동생이 말했어
" 할머니도 할아버지처럼 떠나는거야 ? "
라고 말했고 나는 눈물을 어금고
" 아니야 아니야 .."
라고 했어 그이후로는 할머니를 본적이 없지만
지금더 병원에서 악화 되가고있어


난 또 이별의 아픔을 느끼고 싶지 않은데 ..

긴 글 읽어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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