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위에서 걱정하는 그런 현실적인 문제도 있긴 하지만..그래도 아이를 보고 있으면 넘나 행복하네요~
이래서 결혼을하고 아이를 낳으나 봅니다
얼마 전엔 주말에 쉬면서 아들 그림일기를 봤는데 어찌나 귀엽던지ㅋㅋ
아빠보다 엄마 이야기가 많아서 좀 아쉽기는 한데그래도 직설적인 그림일기가 귀엽네요ㅎㅎ
와이프가 혼낸 내용이 반을 이루는ㅋㅋㅋㅋㅋㅋ딱히 혼낸게 아닌데 아들 입장에서는 섭섭한가 봅니다ㅋㅋ
평소에 야채는 잘 안 먹고 고기를 많이 좋아하는데채소를 먹이겠다는 마음으로 아들이 좋아하는 카레를 해준 와이프.(저도 카레를 좋아하기에ㅋㅋㅋ)
일부러 골라낼까봐 잘게 다져서 했는데도그걸 또 일일이 골라내면서 안 먹겠다는 아들.
단호박 와이프는 당연히 먹으라고 그러고ㅋㅋ
결국에 먹기는 먹었는데 그걸 그림일기에 적을 줄은ㅋㅋㅋ당근도 진짜 잘게 잘랐는데 그림에 다른건
또 얼마 전에 친구들 만나느라 주말에 쉬면서아들이랑 핸드폰게임을 하면서 놀아주는 척(?)을 했음요
쇼파에 앉아서 같이 하고 있는데 와이프가 오더니만...
아들이 하는 말."미호가 엄마보다 예뻐"
순간 빵터져서 웃고 있었는데 째려보면서막 뭐라 하길래 다시 조용히 게임ㅋㅋ
그걸 또 그림일기에ㅋㅋㅋㅋㅋ
이것들 말고 다른 것도 있는데 빠삐코 많이 먹었다고엄마한테 혼났다는 일기ㅋㅋ
근데 전에 아이스크림을 먹고 싶다고 해서 제가 많이 사줬다가그거 다 먹고는 배탈까지 났었는데...
그래도 또 많이 먹다가 엄마한테 혼난 아들ㅋㅋ저도 혼났구요...
예방 주사 잘 맞아서 엄마한테 칭창 받았다는 일기ㅋㅋ
그러고선 슈퍼맨에 나오는 다을이 마냥자기가 엉아라서 안 아프다곸ㅋㅋㅋㅋㅋ
뭔가 좀 아픈게 있을 때 엉아는 잘 참아야 된다고 하면눈에는 눈물이 그렁그렁하는데 꾹 참으려고 하고ㅋㅋ
얼마나 귀엽던지ㅋㅋㅋ
현실적인 문제도 있긴 하지만 이래서 결혼을 하는가 봅니다.아무리 힘들어도 아들을 보고 있으며저도 모르게 웃게 되네요ㅋㅋ
오늘 집에가서 또 그림일기 몰래 봐야겠어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