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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만해도 5

좋다 |2016.09.27 02:02
조회 1,907 |추천 5

안녕하세요ㅋㅋㅋ저 또 왔어욤 : )

읽어주시는 몇몇 분들을 위해 왔어요

감사하네요ㅋㅋㅋㅋ

언젠간 제 글도 기다려 주시는 분들이

많이 생기겠죠?ㅋㅋㅋ

  

근데 그만 쓸 수 도 있을 것 같아요

가망이 없어 보이기도 하고

짝사랑 하는 글만 계속 쓰면

여러분에게 힘이 될 만한 글은

아닐 것 같아서요 허허

 

어쨌든 글 시작하겠습니다!

 

 

 

 

월요일은 그렇게 꾹이를 오래 보지 못하고

화요일에는 ‘데이트 신청 다시 해야지’ 라는

생각밖에 안 나던 날 이였어요ㅋㅋㅋ

그 주가 추석기간 이였어요ㅋㅋ 드디어 흐흐

 

그 때 ‘어떻게 물어봐야 자연스러울까’

‘정말 나랑 밥 먹고 싶은 마음이 있을까?’ 등등

의미 없는 고민을 한 것 같아요ㅋㅋ

 

친구들 만날 땐 이런 고민 안하는데ㅋㅋㅋ

귀찮아서 잘 만나지도 않고요 허허

진짜 좋아하는 마음이 있긴 한가 봐요

제 자신이 너무 신기했어요 지금 보니ㅋㅋㅋ

 

저는 고민하는 건 사실 불필요 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그냥

쉬는 시간에 무작정 꾹이한테 갔던 것 같아요ㅋㅋ

 

꾹이한테 뭐하냐고 물어봤더니

자기도 쉬는 시간이라서 쉬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나이스타이밍ㅋㅋ

내일 시간 있냐고 물어보니까 허허

 

 

 

 

남자친구랑 데이트 한데요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손가락 매일 봤는데 없던 커플링이

그날은 껴있었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야 이 여자 왜 만날 안 껴!!!!

왜 나한테만 잘해준거냐고오!!!!!

친구들한테도 애교 잘 부리나보지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미 예상은 했지만ㅋㅋㅋ

카톡 프로필에 친오빠 사진을

둔다는 건 정말 대단한 거니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쵸 여러분?

저 댓글 좋아합니다

대답 좀 해주세요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아 그럼 추석 때 못 보겠구나 했어요

저는 가족이랑 시간 보내야 해서

그날만 시간이 있었거든요ㅠ

 

근데 갑자기 “낮에는 어때요?” 라고

꾹이가 물어보기에

바로 좋다고 했어요ㅋㅋㅋㅋㅋ

 

3시까지 가능하다기에

12시에 약속 잡았어요ㅋㅋㅋㅋㅋ

남자친구 부들부들

나도 꾹이랑 저녁에 데이트 하고싶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시간밖에 꾹이 얼굴 못 본다는

생각에 좀 아쉬웠지만

그래도 처음이니까

어색할 것 같아서

좋다고 생각했어요ㅋㅋㅋ

 

꾹이 남자친구는 매일 일해서

항상 바쁘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자주 못 만난다고 그랬어욤

 

그래서 나랑 놀자고 한 것도

남자친구 대타였던거냥ㅠㅠㅠ

그런거냥ㅠㅠㅠㅠ

꾹이가 고양이를 키워서 그런지

냥슴체를 많이 쓰더라고요ㅋㅋㅋ

왜 나도 옮은 거지ㅋㅋㅋ

 

옛날에 고양이 좋아하는

언니들이 냥슴체 쓸 때

완전 컬쳐쇼크 에다가

몇 년 동안 들어도 적응이 안됐었는데

꾹이가 쓰니까 가끔 흠칫할 땐 빼곤

귀엽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쨌든 그렇게 대화를 마무리하고

일을 하는데 남자친구와 커플링

생각만 하고 있었던 것 같아요

‘괜찮아 이미 알고 있었잖아‘ 라며

절 다독였지만 실제도 보고 듣고 하니까

조금은 슬프더라고요 ㅠㅠ

 

다행이 그 날 저는 일 끝나고

친구 생일겸 친구들이랑 만났었어요ㅎㅎ

다 외국에서 생활했던 친구들이라

오랜만에 치킨 윙을 뜯자며

이태원에 놀러갔었어요 예이

 

