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정거장에서 내릴려고 자리에 앉아있다가 좀 일찍 일어나서 어떤 아주머니가 앉아 있는 앞에 서 있게 되었습니다.
이 아주머니도 내려야하는지 서 있는 나한테 벨 좀 눌러주세요. 하고 시키는거 아니겠어요.
이 아주머니 짐도 없었고 창밖만 내다 보는 상황이었습니다.
몸 불편한 사람도 아니구요.
더군다나 버스안에는 사람도 많지 않았습니다.
사람이 많지 않았기때문에 본인이 조금 자리에서 일찍 일어나서 눌러도 되는 상황이었습니다.
사람이 많거나 짐이 많거나했으면 글 않썼구요.
기분 나빠서 문앞으로 옮겨가서 서 있었습니다.
(아 진짜 속으로 시키지 마세요 라는 말이 나왔지만 자리만 피했음)
벨은 이미 누군가가 누른 상태였습니다.
문이 열렸는데 그 아주머니는 안내리고 자리에 계속 앉아만 있더라구요.
내리지도 않을거면서 시키기는 왜 시켰는지 모르겠다는.
앉아있던 승객 누군가가 벨 좀 눌러달라고 시키면 군말없이 해드리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