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장이 미친년 이라네요
진심짱남
|2016.09.28 12:46
조회 982 |추천 0
본사는 따로 있는 회사에 다닙니다. 오늘 아침에 있던 일인데 나중에 고소 하려면 필요하여 적어둔 부분이라 두서도 없고 맺음말도 좀 그렇지만 양해 부탁드려요.
우선, 지난 3-4개월간 갑자기 팀장이 나가서 주임인 제가 맡아서 2개월된 여직원과 일주일된 남자직원을 데리고 일하였고(급여는 그대로인 상태), 새로온 팀장은 들어온지 약 한 달 되었으며, 그전부터 하고 지속적으로 하는 업무에 관심없고 지금 바로 하기 힘들다하거나 시간이 더 필요하다하면 업무 스킬이 없다고 소리 지르기 일수.
본사가서 술 자리를 가져보니 술 마시니 더 난리.
사장님이 미안하다고 내가 능력이 부족해서 경영을 잘못했다고 하시는데도 같은 말 무한 반복. 여러 사건이 있었고 사장님 오래 모신 부장님은 심지어 때릴려고까지 함. 팀원들이랑 같이자면 위험하겠다면 팀장만 다른 호텔에서 재움. 진짜 난장판이었음.
회사 윗분 중 한 분이 또라이라 영업은 잘 하겠다함.
오늘 아침 9시 회의실로 부르더니 설명도 없이 9억 미이너스 어떻게 할꺼냐고 다짜고짜 따짐.
어제 미팅 이야기 따로 해준 적도 없고 해외 출장 가서 일주일이나 자리를 비워 내용을 모르는 것임.
옆에서 qc팀 쪼아대길래 들은 이야기 같아서 제품이 없어서 그런 부분 어떻게 하냐 했지만 그것도 해외팀 문제라함.
너무 큰 소리로 말하길래 조금만 조용히 말해달라니까 자기는 원래 목소리가 크다며 더 소리 지르며 말함.
심장이 두근 거리니 작게 말해달라니 산재처리 하라함.
팀장님께 개인적으로 책임을 물을 꺼라며 병원비 달라는 이야기하는데 할 이야기 없다며 회의실에서 나가며 회사 사람들한테 나를 미친년이라고 표현함. 미친년이 자길 고소한다고 말함.
고소한다고 안했다고 해도 듣지도 않고 심장병 있는 년이 어떻게 일 하냐고 소리침.
다른 여직원에게 여직원 채용 공고 올리고 내 업무 인수인계 하라함.
심장이 진짜 두근 거린다고 만져보라니 성추행이네 뭐네 라고 할꺼라고 안 한다함. 이전에 여자분들은 안에 일 하고 옆에서 쥬스 따르고 옆에 서서 손에 직접 제품 발라주라고 한거에 대해서 '여자들은' 이라는 표현 말고 부드럽게 표현해달라거에 계속 마음에 담아두고 행동을 고치기 보다는 상황에 따라 비꼬아서 그 이야기를 계속 표현함. 계속적으로 중요한 일은 제일 막내인 남자에게 주고 자잘한 일만 여자인 저와 다른 여직원이기 시킴. 남자애가 잘못하면 커버해주고 여자애가 잘못하면 스킬이 없다고 함.
미친년 소리할 당시 남자 직원은 출근도 안함. 어디간건지도 모름. 아무말 없음. 이전에 외출로 처리헸다 난리를 쳐대서 그냥 애들 늦는거 신경 안 씀. 팀장이 직접 처리하지 괜히 끼어들면 또 난리침.
제품이 없는거에 대해서 해달라고 회사에 안 졸라본 것도 아니고
계속 재고 체크해서 말했는데도 안해준것을 어떻게 하자는 것도 아니거 잘못한거라며 윽박지르는 것이 과연 윗사람의 모습인지 의문.
본사쪽엔 제가 이야기 다 했고
집에선 신고하라 하네요.
증인도 한명은 확보해둠.
본사에서 연락 왔는데 어느 편도 들어 줄 수 없고 한달 된 사람이라서 이 회사에 맞는 사람인지 지켜보고 있는 중이라는게 답변. 나와서 업무는 해야하지 않겠냐고 하길래. 그러면 지금 업무인수인계하고 나가라는 소리냐니까 절대 아니라함. 근데 실망스러움 차라리 둘 중 하나를 선택하고 정리하든가 그 사람보고 전화해사 사과하라 해야했는데 사람들 앞에서 미친년이라 소리지른 팀장은 한번도 연락도 없음.
어떻게 처리하는게 현명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