저는 원래 치콜을 좋아하는 사람 이였지만

그날은 치맥ㅋㅋㅋㅋㅋㅋ

우울한건 티내고 싶은데 친구들한텐

말할 수도 없고 에효

그래서 그냥 맥주라도 마시면서

기분 업 시켜야겠다 했어요ㅎㅎ

 

저는 술 진짜 못 마셔요ㅋㅋㅋㅋㅋ

안 마시기도 하지만

못 마시는 이유도 있어서요 허허

근데 점점 음료수들은 달게 느껴지고

일 끝나고 귀찮지만 배는 고프고 해서

배 채우려고 맥주 한 캔씩 먹었더니

드디어 맥주의 맛을 좀 아는 것 같기도...하네요 허허

 

아무튼 그렇게 옛 추억을 회상하면서

얘기하다가 술 더 마시고 싶다고

홍대로 가자고 하더라고요ㅋㅋㅋ

전 귀찮아서 그냥 이태원에 있고 싶었는데

생일인 친구가 원하니 바로 홍대로 갔어요ㅋㅋ

 

저는 원래 통금시간이 12시지만

어머니께 전화를 드리고 조금만

늦게 가겠다고 친구 생일을 거론하며

최대한 불쌍한 척을 했어요ㅋㅋㅋ

이런거 처음이지 않냐며...ㅋㅋㅋㅋㅋ

 

어머니께서 의외로 너무 늦지 말라는

얘기를 하시고 끊으셨어요

와우ㅋㅋㅋㅋ

 

저는 친구한테 널 위한 거라고

이런 날은 처음이니 우린

즐겁게 놀아야 한다고 그랬던 것 같아요ㅋㅋㅋ

 

저는 취할 거라고 선전포고를 하고

부어라 마셨어요ㅋㅋㅋ

말로는 생일이니까 마시자 였지만

사실상 저는 꾹이 때문에

엄청 마셨네요ㅋㅋㅋㅋ

 

보드카 맥주잔으로 3잔?

마셨던 것 같아요ㅋㅋㅋ

저것밖에 안마셨는데

전 화장실로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이런 적이 처음이여서

멘붕이 왔고

꾹이가 너무 미운데

내일 꾹이 만날 생각에

또 좋고 그랬어요..

근데 난 왜 이렇게 술을 마셨지

또 후회하고ㅋㅋㅋㅋㅋㅋ

 

다행이 집에는 잘 도착했지만

다음 날 꾹이 만날 생각에

조금은 두려웠어요ㅋㅋㅋ

이런 컨디션으로 뭘 하지 싶었어요

속이 너무 안 좋더라고요

술 잘마시는 분들이 참

대단하다고 느낀 하루였어요ㅋㅋㅋㅋㅋㅋ

대다네ㅔㅔㅔ

 

깊이 잠은 못자고 새벽에 여러번 깼는데

다들 깨면 하는 버릇 있으시죠?

핸드폰 체크ㅋㅋㅋㅋㅋ

저만 그런거 아니죠?ㅋㅋㅋㅋㅋ

 

 

 

새벽 6시 반이였는데

꾹이한테 카톡이 와있는거예요ㅋㅋㅋㅋ

이따 보자고 근데 피곤하면

약속 나중으로 미뤄도 된다고 써져있더라고요

그래서 안읽씹 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꾹이가 나 안보고 싶다는 느낌이 들어서

파토 내기가 싫었어요ㅋㅋㅋ

 

한 8시 반쯤 또 연락이 오더라고요

이번에는 뭔가 길게 왔기에 체크했더니

저랑 너무 짧게 만나는 것 같아서

남자친구랑 약속 취소했다고 하더라고요

 

아 정말...........이 여자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싫어하려고 해도 싫어할 수가 없지

않나요?ㅠㅠㅠㅠㅠㅠㅠ

 

저는 미안해서 뭐 하러 그러셨냐고

잘 만나지도 못하신다면서

그냥 만나시라고 하니까

어차피 추석연휴라 남자친구

자주 만날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ㅋㅋ

듣고 보니 그렇네여ㅋㅋㅋ

 

