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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가 애있는 이혼남이었어요 조언부탁드려요

|2016.09.24 23:00
조회 60,315 |추천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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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잘들었습니다..

연락오는것도 일단은 감기기운있어 머리아프다하고 미루고 댓글 찬찬히 하나하나 다 읽어봤습니다.

제가 성급하게 좋아하는 마음가지고 이혼한걸 덮고 결혼하려했던것 같아요

오늘 저녁에 잠깐 만나자하고 제의견말하고.. 결혼은 없던거로 하고 헤어지려합니다

감사드려요 ..



전29살, 남친은 32살이에요

연애한지는 3년 가까이되네요

능력도 좋고 성격도 자상하고 그냥 전 이사람이 너무 좋았어요

당연히 결혼할줄 알았죠

바로 어제까지만 해도 결혼 관해 얘기도 했구요 내년 몇월에 할지 고민하면서 촐랑대던 제가 스스로도 부끄러워져요

오늘 남친이 진지하게 할 이야기가 있다 하면서 평소와는 달리 드라이브를 가더라구요. 남친 드라이브하는거 원래 싫어합니다 ㅋㅋ

사람별로없는 강변쪽에 차세워놓고 남친이 입을 열었어요 전 반지내밀고 청혼이라도 하는줄 알았네요 아니반지도 안바라고 작은 꽃다발이었어도 만족했을것을.. 뭐 청혼이 맞긴 맞네요

자기가 이혼남이래요 애도 있었는데 양육권은 전부인이 가져가서 양육비만 달마다 보내고있대요

왜이혼했냐물으니 성격차이라 하는데 제가이혼관해 잘모르는데 성격차이로 합의해서 이혼해도 양육비 보내야하나요?? 이건 별개의 문제긴 한데

어쨋든.. 이얘기를 하고나서 하는말이 어차피 애도 전부인이 기르니 애딸린이혼남도 아니고 나이도 젊은편이고 너 회사 당장 그만둬도 먹여살릴 자신있다 이혼한거 내 지울수없는 흑역사나 마찬가지다 하면서

속이고 결혼하면 서로에게 나중에 큰 상처가될거같아서 뭐어쩌구 드라마대사 날려주시고 그래도 나와결혼해줄수있느냐.. 물었어요

손이막떨리고 어떻게해야할지모르겠고 ㅋㅋ 뺨때리고 싶은데 입술 깨물고있는 남친얼굴보니 차마 손은안올라가는데 그 온몸이 부들막 떨리고 ..

이혼한.. 전 결혼얘기에 관해서는 제대로 못들었어요 저만나기전에 27인가 그때 결혼한거로 추정돼요 애기가 돌지나서 이혼했다는데..

사실 그 이혼얘기만 안들었어도 전 이사람하고 결혼하겠다라는 생각이 확실했구요 모난데가 없는 사람이에요..

어디다 풀어놓으려니 마땅히.. 친언니한테도 못하겠어요 언니는 상당히 감정적이라서 아예 반대만 할것같고..

결시친분들이 현명하게 조언 해주셨음 합니다 속이고 결혼한게아니고 이제ㅏ막 결혼얘기 나올때 말한거니.. 평생을 이사람과함께해도 좋을지.. 암울하네요

추천수6
반대수203
베플ㅇㅇ|2016.09.24 23:04
애있는 이혼남이 문제가 아니에요.....3년간 속였다는게 문제지......너무 사랑해서 차일까봐???? 웃기지 말라해요...치밀하게 숨겼다는게 소름끼치는거에요
베플남자헤어져라|2016.09.24 23:08
와 3년을 속인놈이면 문제있는놈인데.... 사귀고나서 적당할때에 이야기해야지 3년을 속이다니 나라도 부들부들떨릴듯 거기에 애까지있다니 ㅋㅋㅋㅋㅋ 저라면 그냥 끝낼듯싶어요 아무리사랑해도 애딸린 이혼남녀와는 결혼못하겠음
베플진짜|2016.09.25 08:29
돌쟁이 애 놓고서 여자가 어떻게 이혼을 생각했을까요? 어지간한 여자는 무서워서 이혼 못할껄요? 그 남자야 당연히 전 부인을 ㄱㅐㅆㅑㅇ년 만들겠죠... 연애 3년이면 요즘 사람들은 대개 잠자리도 하고 그러던데 26살인 어린 아가씨를 3년간 속이고 만나온건 정말 최악이고 소름돋는 ㄱㅐ 나쁜 놈인거에요~ 그동안 잘해준거에 속지마세요~ 지가 너무 큰 데미지가 있으니 그거 감추고 바짝 긴거 아니겠어요? 그리고 아가씨 경고하는데 남친 만나서 따지니 말하려고 했는데 널 사랑해서 차마 입이 떨어지지 않았다며 울고 불쌍하게 나와서 용서하고 잘해보기로했다는둥 알고보니 전부인이 그렇게 나쁜ㄴ ㅕㄴ이더라 이 사람 많이 힘들었겠다 내가 보듬고 가보련다 이딴 후기 써서 속 뒤집어 놓을거면 후기따위 쓰지말고 그냥 꺼지기를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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