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부모님한테 손 벌려서 집 해오라는 여자친구 때문에 막막합니다.

|2016.10.13 03:28
조회 38,030 |추천 6
간략한 소개와 내용만 쓰겠습니다.
동갑 20대후반 결혼 준비중 연인입니다. 연애기간 3년 별 크게 문제없이 잘 만났습니다. 서로 부모님끼리도 친하시고 저희 부모님과 여자친구 여자친구 부모님과 저 사이도 좋아서 큰 걱정도 없었습니다.
여자친구는 고졸. 바로 취업을해 사회경험이 많고 모아둔 돈으로 자영업중. 월수입 600정도 입니다.
그에비해 저는 연봉 3000대 정도. 사회경험 많은 여자친구 내조덕에 이렇게 이 많은 연봉 받으며 지낸건 사실입니다.
그래도 여자친구에 비해 반도 안되는 월급인데다가 여자친구보다 사회생활도 늦게 시작해 모아둔 돈이 크게 많지는 않습니다.
연애 기간 내내 여자친구는 늘 이성적이고 계산적이였어요.
더치페이로 말 많을때도 제 여자친구는 돈 갖고 왈가왈부하며 그러면 안된다고 일주일에 서로 정확히 얼마씩 걷어 그 비용에 맞게 쓰고 없으면 안쓰고 남으면 저금하자 했습니다. 자꾸 데이트비용으로 쓸데없이 돈 쓰면 모을거 못모으고 사치부린더고요.
거기다가 기념일 외엔 선물도 괜히 애쓰지말자며 기념일도 최소화 하자고 했습니다. 선물도 어느 정도 적정선이 넘는 가격에 선물은 받지도 주지도 말자했고요.
근데도 서로 부모님 선물은 잘챙깁니다. 뭐 기타등등
정말 여자 하나 잘만났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렇게만 보면 너무 딱딱해보일지라도 만나는 당시에는 전혀 너무 계산적인 느낌도 아니였습니다.
집안 형편도 비슷하지만 서로 수입이 다른 부분이 있기 때문에 여자친구가 연애시절 늘 집은 남자가 해왔으면 좋겠다. 집은 너가 해와라 식으로 얘기하길래 농담인줄 알았는데 어느날 농담아닌데? 하고 웃길래 그거 조차 농담인줄 알았어요.
근데 지금 집 사라는것도 아니고 전세라도 해라. 큰집도 됐다 그냥 우리 둘이 살만 한곳이면 된다. 대출은 싫다 그거 어차피 결혼하면 니돈이 내돈이고 내돈이 니돈인데 같이 갚는거 아니냐며 주구장창 부모님 너 결혼하실때 주시려하는 돈 없냐며 그거라도 보태서 하자고 합니다.
자긴 절대 월세도 못살고 보탤 생각도 없데요.
식 비용은 반반 혼수는 당연히 여자친구가 하기로 했고요
부모님이 저 결혼할때 챙겨가라 주신 통장이 있기는 합니다만 제 생각엔 그 돈이 저 돈이라 생각합니다.
어차피 그게 쓰게되면 제 돈으로 또 딴데 더 쓰게 될텐데
왜 이렇게 억지를 부리는지 모르겠습니다.
파혼은 안될거같고 아예 타협점 조차 없이 구니 잠도 안와 미치겠어서 글 씁니다..
원래 이렇게 유드리 없는 사람은 절대 아닙니다. 근데 주구장창 집집집 하며 사람 승질을 다 건드립니다.
조언부탁드려요.
추천수6
반대수156
베플사는게힘듦|2016.10.13 08:34
부모님이 챙겨주신돈은 님돈이니까 비상금으로 꿀꺽하고 어차피 여친이 돈 더 잘버니까 대출받아서 대출금 같이갚아나가겠다? 그렇지만 혼수는 당연히 여친이 해올꺼고? 파혼해라 제발 빙시야 사귈때도 얼마나 현명하냐 너한테 다내라그런것도아니고 더치페이 잘해 쓰잘대기없는 선물도 필요없어 개현명한데 빙신한테 잘못물려서 ㅉㅉ
베플ㅇㅇ|2016.10.13 06:47
여자분이 돈관념은있으신분갔은데 아깝나요? 부모님이주신건 님거라 못쓰겠나요?흠~~~ 몸만 떨렁오는것도아니고 현재 월급차이도엄청나는데 ~ 여자가 뒷바라지까지해줬다면서요? 집사오라는것도아니고 작은전세라도 좋다잖아요? 남자분이 너무 따지는건아닌가요?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