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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살 연상 남자친구 글쓴이 입니다

ㅇㅇ |2016.09.11 13:16
조회 6,588 |추천 0
잊고 있다가 다시들어가보니 댓글이 장난아니게 많이 달렸더라구요
현실적인 조언 감사합니다
저도 솔직히 나이 많은 남자친구를 만나면서
속으로는 아닌걸 알고있었을거에요
근데도 괜찮을거야 이사람은 진짜 좋은사람일거야 하며
자기 합리화 했던것같아요
어제하고 오늘 많은 생각을 해봤는데
정말 이게 맞는걸까 하는 생각이 들면서 내가 결혼을 하게 되면 우리 부모님은 얼마나 힘들어하실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남자친구랑 저희 엄마랑은 4살 차이나고 아빠랑 남자친구랑은 8살 차이나거든요
평소에도 알고있었지만 생각하지 않으려 했던 단점들이 다시 하나둘 떠오르네요
솔직히 다들 미쳤다고 생각하시겠죠
저 제정신 아닌거 인정해요
그래서 다시 정신차리고 부모님께 효도하고 제 자신의 앞날을 위해서 오빠와의 관계를 정리 하는쪽으로 마음 먹었어요
어제 오늘 오빠가 계속 연락이 오는데 평소에는 기다리던 연락이 오늘따라 왜이리 무섭고
어딘가모르게 불편한지 모르겠어요
콩깍지 씌였던게 조금씩 벗겨져 가는걸까요?
저 조금이나마 정신차리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그래도 조금은 후련한 기분이 들어요
그리고 댓글에 저도 하자있는거 아니냐고 그게 아니라면 왜 지금 남자친구같은사람 만나는거냐
그냥 자기자신이라 생각말고 냉정하게 말하라하셨는데
저는 평범한 사람이에요
외모나 지금 환경을 말하연
그래도 고등학교때 공부열심히 해서 인서울 경영학과 다니고있고
키는 170정도에 좀 마른편이구요
얼굴도 예쁘장하게 생겼다는말 가끔 듣는편이에요
저도 살면서 남자가 안꼬였던것도 아니었고
고삼때 지금 남자친구사귀기 전에도 중학생때 부터 만나서 고2때 헤어진 남자친구가 있었어요
동갑이었고 저희집 바로 윗층에 살아서 어릴때부터 친구로지내다가 사귀게 됐었는데
걔랑도 어렸지만 나름 긴 연애를하고 정말 많이 싸우고
서로 배려없이 사귀다가 질릴대로 질려서 헤어졌었거든요
지금와서 드는 생각이지만 다음연애는 배려있고 나를 잘챙겨줄 남자와 하고싶다는 생각을
무의식 중에 했었나봐요
그렇게 지금 남자친구 만나게 된거같아요
글쓰다보니 길어졌네요
자작이다뭐다 의심 많이하시는데 그럴만해요
제가 생각해도 제가 바보같네요
조금씩 마음정리 되가는것 같고 조만간 남자친구 만나서 정리하려구요
다들 조언감사드립니다
추천수0
반대수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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