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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해야할까요

ㅋㅋ |2016.09.30 01:01
조회 568 |추천 0

안녕하세요ㅠㅠ 제가 어디에다가 털어놓을 곳도 없고...진짜 털어놓을곳이 여기밖에 없네요..ㅠㅠ

제발 좀 도와주세요ㅠㅠ

 

사실 저한테는 군대 간 남친이 있습니다ㅠㅠ 군대 간지 이제 겨우 두 달 좀 넘었네요ㅠㅠ

저는 진짜 지금 현재 남친에게 너무 고마워하고 있습니다..ㅠㅠ

제 몹쓸 과거를 다 알고도 저에게 이렇게 잘해주고 제 곁에 있어주고...그러다가 군대에 간건데요ㅠㅠ

문제는 제가 지금 한국에 있는게 아니라 해외에 있습니다. 그래서 다른 커플들보다 연락이 더 뜸한건 사실이지요..ㅠㅠ 그래도 저희는 서로 너무 잘 맞고 서로가 너무 좋아서 정말 결혼까지 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남친도 저도 유학생이고 해외에서 만났고 방학만 하면 한국에 돌아가 거의 맨날 만나고 진짜 제 친구들도 남친 친구분들도 둘이 너무 보기 좋다면서 정말 이쁘게 오래가는 커플이라고 칭찬을 해줄 정도로 저희는 누구 못지않게 이쁘게 연애했습니다.

근데 군대에 가고나니까 너무 공허하고 허전하고 외롭고 그래서 '너무 처지지 말고 바쁘게 행동하자 그러면 시간도 금방 갈거야' 이렇게 생각하고 나름 바쁘게 하루하루를 보내고 최대한 자기관리에 힘쓰면서 지금까지 나날을 보냈는데요. 물론 너무 보고싶고 힘들고 그래서 운적도 많지만 그래도 지금까지 잘 이겨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제가 남친을 만나기 전부터 어떤 모임에 들어갔었는데 그 모임에 지금도 꾸준히 나가고 있거든요. 근데 이번에 어떤 한 남자가 자꾸 저한테 장난을 걸어요. 이게 제 착각이 아니라 진짜 저 말고 여자도 엄청 많고 남자들도 엄청 많은데 저한테만 장난을 걸어요. 그러면서 자꾸 저한테 군대 간 남친 얘기를 꺼내요. 연락은 일주일에 몇 번 정도 하냐면서 자꾸 저한테 말을 걸구요. 그렇다고 다른 여자들한테도 말을 걸거나 그러진 않고 정말 계속 남자들이랑만 놀다가 저한테만 그러고...

또 어떤 날은 그 모임에 제가 아는 여자 동생도 있는데 그 동생이 이 남자애랑 숙사가 같아서 항상 둘이 같이 오거든요. 근데 그 날 따라 쫌 늦는다고 굳이 저한테 와서 알려주는거에요. 저한테는 알려줬으면서 회장님한테는 말씀도 안드리고...원래 이건 제가 아니라 회장님이 알아야 하는 사항인데...또 이 날에 네가 외투를 벗어서 한곳에 놓고 자리에 왔는데 갑자기 저를 저 구석에서 큰 소리로 부르더니 외투에 주머니 있냐고 저한테 묻더라구요. 그래서 왜 그러냐 했더니 자기가 주머니가 없다면서 자기 숙사 방 키를 제 외투 주머니에 넣어달라고 부탁하더라구요. 자기 친구들 외투에 주머니가 없는것도 아니고...심지어 가방이 있는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정말 잃어버리기 싫어서 그런거면 저 멀리 있는 제 외투 보다는 친구 가방이 더 안전한거 아닌가요..? 어쨋든 부탁했기에 알았다며 너가 넣어놓으라고 그랬는데 갑자기 저한테 오더니 귀찮으니까 저보고 넣어달라고 그러면서 제 손에 키를 쥐어주더군요. 게다가 저는 걔한테 먼저 얘기 하지도 않고 뭐 물어보지도 않고 근데 걔가 평소 행동이나 말이 웃겨서 제가 그냥 많이 웃고 걔가 말장난 치면 그냥 받아주고 그런건데...혹시 이거 그린라이트인가요..? 그렇다면 제 행동이 잘못된건가요...? 솔직히 저도 제 자신이 어떤 마음인지 잘 모르겠습니다..ㅠㅠ 남친이 좋기는 너무 좋고 보고싶기도 하고...그치만 또 막상 이 남자를 만나면 또 웃겨서 웃게되고...제발 누가 좀 도와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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