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상황이 너무 안좋아서 주변 사람들이 다 싫고 짜증나고 말하기도 싫고.. 심지어 사랑하던 사람도 귀찮고 연락하기싫고..
최근에 판을 처음 접해서 글써보는데 생각 보다 반응이 많아서 무섭네요.. 지워야 겠어요
조금 추가하자면 저는 남자고 최근에 여자친구랑 헤어졌습니다. 제가 헤어지자고 했고요 만나자고 해도 핑계만대고 앞뒷말도 안맞고 연락하면 읽고씹는게 다반사라 그랬습니다. 바쁘다길래 맨날 연락한것도 아니고 2~3일에 한번씩 했는데 씹어버리더라고요ㅋㅋ 막 몇시간 연락을 원한게 아니라 그냥 안부정도 원했던거였는데.. 막 거창한 대답을 원한게 아니라 바쁘면 바쁘니까 나중에 하자 하는 답변을 원했던건데.. 참 바보 같은건 약간 홧김에 헤어지고도 이 친구가 너무 좋아서 구질구질하게 몇번 연락해 봤지만 받아줄 마음은 없나봐요 그리고 이친구가 다투는 사이에 했던 말이 자기는 너무 힘들어서 저를 신경써줄 여력이 없다고..ㅋㅋ 이때는 이해가 안되었는데 여러사람들 말을 들어보니까 조금은 이해가 되는거 같기도 하고 아무리 그래도 저건 아니지 싶기도하고 복잡하네요 이 친구 사귀면서 여자사람친구를 다 없애버려서 조금 답답하기도 했던게 풀린거 같아서 후련합니다. 감사합니다
아 물론 너무 제 입장에서 쓴거같아 덧붙이는데 이친구도 초반에는 꽤 노력을 많이 했던거 같아요 말도 더 예쁘게 하려고 노력하고 저도 지금 제 상태가 딱히 좋은 편이 아니라 자기 걱정을 말하면 짐이 될까봐 말도 막 털어놓지 못하고 감정상하지 않게하려고 노력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