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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때도 없이 시끄러운 윗집

ㅅㄹㅈ세요 |2016.10.03 02:15
조회 459 |추천 1
안녕하세요... 우선 방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ㅠㅠ ... 여기라면 조언을 구할 수 있을 것 같았어요..

저는 얼마전에 임대아파트로 이사를 왔습니다. 이사 온 지 석달됐어요 신랑은 일하고 저는 3살된 아이 키우면서 전업주부로 집에 있어요 아기 어린이집 데려다주고 데려오는 시간 말고는 거의 외출 잘 안하구요 (외출 귀찮아하는 건 신랑도 똑같아요 ㅋㅋ)

저희가 7월 초일에 입주 했는데요, 저희 이사오고 몇일 지나지 않아 윗집에 살 던분이 이사가고 바로 7월 중순에 새 식구가 들어오더라구요 그런가보다 했어요 근데 7,8,9월 내내 너무 시끄럽습니다... 낮에는 아들로 보이는 남자가 (학생은 아닌 것 같아요) 화장실에서 노래를 부르고 .. 그것도 한 두곡이 아니라 같은 노랠 여러번 반복해요 바이브-미워도 다시한번, 이영현-체념,임재범-너를 위해 ,등등.. 대게 12시부터 3시 사이에 들었던 노래네요 노래 부르다가 뭐가 잘 안풀리면 욕도 하는 것 같아요 꼭 안방이나 화장실에서 그렇게 심하게 부르시더라구요... 매일 그러는 건 아니지만 하루걸러 하루는 들리는 것 같아요


낮에는 그럴 수도 있다칩시다.. 대낮이니까 이해하고 자시고 할 것도 없다 쳐요, 그럼 저녁에는 조용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ㅠㅠ 저녁에는 무슨 손님들이 그렇게도 많이 다녀가는지 한번은 윗집 손님이 집을 착각했는지 멀쩡한 초인종 놔두고 문 열으라고 문을 발로 차고 두드리고 .. 어린이집 다녀와 신나게 놀던 저희 애 놀래서 울고 불고 ... 한바탕 했었어요ㅠㅠ 사과하고 돌아들 가셨지만 아직도 화나네요...

저녁시간에는 식사도하고 술도 한잔 할 수 있다칩시다 이웃끼리 이해하고 참아 줄 수도 있다 칩시다!!

그럼 손님 다 간 후에 밤에는 좀 조용해야하는 거 아닌가요????? 문을 쾅쾅 닫질 않나 아령굴러가는 소리에 식탁의자 끄는 소리, 지금 시간 보이시나요 망치질하는 소리도 들려요 뭐에대고 쿵쿵쿵쿵 거리는데 ...


남편 주말이나 공휴일도 없이 일하는 영업사원이에요 잠 푹자고 나가도 사람들한테 시달리다 들어와서 집에서는 녹초 내지는 파김치로 쓰러지듯 잠듭니다 근데 이사오고 나서는 귀마개를 하거나 잘때는 노래도 안듣고 티비도 안켜던 사람이 티비켜고 이어폰으로 노래를 들으면서 자요 그리고 다음날 엄청 피곤해하구요

저희 애도 잠투정이 심하고 잠귀가 밝아서 저 애키우는 3년 내내 잠 제때 제대로 편하게 자 본 적 없구요 그렇다고 저희애가 소리지르거나 우는 애가 아니라 찌징거림으로 한나절을 보내는 애에요 저희 죽을 맛이에요... 그렇다고 그런 소리에 애가 깨서 울거나 하는 건 아니지만 제가 잠을 못자겠어요 남편도 넘 힘들어하구요

지금도 지금도!!!!! 문쾅쾅 닫고 !!!! 욕실에서 샤워 호스부딪히는 소리!!! 노래도 틀어놓네요...

지금 시각 새벽 2시 14분..저희 친정에 말했더니 아부지 말씀이 거기서 오래살거면 이웃간의 정을 생각해서 조금 더 참아봐라 정 심하면 나중에 조용할 때 가서 따로 얘기해라 하시는데....

아.... 결국 애기가 깼어요 ㅠㅠㅠㅠㅠㅠ

........

다시 돌아올게요...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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