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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후 생리현상 참아달라네요..?

음ㅠ |2016.10.11 04:17
조회 54,887 |추천 20


안녕하세요 12월 결혼식 앞두고 있는 28살 예비신부에요.
예비신랑은 저보다 8살 연상이여서 결혼을 좀 서두르게됬어요.
이런글 올리기 창피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결혼선배님들(?)이 많이 계시는곳이라 올려봐요.


연애 1년동안 저도 여자인지라 트림이나 이런 생리현상을 오픈하지는 않았어요.
결혼식이 다다음달인만큼 저희도 결혼후의 이야기에 대해서 많이 하게되더라구요.

근데 예비신랑이 꼭 하나를 지켜줬으면 좋겠대요.
다른거 다 안지켜줘도 되니까 꼭 이거하나만을 지켜달라기에 뭘까싶었죠.

근데 제가 결혼후에도 남편앞에서 트림이라던가, 다른 것들을 하지않았으면 좋겠대요.
굳이 앞에서 대놓고 할 생각도 없었지만, 결혼해서 같이 살다보면 저절로 나와 보게될때까 있을텐데 저렇게 말하니까 당황스러워요.
화장실 큰일도 자기가 모르게 해줬으면 좋겠다고...
같이살게된후에 생리도 조심해줬으면 좋겠대요, 비위가 약해서 그런 냄새나 피를 보면 속이 안좋아진다구요.



원래 결혼해서도 그런건 여자가 지켜줘야 한다네요, 주변 친구들중에 와이프들이 갑자기 함부로 오픈해서 정이 확떨어진 친구들이 많대요.
당황스럽네요 정말.., 같이 사는 사이에 그런걸 다 지키고 어떻게 사나요?

결혼하신 선배님들께 묻고싶어서 글올려요,
정말 다 지키고 살아야 하나요? 근데 그게 어째 가능한지..ㅠ

친한 친구 두명에게 단톡방에다 물었더니 둘다 어이없어 하더라구요.
참고로 예비신랑은 저랑 연애하는중에 다 오픈했어요, 화장실 큰일 빼구요.
이럴줄 알았으면 그냥 나도 연애중에 오픈해버렸어야 했나 싶기도 하고...ㅠ
의견부탁드릴게요!

추천수20
반대수154
베플ㅡㅡ|2016.10.11 07:04
결혼엎어요. 제친구는 10살넘게 차이나는 오빠랑 동거를 4년했는데. 오빠가 다오픈해도 되니 덩이랑 방구만 본인앞에 티내지 말래서 그거 참다 결국 119와서 실려갔다왔어요. 병명은 가스가 차서 장이꼬인거였구요. 그 이후에 헤어지고 우리보다 3살어린 남자 만나서 생리땐 생리대 사다주고 장염이나 배탈나면 약사다주는 남자랑 만나 엄청 행복하게 살아요. 기본생리현상 참으라는놈은 그놈자체가 별로에요. 본인은 다하면서 여자보곤 왜 하지말라는지... 헤어져요
베플ㅇㅇ|2016.10.11 05:42
뭐지? 이 신박한 미친새끼는? 지는 다 하면서 마누라더러 신비감을 유지하고 있으라니...
베플오옷|2016.10.11 12:25
사실 오빠가 연애할때 방구끼고 트림하는거 보고 쓰니도 정떨어졌는데 차마 말을 못했었다하고 헤어지자 해보세요. 어떻게 반응하는지 궁금하네요.
베플남자|2016.10.11 12:13
읽으면서 뭐 서로 비위약하고 하면 오픈 안할수도 있지~하면서 읽었는데 예비신랑은 오픈했다고??? 잉??! 뭐지 이 신선한 ㅁㅊ넘은.... 제발 남자 욕먹을 짓좀 하지말고 다니자 남자들아..............ㅠㅠ
베플|2016.10.11 09:43
나는되지만 넌 안돼의 사상가진 남자는 무조건 거르세요. 게다가 님이 뭐가 부족해서 8상연상 늙은이를...지금도 안늦었어요. 파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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