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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즈점 직원때문에 기분 더러워졌어요

치리퐁 |2016.09.20 21:53
조회 604 |추천 2
광주 다비치안경 신세계백화점 앞 지점의 직원 행실때문에 제가 너무 화가나서 기분 더러워서 판에다가 글 씁니다

원래 쓰던 렌즈가 있는데 추석이라 광주에 내려올 때 넉넉히 가져오지 않아 급하게 터미널 앞 다비치 안경에서 구매를 했어요
짧게 쓸거라 가격이 비싼건 필요치 않아 그냥 인터넷에 유명한 e2 렌즈를 샀습니다

다음날 외출하려고 착용했는데 오른쪽 눈만 엄청나게 아픈겁니다.

자세히 보니 살짝 기스가 난거 같기도 해서 진짜 한 삼십분 정도 이거 씻고 다시 껴보고 아주 난리부르스를 쳤어요 ㅠㅠ 약속 다 늦었는데 눈이 안보이면 나갈 수가 없으니까요
왼쪽 눈은 편안한데, 오른쪽만 이러니 혹시 내눈이 잘못되었나 하고 다른쪽에 껴봤는데도 그 렌즈 낀쪽이 아프니 렌즈가 문제인걸로 판명이 났죠

터미널이 집에서 멀지만 그래도 가서바꿔야겠다 생각하고 일단 당장 다시 필요하니까 눈물을 머금고 동네 안경점에서 다른 렌즈를 샀어요 ㅜㅜ


평소에도 렌즈를 자주 구매하는터라 이런경우에는 바로 다른 렌즈로 교체해 주더라구요. 제가 뭐 단순변심도 아니고 환불을 바라는것도 아니고 아픈 한쪽 렌즈만 바꿔주라는거라서요.

그래서 다음날 서울로 올라가려고 터미널 가기전 바꾸고 가려고 다시 렌즈점에 찾았어요
중간중간에도 고민이 되더라구요. 만원짜리 렌즈때문에 교통비랑 시간이 더 들거같아서요
그래도 갔어요 한번도 착용해보지도 못한게 너무 억울하고 돈 아까워서요 만원도 돈이잖아요.....
근데 매장에 갔을땐 반갑게 맞아주더니 남자직원에게 렌즈 이게 문제있어서 왔다니 표정이 썩으면서 그때부터 아니꼬운듯 일을 느릿느릿 하더라구요

렌즈세척을 자기가 해본다면서 무슨 세월아 네월아 천천히 하고 누가봐도 바꿔주기 싫다는 식으로 행동하더라구요 짜증 팍 난 눈치로요...

렌즈를 한두번 이렇게 행궈보고 문지러보는건 이해하는데 한 열번은 박박 문지르더라구요 ㅋㅋㅋ 그러다가 렌즈 찢어지겠다 생각 들만큼요 그리고 저한테 쓱 내밀더니 다시 껴보래요..

제가 그때부터 기분이 너무 나쁘고 버스 시간때문에 너무 늦어지기도 해서 그냥 안되면 오천원 다시 주고 한쪽이라도 살랬더니 그때야 "하... 아 그냥 바꿔드릴테니 가져가세요ㅡㅡ" 라고 하더라구요

제가 무슨 진상손님이나 거지도 아니고 그딴식으로 손님대응하고 서비스직을 한다는게 진짜 어이가 없고 이 일때문에 하루종일 기분이 나빠가지고 글 씁니다
덕분에 버스 시간도 놓쳐서 그냥 기차 탔어요

그리고 더 충격적인건 오늘 알았는데.... 그래도 아 일단 새로 받았으니까 그냥 잊고 기분좋게 착용해야지 했어요

서울올라와서 다시 착용해봤는데 뭔가 불안한거에요
일단 새로 받은 렌즈 한쪽을 까고 착용했는데 새거라 그런지 이건 괜찮더라구요

근데
설마 설마.... 하면서 (원래 멀쩡하던) 왼쪽 렌즈를 다시 껴봤는데...여기도 엄청 아픈거에요

알고보니 제가 불량인거같다고 말한 오른쪽 렌즈를 다시 넣었더라구요.....
제가 양쪽 시력이 달라서 이게 어느 쪽렌즈인지 분별이 가능하거든요

진짜 사이코패스인가... 나 완전 엿먹일려고 작정했나 생각이 들더라구요 ㅜㅜㅠㅠㅠㅠㅠ
어이가없고 진짜 너무황당하고 화가나서 그냥 두 쪽 다 버려버렸어요

그냥 이렇게 저는 e2렌즈를 한번도 착용해보지 못한채 눈 실핏줄만 다 터지고 돈만 낭비했네요....

다비치안경점 홈페이지 고객의소리에 글을 올렸더니 감감 무소식이고 고객센터는 전화도 안받네요...

이제부터 무조건 렌즈살때 그자리에서 착용해보고 가야겠어요
저만 진상 병신 취급 당하니까요..

추천수2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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