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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6개월 연애하면서 1년을 바람핀

zz18 |2016.09.12 11:30
조회 2,194 |추천 5
결혼을 결심한 남자랑 헤어짐
연애한지 862일째 되던날 바람피고 있단
사실을 알게됨 평소 핸드폰을 잘숨기는 편이고
의심가는게 있어서 핸드폰을 뒤져보던중 나랑
연애하는 남자가 바람피우는 상대여자
즉 다른년이 남자친구 성기를 사까시하는 동영상
4개를발견함,하나 하나 재생해봄 아직도 동영상속
둘이 한 대화,소리 그년 얼굴 생생히 기억남

동영상 말고도 그년의 나체 사진도 있었음
참으로 가관 이었음 나랑 연애하는동시에
다른년이랑 1년을 만난거임 참 오래도 속임
하지만 난 남자가 이사실을 들통나기 전까지
평소에도 이 신발년을 매우 싫어해왔음
그때마다 내 남친이던 남잔 이렇게 얘기했음
"그냥 친한동생이야"혹은 "얜 너 좋아하는데
넌 왜이렇게 얘 싫어해?"라는 말을하면서 날 조카
속좁은년 취급했음
(ㅆㅂ뭣같은 촉이있으니깐 싫어하지)
난 이남자랑 연애하면서 이 남자가 바람피는 꿈을
적잖이 스무번 정도 꾼거 같음 예지몽인듯함
내가 모든 사실을 알게 된 후에도 이 남잔 나한테
이 사건에 대해 미안하다는 사과의 말보다 내가 왜
그랬는지 알아? 라면서 나한테 퀴즈를 냄

이 말을 듣자마자 너무 기가차서 내가 화가 났다는
사실도 잊은체 대화하는 내내 화 한번 안내고 욕 한번 하지 않고 말문이 막혀서 2년 반이라는 시간 넘게 믿어온 배신감의 눈물밖에 나지 않았음 대화도중 미안해
라는 사과도 받았지만 내가 받은 충격과 상처에 비해 미안해 라는 세글자는 와닿지가 않음 여차저차
이런 저런 대화 끝에 서로의 합의후 내 연애는
이 일을 지나치고도 지속되고 있었지만 이 일이있은
후로 부터 난 완전 정신병신이 됨 수시로 동영상 장면이 눈에 아른거리고 동영상속 소리가 들리고 늘 의심과 불안 초조 에 쩔어 살고있음 지금도 여전히 최근 수술후 컨디션도 최악인데 몸도 마음도 정신 상태도 온전치 못하고 이 사건이 있은후로 단 하루도 잠을 푹 자본적이 없음 점점 내 자신이 너무 힘들어서 정신병원의 도움을 받게됨 그렇게 내가 정신병원 약봉지에 의존하는 내내에도 연애는 유지 됐고

내 마음이나 정신상태가
호전된건 하나도 없었음 내가 평소 이 남자를 너무 믿고 사랑해서 주변에 자랑하고 다닌게 많아서 친구나,가족에게 털어 놓기도 참 쪽팔리고 자존심상하는 상황이라 늘 혼자만 앓고 있었음 이 남자는 노력한다고 노력을 했겠지만 내가 원하는 노력의 방식도 아니었고 난 느끼지 못했음 오히려 실망하게만 만드는 행동과 말들 덕분에 내가 이 남자를 믿어온 지난 시간들이 너무 원망스러웠음 내가 살면서 단연 제일 사랑한사람이고 마지막 사랑이고 앞으로도 이사실이 변하지 않을 만큼 새로운 누군갈 사랑할 자신감도 생각도 없이 결혼을 결심하고 내 마음을 확신했던 사람이지만 믿었던 사람을
내 과거에서 최악 이라고 기억하고싶지 않아서 끝내
이 연애를 놓지못하고 있던거였는데 내가 손에 쥐고
있을수록 나아지는건 없고 비참한 내 자신이 너무
부끄러워서 진심으로 사랑한 이 연애를 깨끗히
접는다 아직도 내 분노는 가라앉지않지만
추천수5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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