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남친은 말이없어요. 사귈때 초반엔
그렇게 없진 않았는데
오래사귈수록 말이없더라구요.
생각해보면 사귈땐 저한테 잘보이려고 이것저것 말한것 같기도해요.
대화자체가 안통하고 이어지지가 않아요.
밥먹으면 단한마디도안해요.
밥먹을때 수다도 떨고 재밌는얘기도 하고싶은데
먹을때는 말을안하고
허겁지겁 먹어요.
평상시에도 필요이상에 말은 안해요.
뭐먹을까?
배고파?
맛있어?
피곤해?
이정도의말 이상은 잘안해요.
평상시에 제가 말을자주 하는편인데 대화도 잘안이어지고 해서 말안하고 있어봤는데 진짜
한마디도 안해요.
헤어지자고하면 엄청붙잡아요.
의심과 집착도 엄청 심한편이고.
어쩌다가 얘기한다는게
되게 영양가없는 얘기만해요.
너 저기서 누구랑 술먹어 봤다고했지?
저술집 가봤다고했지?
....
이런류에 얘기만 기억하나봐요.
물어보면 본인성격이 원래 말이없데요.
근데 말없는 남친이랑 사겨보니까 차라리
안사귀는게 나을거같아서 헤어지자했구요.
또 계속 붙잡고 전화오고 난리도아니에요.
차라리 솔로가 낫죠. 이럴바에 안그래요?
연인이라는게 서로 대화도하고
해야지. 같이있어도 재미도없고 혼자있는것 만도 못합니다 정말.
공감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