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4년차. 돌된 아기있습니다
부부싸움이야 늘 그렇듯 사소한일로 번집니다
그런데 저흰 너무 크게 번집니다
아무말없이 제가 넘어가면 싸윰은 없습니다
근데 저도 사람인지라 그냥 받아들일수만은 없습니다(첨엔 그냥 넘어도 가봤습다) ㅆㅂ 부터 시작해서 ㄴ이란 ㄴ 소린 다 합니다. 폭언이죠
욱하는 성격이라 화가 나면 조절을 못합니다
욕들을만한 상황도 아닙니다
이번경우에 애기목욕씻기고 옷입혀주라했는데 애가 도망가고 장난친다고 옷을 제대로 못입혀주고있었습니다
그 상황에 제가 방에 들어갔고 엄마왔으니 엄마가 입혀줄꺼야하길래 입히던거 마져입히라고 했는데 이따 입혀라고 들었나봅니다
그냥 방을 나가길래 머하냐고 마져 입히라고 했더니 아 방금은 이따 입히라며 장난하냐 ㅆㅂ이라고 나갑니다
어디서 욕들을 타이밍인거죠ㅡㅡ?
하루종일 전 주방에서 아기 이유식만들고 식사차리고설거지하고 아기 응아하면 그거 제가 마져 씻기고 목욕도 제가 했습니다
제가 주방에 있었을땐 아기 혼자봤지만 폰도 보고 티비도 보고 할꺼다하며 봤습니다(참고로 저흰 아기앞에서 티비보지말자라고 했습니다)
오늘 저한테 잘해줬나봅니다 저한테 잘해주면 안된다고 합니다. 아까 ㅆㅂ이라 하길래 머라햤냐고 내가 왜 당신한테 ㅆㅂ 소리들어야하냐며 말했더니 별의별 뇬 소리가 나오면서 폭언시작. 같이 맞대응하니 저를 밀치고 매트에 절 내팽겨치고 끼고있던 안경을 빼서 집어던지며 쳐맞아야 정신차리냐며 주먹으로 치는 시늉까지 했습니다.
절 밀치는 과정에선 같이 저도 밀쳤고 그와중에 아기가 오니 아기를 매트로 던져버리네요. 그뿐아니라 물건도 저한테 집어던졌습니다(문닫힘방지용으로 부드러운 소재여서 피해는 없었습니다)
사실 이런일이 허다했습니다. 아기 집어던진건 두번째고 폭언은 수없이도 많았고 예전에도 물건집어던져 제 이가 나갔네요.
쳐맞아야 정신차리냐는 소리도두번째네요
어젠 도저히 안되어 제가 112를 불렀습니다
외상이 없어 크게 생각하진않나봅니다. 그냥 가정폭력상담을 원한다하고 마무리됐는데 오늘 다시 저나가 와선 상대가(남편) 상담을 원치않으면 저만 상담이 이뤄진다고 합니다
피해자인 저만 상담을 받음 머하나요.. ㅡㅡ
아기한테 못할짓인것같아 이혼하려는데 증빙자료가 없습니다. 고작해야 어제 신고한것과 3년전 이부러져서 치료받은 기록이 다인데 이것도 가정폭력으로 간주될지...
집에 cctv도 없는데 안했다발뺌하면 그만아닐까여..
그리고 재산분할은 가능할까요? 임신하고 전업되서 애길 키우려면 돈이 필요할텐데 양육비 얼마나 나올지도 의문이고 일은 하겠지만 구한다고 바로 구해질것도 아니고..
현재 전세 첨 시작할때 2천보탰고 2년가량 돈벌며 대출받은거 같이 기여는 했습니다. 그리고 2년후 입주예정인 분양받은 아파트가 있구여(대출예정)
무엇보다 중요한 아이 친권과 양육권은 제가 가져올수있을까여? 현실적인 조언 그리고 답변 경험 등등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