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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염때문에 미치겠어요

|2016.10.12 01:58
조회 42,055 |추천 29
+도움되는 댓글 달아주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ㅠㅜㅜ 어제 이문제때문에 너무 우울해서 기대없이 쓴글이었는데 여러 조언에 힘이나네요.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항상 행복하세요!







일단 방탈 죄송합니다. 결혼하신 여성분들이 제고민에대해 더 자세히 아실것같아서 여기에 글을 씁니다.




저는 20살 대학생입니다.
고2때 질염에 걸렸지만 산부인과에 가기도 무섭고 증세가 심하지 않다고 생각되어 거의 1년가량을 방치했습니다.

그러다보니 고3말 즈음 에는 증세가 점점 악화되어 냄새가 심해졌고 참다참다 산부인과에가서 진료및 약처방을 받았습니다.
약을 2주가량 먹었는데 분비물은 확연히 줄어들었지만 냄새는 여전했습니다.
의사선생님께서 괜찮아진거같다고 하셔서 약복용을 중단하자 냄새는 더 심해졌구요.

다시 병원 재방문을 통해 약을 처방 받았지만 효과는 미미했고 저는 스트레스를 엄청나게 받았습니다.
의사 선생님께 이러한 상황을 말씀드려도 난감한 표정을 지으시며 별다른 방도가없다 했습니다. 성경험이 엏어 소독같은 치료는 불가하다고 하시면서요.
덧붙여 제가 예민한게 아니냐는 식이였습니다.
저도 신경쓰지않으려고 했지만 제가 제 냄새를 못맡을때도 남들은 제 냄새를 맡고 저를 꺼려했습니다.

20살이 된 지금까지 치료가 안되고 있습니다.
주기적으로 병원을 다니며 약을 복용하거나 질정을 사서 넣고있지만 냄새가 심각해서 정말 우울합니다.
유산구도 먹어보고 티트리 오일도 써보고 별짓 다했지만 효과가 없네요.

병원에서 이제 괜찮죠?라고해서 아직도 냄새가 많이 난다 하면 제가 예민하다는식으로 말하십니다.
실제로는 지하철을 타면 옆사람이 숨을 들이키며 냄새를 맡고 대학교에서도 다른 학생들이 냄새난다며 수근거리기도 합니다.

확실히 제몸냄새가 아니라 질염으로 인한 냄새입니다. 질염에 걸리기 전에는 위와같은 일이 없었고 가랑이 부분을 두꺼운 옷으로 가리면 냄새가 나지않으니까요.
절대 안씻는거 아닙니다. 하루에 한두번은 꼭씻어요.
그냥 아무한테도 말하지도 못한고민 털어놔봤습니다.
혹시 저와 같이 질염으로 고생하시다가 치료되신분 있으신가요? 두서없는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유익균인 락토바실러스균이 사라지고 유해균인 가드넬라균이 번식을 한 세균성질염을 앓고있습니다. 가렵진않고 약간의 분비물과 냄새가 심합니다. 퀘퀘하거나 오줌지린내 같은 냄새가 납니다,)
추천수29
반대수23
베플|2016.10.12 08:25
병원바꾸세요 약을 잘못쓴거같네요 가드넬라균은 독시사이클린 2.3주정도 먹으면 나아요 맞지않는약을 질끔질끔 처방해서 약에 대해 내성만 생긴거 같네요 개인병원가지마세요 개인병원도 질염방광염 전문적으로 보는데 가시던지 아님 2차병원 준종합병원가세요 대학병원은 질염가지고가면 디테일하게 진료안해줍니다 시간도 넘 오래걸리구요 2차병원 가셔서 질염 sdt유전자검사하세요 18만원에서15만원정도하구요 약내성검사도 같이해서 어떤 항생제가 듣는지 검사하시고 충분한기간 약먹고 나온균에 대해다 나았는지 다시 한번 검사 하셔야합니다 지금 방치하면 만성으로가서 못고칩니다 지금봐서 곰팡이도 같이 왔을꺼 같네요 저도 초반산부인과 돌파이한테 걸려서 만성질염가지고 있네요 피곤만하면 곰팡이질염과 세균성질염방광염이 생깁니다 질염은 질정으로 해결하지만 방광염은 듣는항생제 찾으려면 매번 내성검사다 뭐다해야되고 나오는균은 일반대장균이고 그래서 집에서 유산균아침마다 받아먹고 건크랜베리 물에타서먹어요 그럼 일반세균성은 잡아지더라구요 언능 병원알아보셔서 다니세요 서울 부산사시면 병원 알려드릴수있음 서울은 여성비뇨기과고 부산은 2차병원임
베플ㅇㅇ|2016.10.12 02:51
이상하네요. 보통 냄새라는건 염증이 없어지면 안 나는데... 밑에 분들 말씀대로 병원을 바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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