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능준비중인 여고생입니다.
요즘들어 버스에서 난리가 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 조치를 안취하기에 이렇게 글을 적어봅니다.
제가 버스를 타고 가던중 본 민폐남은 알콜 중독자 입니다.
나이는 한 40대 중반쯤 보입니다.
제가 타는 버스는 주로 시외 노선이라
시외쪽에 학교를 다니는 중고등학생들이 대부분이라
아침엔 학생으로 정말 많이 붐빕니다.
그래서 자리가 거의 없곤 합니다.
민폐남은 7시에 주로 버스를 타곤 하고
타는 장소는 항상 틀립니다.
하지만 탈때마다 올라오는 역한 술냄새
항상 버스 맨 뒷자석에 앉아 누워 자거나
쩍 벌린 다리로 자곤 합니다.
특히 여학생 옆에서 쩍벌을 더합니다.
제 옆자리에도 앉아 쩍 벌린 다리와 계속 어깨로 오는
머리 정말 불쾌하고 그 냄새가 정말 싫었습니다.
이번에도 버스에서 역한 술냄새를 풍기며
자리에 앉더라구요.
또 쩍벌을하고 자시는데 옆에 있던 학생이 정말
불편 했었던지 자리를 옮기더라구요.
너무 불쾌하게 올라오는 술냄새와
왠지모르게 싫은 쩍벌
이 일때문에 민원신고가 굉장히 많이 들어갔다고 합니다
남녀 노소 누구든지 다 신고 했다고 이야기 하더라구요
너무 술을 먹고 역한 냄새를 풍겨
등교시간에 선생님께 오해를 받았다는 친구들도 있었고
술 냄새가 난다며 아침부터 교무실에 가 벌점을
부여받은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그정도로 불쾌하고 역한 냄새 뿐만 아니라
이 민폐남은 자리를 수도 없이 바꿉니다.
햇빛이 비춰서 이라 생각 했고
아니면 자리가 불편해서 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아니라는것을 알고 어이가 없었습니다.
버스 기사에 눈에 띄지 않는 자리에
사람이 비면 가서 소주를 한모금씩 먹더라구요
그것도 병째로 들고
cu 봉투 검정색으로 술 병은 가린뒤에 먹더라구요.
술을 먹게 되고 또다시 버스는 술냄새로 가득합니다.
그 냄새에 역해 버스에 타기 싫을때도 있구요.
학교를 6일 가는데 못해도 4일은 술먹는 모습을 봅니다.
학교 가기위해서 2시간동안 버스를 타야 하는데
두시간동안 그 술냄새가 쩔어있는 버스에 있으니
멀미를 하게 되고 정말 정신이 이상해 지더라구요.
왠지모르게 먹지도 않았는데 취한다는 느낌?
가끔 술을 병째로 먹다가 문을열어 후후후 하면서
입에서 술냄새를 빼네는데
버스는 바람이 안으로 더 들어오기에 냄새는
더더욱 심해져 갑니다
그것을 모르는것인지 항상 볼때마다 하고 계시더라구요
술을 병째로 먹는것도 잘못 되었지만
물처럼 수시로 먹으셔서 술냄새로 가득한 버스
그 냄새가 옷에 배어 오해받는 학생들
이젠 오해 받으면 그냥 먹었다고 할정도로
오해를 너무 지나치도록 많이 받았어요.
정말로 해결 방법이 없을까요.
술먹는 학생으로 꼽히고 싶지 않아요.
이제 수능준비까지 해야 하는데 정말 막막합니다
아침마다 이렇게 힘들게 학교를 가야하는걸까요.
해결 방법을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