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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나 딸애 핸드폰을 집어던졌어요.

조언부탁 |2016.09.16 11:23
조회 35,749 |추천 200
중1 딸 키우고 있는 엄마입니다.
어저께 있던 일로 딸과 냉전중이라 이일을 어떻게 해결해야할지 조언을 얻고자 글 써봅니다.
명절 첫날 시골에 있는 시댁에 방문했습니다.
시골이고 해서인지 딸아이가 심심해서인지 들어간순간부터 방구석에서 친구들하고 카톡 주고받고 게임하며 나올 생각을 안하더군요.
저희 시어머니가 오랜만에 손녀가 와서 반가우셨는지 방에 들어가서 아는척하며 살갑게 대하셨는데 갑자기 욕소리가 나며 아 씨x 할머니 짜증나게 하지말라고!!하며 나가라고 소리치더군요.
놀래서 뛰어들어가 너지금 뭐하는짓이냐고하니깐 시어머님은 오히려 아가한테 그러지 말라며 딸을 감싸주시고.그와중에도 제말 무시하고 웃으며 핸드폰 보고 있는 모습에 너무 화가나 핸드폰 뺏으며 너 이제 이거 압수라고 했습니다.그러더니 아 엄마가 뭔데 뺏어!!!!이럼서 핸드폰을 자기가 가져가려고 제손을 잡길래 너무너무 화가나서 핸드폰을 바닥에 내동댕이쳤습니다.

그순간,동서가 말리고 시어머니는 내가 죽어야지 하시며 통곡하시고.딸애는 눈물 흘리고.
벌초하러 가느라 남편포함 남자들은 집에 없었구요.
아직 남편은 이일 몰라요.어제 점심만 먹고 바로 올라왔는데 그때까진 딸하고 한마디도 안했습니다.
물론 저도 잘못한거압니다.속으론 좋은소리로 달래며 아이키워야지 해도 요즘 저렇게 엇나가는 딸을 볼때마다 억장이 무너집니다.어떻게 교육을 해야할까요..어떤 질책도 달게 받겠습니다.아이 키우시는 부모님들 도움이 되는 한마디 해주세요..
추천수200
반대수2
베플뿡뿡|2016.09.16 12:39
확실히 보여줘야할때인듯 싶어요. 지금 아이한테 져주고 주도권을 빼앗기다보면 앞으로는 점점 심해질꺼예요. 저라면 먼저 아이한테 이런 점 때문에 화가났다 라고 말하고 휴대폰을 던진것에 대한건 사과할꺼같아요. 그리고 할머니께 잘못했다고 말하기. 휴대폰 사용시간 정해놓고 지키기 등 앞으로 지켜야할 규칙을 만들것 같아요. 물론 아이가 동의하지 않는다면 자신의 잘못한 점을 인정하기 전까지는 아무것도 해주지 않을것 같아요.
베플방울|2016.09.16 15:19
어머니가 먼저 사과하면 안돼요. 이번건 분명히 해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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