제가 “저랑 재미없으시면 어쩌시려고요ㅋㅋ” 라고 했더니

“그럼 다음번에 안 만나면 되죠...크크 농담이에요” 라고

하더라고요ㅋㅋㅋㅋㅋㅋ

저는 짧게 만나는게 좋다 생각했지만

저야 뭐 꾹이 얼굴 오래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ㅎㅎ

 

어쨌든 그렇게 카톡을 하고

또 자고 또 일어났다가 또 자고 일어나서

준비하고 나가려는데

30분 늦을 것 같다고 미안하다고 하셔서

천천히 조심히 오시라고 했어요ㅋㅋㅋ

 

근데 말투가 엄청 애교쟁이여서

우와 진짜 애교가 많은가보다 했는데

자기 애교 부리는 거 아니라고

손에 살이 쪄서 그런 거라고ㅋㅋㅋ

으앙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또 엄마미소로

카톡을 보면서 기다렸어요ㅋㅋㅋ

 

꾹이가 저 안국역 투어해주기로 해서

거기서 엄청 걸어 다니면서

애기를 했네욤ㅋㅋㅋㅋㅋ

14일 날 키 큰 여자사람이랑 예쁜 꼬맹이가

같이 걷고 있는 걸 보셨다면

그게 저희입니다ㅋㅋㅋㅋㅋㅋ

 

좀 걷다보니 꾹이 친구가

운영하는 카페에 가서

커피를 테이크아웃 했어요ㅋㅋㅋㅋ

같이 일하는 사람이라고 소개시켜주고

외국에서 오래 살다 왔다고ㅋㅋㅋ

나보다 나에 대해 더 잘 아는 줄ㅋㅋㅋㅋㅋㅋ

 

꾹이 친구도 나름 훈남이셨음...

뭐야 한국엔 왜 이렇게 훈남훈녀가 많아요?

부럽다 증말

ㅋㅋㅋㅋㅋㅋㅋ

 

어쨌든 그러다가 그 분이

곧 여행가지 않냐고 그러셔서

카톡 숫자가 여행 D-day 라는 걸 알았어요

우왓 다행이다

 

맛난 커피를 마시면서

막 얘기를 하는데

꾹이가 막 엄청 수다를 떠는데

그 모습이 너무나 이뻤어요...

저랑 키가 한 15센치 차이가 나는 것 같아요ㅋㅋㅋ

그래서 꾹이가 절 올려다보는데

이래서 남자 분들이 아담한 분들을 더

선호하시는 건가 싶었어요ㅋㅋㅋㅋ

물론 모두가 그런 건 아니지만요!

 

그 날 제가 상태도 너무 안좋고

뭔가 갑자기 어색해서

일하는 곳에서의 밝던 제 모습은 다 사라지고

대답만 해주는 사람이 되어있더라고요ㅋㅋㅋ

전날 술 마신 게 너무나 후회 됐어요ㅋㅋㅋ

꾹이 재밌게 해주고 싶었는데ㅠㅠ

 

 

제가 정신 차려야겠다 싶어서

더 잘 웃고 박수도 쳤는데

꾹이: “연이씨 또 사회생활 박수치시는 거봐!” 이래서

나: “절대 아니에요ㅋㅋ 꾹이한테만 하는 거예요ㅠㅠ”

꾹이: “아니에요 제가 다른 사람들한테도 하는 거

다 보고 들었어요!!“

나 : “어떻게 거기가 가려져있는데 봐요??”

꾹이: “당연히 일어나서 봤죠! 웃음소리랑 박수 소리

들리기에 일어나봤는데 연이씨던데요??ㅋㅋㅋ“

 

빼박이였네요...ㅋㅋ

 

아 근데 꾹이는 또 설레게

왜 저런 말을 하는거냐구요ㅠㅠ

아는 언니 중에도 막 장난 식으로 질투하는

사람이 있긴 한데 그땐 왜저뤱ㅋㅋㅋ 이랬는데

꾹이가 하니까 막 좋고 설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휴 저도 참...

 

 

꾹이랑 얘기하다보니까

제가 다른 동기들이랑 대화했던 내용들을

들었던 것처럼 얘기를 한 적이 꽤 있었어요.

 

제가 꾹이한테 얘기한 적도 없는데

저에 대해 다 알고 있더라고요.

