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글쓰는게 맞을지 모르겠지만
정신없는 글 한번 읽어주세요ㅠㅠ..
결혼 준비하면서 예랑이랑 같이 살고 있어요 주말엔 같이 남친네 집가서 있고
평일엔 제 자취하는곳에서 같이 생활하구요
평소에 싸움도 잦고 점점 화내는 강도? 라고 해야하나 화낼때 무서워 지고 있었어요
저번엔 싸우고 집에 가져갈 반찬통을 집어던지고 문을 쌔게 닫고 씩씩거리면서
나간적 있어요 그걸로 제가 폭력적인 행동 하지말라고 했었구요
이번엔 싸우다가 제가 그냥 자버렸어요
중간에 남친은 (이미 자정을 넘긴 시간이었어요) 나갔다 오는 소리는 들었는데
그냥 모른척 하고 자는데 갑자기 제가 자고 있는 문을 열더니
핸드폰 집어던지고 뭐하냐고 자기가 잘못한게 뭐냐고 그 새벽에 소리를 지르더라구요
저는 뭐하는 짓이냐 시끄러우니까 저방에가서 얘기하자(제가 자고있는방이 유독 방음이 잘안되고 옆집이랑 붙어있어요)
하면서 나가려고 하니까 못나가게 막더라구요
제가 미쳤냐고 뭐하는 짓이냐고 저방가서 얘기하자고 나가려니까 계속 힘으로 못나가게 막더라구요
전 뿌리치고 나가려고 하고 한 세번 반복됐구요 힘이 감당 안되더라구요..
결국 제가 잘못했고 당신 잘못한거 없다 인정하고 일이 진정됐네요
그리고 좀 진정되고 나서 제가 결혼 못하겠다고 했어요 무서워서 당신이랑 결혼 못하겠다고
그다음날까지 미안하다고 계속 사과하다가 싫다고 못산다고 하니 니가 잘못한건 생각안하고
자기 행동만 잘못됐냐고 하더니 짐싸서 나갔어요
제가 예민한건가요
제가 잘못하고 화나게 했다고 저런 행동 이해되시나요?(냉장고 청소때문에 싸움이 시작된거였어요)
벌써 이러면 나중에 제가 화나게 하면 무슨일을 할지 불안하고
결혼생활 하면서 헤어지자 간단히 끝낼수 없어지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친구들이나 가족들한테 말은 못하고 이렇게 끝낼 용기도 사실 없고(결혼준비가 거의다 끝났어요,,,)
어떻게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