 

물론 꾹이가 제가 동기랑 한 대화를

들었으면 한 것도 있었지만

들으라고 엄청 큰소리로 얘기한 것도 아니었는데

엄청 신기했던 것 같아요ㅋㅋㅋ

 

예를 들면 제가 사진 찍는 거 좋아하는 동기랑

사진 얘기 했었는데 저한테

“사진 찍는 거 좋아하죠?” 라고 물어본다던가

 

제가 두더지랑 제 부모님 가게 얘기한 거

“어머니 거기서 일하시죠? 저 옷 사업에 대해 관심 있는데..”

라고도 하시고

 

제가 또 퇴근하기 전에 어떤 동기랑

“아 노래방 가고 싶다” 이랬는데 다른 분이 오시더니

“저도 노래방 좋아하니까 가게 되면 같이 가요“

이래서 ”콜!“ 하고 말았는데

갑자기 꾹이가 “저는 노래방 싫어해요” 라고 하더라고요

이건 밥 먹고 나오자마자 진짜 뜬금없이??

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다른 사람들이 하는 얘기

들을 수도 있고 기억할 수도 있는데

제가 워낙 다른 사람들이 뭘 하던

신경을 안 써서 인가요??

막상 들어도 저는 관심이 없으면

제 할 일에 집중하고 기억도 안하고 하는데

저런 말 들으니까 괜히 또 기분 좋아지고

그러더라고요ㅠㅠㅠ

꾹이가 많이 심심했나...ㅋㅋㅋㅋㅋ

 

남자친구가 있으니까 당연히

저를 좋아하기 때문이

아닐 거라고 생각이 들지만

저는 이런 말

한마디 한마디에 좋기만 하네요ㅠㅠ

 

어쨌든 저희는 밥 먹고

카페 가서 얘기를 더 했는데

그냥 남자친구에 대해 궁금해서

어떠냐고 물어봤는데

참 탐탁지 않아하는 표정? 으로

그냥 사귀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오래 사귀여서 그런지 설렘이 없다고.

 

제가 편해서 그런 거 아니냐고

그런 게 더 좋지 않냐고 하니까

“좋긴 한데 좋긴 한데..” 이러면서

그냥 흐리더라고요

 

다정다감한 사람이라고 하더라고요

옛날엔 다정다감한 게 120% 이었는데

지금은 100% 라고

어쨌든 좋은 분이신가봐요

100%라고 말하시는 거 보니

부럽네요 그분이

 

얘기 듣다보니

“나도 잘해줄 수 있는데”

라는 생각이 계속 들더라고요

 

꾹이가 이번 연애가 끝나면

더 이상 연애하기가 힘들 것 같다고 하네요

연애도 신경 쓸게 많다면서

그 말에 공감하네요

저도 전 남자친구랑 오래 사귀고

쉬는 중 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핑계한번 대봤어요 죄송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꾹이랑은 신경 쓸 게 많아도 좋은데 히히

 

꾹이가 남자친구 얘기하는거

좋아하는 거 같지가 않아서

다른 얘기 많이 했던 것 같아요

근데 저는 듣기만 하고

꾹이만 얘기하게 해서

많이 미안했어요ㅋㅋㅋㅋㅋ

 

알고 보니 꾹이도 새벽 6시 반에

집에 들어간 거더라고요

저희 선임들이랑 처음으로

모여서 놀았다고 하더라고요ㅋㅋㅋ

꾹이도 피곤할 텐데

계속 말 이러가려고 하고

저는 꾹이를 좋아하는 입장이다 보니

한마디 한마디가 조심스럽고 그렇더라고요

 

저번에 댓글 달아주신 분의

좋은 팁은 저 멀리....

죄송합니다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

왜 하필 안마시던 술까지 마셔가지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희는 일 얘기도 많이 했던 것 같아요

꾹이가 일 어떠냐고 그러기에

너무 좋다고 했죠ㅋㅋㅋㅋㅋ

저는 제 일이 너무 좋아요ㅋㅋㅋㅋ

꾹이가 있어서도 너무 좋고 제 옆에

동기들도 너무 좋아요ㅋㅋㅋㅋ

 

사실 일보단 주변 사람들이 더 좋아서

참 감사한 것 같아요ㅎㅎ

일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좋은 분들 만나게 해주신 것 같아

그저 감사하네요ㅋㅋㅋ

 

저는 누가 저보고 웃어주거나

인사할 때 밝게 웃어주면 좋아하는데

진짜 다들 그러세요ㅋㅋㅋ

 

물론 모두가 그렇진 않아요..ㅋㅋㅋ

안 친한 동기들이 반이긴 해요ㅋㅋㅋㅋㅋ

 

제가 친한 동기들한테 인사하면서 지나가다가

“밝게 인사해줘서 감사해요!!” 이러면

“아니에요 연이씨가 항상 밝게 인사해줘서

오히려 제가 고마워요“ 이러시는 분들이 많아요

그럴 때마다 진짜 감동ㅠㅠㅠㅠㅠ

이런 분들 제가 어디서 만나겠어요ㅠㅠ

 

제가 사소한 거에 감동을 잘 받긴 하는 거 인정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가 저 만날 때 커피 한잔만 사와도

폭풍 감동합니다ㅋㅋㅋㅋ

 

이래서 꾹이가 무슨 말만해도 감동하고

설레고 하나 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꾸 글이 딴 길로ㅋㅋㅋㅋㅋㅋ

글 쓰다 보니 동기들 생각에 신나서

계속 쓰고있었네요ㅋㅋㅋㅋㅋㅋ

 

다시 돌아와서!!ㅋㅋㅋ

꾹이가 다음 달이면 자리가 바뀔 수도

있다고 하더라고요....후임들 온다고....

으앙ㅠㅠㅠㅠㅠㅠㅠ너무 싫었어요

알고는 있었지만 또 막상 들으니

다음 달이 안 왔으면 했네요ㅠㅠㅠ

 

꾹이가 “저랑도 같은 조 아닐 수도 있어요” 이러길래

제가 “안돼요ㅠㅠ완전 시르다 안 되겠어요

팀장님한테 말씀드려야겠어요!“ 이러니까

꾹이가 “귀엽다ㅋㅋㅋ” 이러는 거예요

하 저한테 귀엽다는 말 쓰는 사람 진짜 오랜만이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키가 커서 ‘귀엽다’라는 단어는 어울리지 않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고 보니 까마귀가 울면서 지나갔는데

꾹이가 “귀엽다ㅋㅋㅋ” 라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사람 뭐야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제가 “뭐예욬ㅋㅋㅋㅋ저게 귀엽다고요?

뭐야 그럼 저한테 귀엽다고 한 게 전혀

신빙성이 없는데요??ㅋㅋㅋ습관적인 거였네!!“

이러니까 꾹이도 당황당황 아니라고 막ㅋㅋㅋㅋ

참놔ㅏㅏ

 

 

저희는 한 7시 반까지 얘기하다가

집에 들어간 것 같아요ㅋㅋㅋ

꾹이는 남자친구 잠깐 만난다고 하더라고요

집에 잘 데려다 주나 봐요

다정다감한 남자 맞네요ㅋㅋㅋ

부럽다

저도 누가 나 좀 집에

데려다 줬으면 좋겠네요ㅋㅋㅋㅋㅋ

 

저는 그냥 카톡으로

조심히 가시라고 오늘 재밌었다고

남기고 그냥 잤네요ㅋㅋㅋㅋㅋ

또르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댓글 보니 “잘 될 것 같다”

“잘 됐으면 좋겠다”라고 하신 분들

참 감사드려요ㅎㅎㅎ

 

남자친구가 있으니

멀리서나마 짝사랑해야겠죠?ㅋㅋㅋ

마음이 조금은 식었지만

아니 식도록 노력하고 있는 것 같아요

 

편한 언니동생 사이여도

정말 좋을 것 같아요ㅎㅎ

물론 사귈 수 있으면

많이 좋을 것 같고요ㅋㅋㅋ

 

 

 

아직 얘기가 많이 남아있어요

남자친구가 있지만

그래도 저 혼자 의미부여하면서

기대하면서 살래요ㅋㅋㅋㅋㅋ

그래야 제 일을 더 오래

좋아할 수 있을 것 같아요ㅋㅋㅋㅋㅋㅋ

 

여러분도 기대해 주실꺼죠??ㅋㅋㅋㅋㅋ

조언 해주실 게 있으시다면 나눠주세요...하하하...

 

오늘은 글이 많이 길었죠??ㅋㅋㅋㅋㅋ 

제 긴 글 시간내서 읽어주셔서

참 감사합니다 :)

추천수5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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