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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었던 고등학생,군대갈 때 캐릭 맡기고 갔더니 ..

매력 |2008.10.20 22:18
조회 477 |추천 0

안녕하세요 톡을 즐겨보는 20살 톡커입니다 .

 

10월21일 내일 춘천 102보충대 입대하는데  응원 좀 해주세요 ~

국방의 의무를 지닌 남자분들 화이팅!!~ ^ ^

 

 

 제가 저번주에 겪엇던 일을 적어보겠습니다.

 

고등학교때부터 즐겨하던 RPG 게임이 있었습니다 .

Cabal이라는 게임이였는데 스무살 때 회사를 다니다 군대가기전

열중적으로 접하게 됐답니다~ 게임을 하면서  길드(클랜)도 들어가고

거기서 자알~생긴 형님들 그리고 마음씨하나는 금옥처럼 빛나던

누님들은 만났습니다 . 행복도 잠시  제가 서운한게 마음에 쌓이고

쌓여서 결국 길드를 나왔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너무죄송드리구ㅠㅠ

어쨋건 게임을 폐인처럼 하던 중  타 길드 고삐리 남과 친해졌습니다 .

제가친동생처럼 아끼고 보살펴주구 필요한건 무엇이든 제공해주었죠 .

그러던 중 제가 타 길드 고삐리 길드원분들의 대접과 매너에 반해

그 길드에 가입했습니다 . 군대갈 날짜는 다가오고 아쉽지만 저는

정든 제 아이템을 한개한개씩 정리했습니다.  장비는 정리다했고...

캐릭은 어떻하지?? 고민 하던 중  게임에서 만난 절친했던 고삐리에게

맡기고 가야겠다 라고 생각하고  캐릭맡아줄 의향을 물어봤더니

흔쾌히 승낙하더군용. 제캐릭터는 일명(만렙)지존레벨이였구 고위몹 사냥해서 아이템이나  줏어먹으라는 식으로 제 계정을 빌려준것이엿죠

근데 그 점에서 문제가 발생하고 말았습니다. 

 

제가 저번주말에 친구들과 함께 경기도 부천으로 스키장을 갔습니다.

근데 고삐리녀석이 제가 군대간줄 알고 착각했나봅니다 ....

 

제가 여행이 끝나고 졸린눈을 비비며 계정 비밀번호를 치고

캐릭터 선택을 하려는 순간!!!//////심장 박동수가 1분에 9999번치듯이

두근거렸습니다 .

제가 아끼던 제캐릭터가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린것입니다 ㅠ.ㅠ

저는 곧바로  고삐리한테 문자를 했습니다.

나:저기 혹시 캐릭터 빼가셨나요? 연락 좀 부탁드린다고요 ..

 

10분이 지나고 ...30분....1시간이 지나도 연락이 없더군요

아! 뿔 ! 싸 ! 당했다 ... 해킹이구나 ㅜ3ㅜ

저는 다시 문자를 했습니다.

나:캐릭터 다시 원상복구 시키세요. 오늘 이내로 연락 주시지않으면

    사이버 수사팀에 의뢰합니다.

고삐리:군대가는늠이 조용히 군대나가라 말이 많다.라고 지껄이더군요.

 저는 화가 치밀어 올랐습니다  해킹 당해보신분은 제 마음 공감

하실겁니다 ㅠㅠ

계속 문자를 취했더니 저보고 하는 말이 ..

해킹을 한두번해보냐며 너같은녀석보면 웃음만 나온다고

절 깔보더군요 ..  20년 인생이 X밥되버린 순간이엿습니다 ㅜ

저는 다음날 사이버 수사팀에 수사관에게 의뢰를 했습니다.

2시간의 실랑이를 버린끝에 얻은답은 신고를 할 수 없다는것입니다.

제가 계정 비밀번호를 알려줬기 때문에  제 개인정보를 알려준것이나

다름 없다고 하더군요  신고 접수가안된다고 ......

RPG 게임 하시는 분은 아실겁니다.  부주(대리)가 필요하다는걸요 ㅠㅠ 

근데 그 부주가아이템을 해킹해가도 법적 효율이 없다는거구요

저는 하는 수 없이 게임업체분과 전화기를  1주일 내내 여자친구랑

전화하듯이 붙잡고 살았습니다. 결국 운영자와실랑이를

벌인 끝에 제 정든 캐릭터를 다시 찾았습니다 . 하앍 근데 ...

여기서 또 심장 박동수가 올라가기 시작했습니다 -_-;;

 

장비 한개 없이 줬던 제캐릭이  아이템 풀옵션을 달고 온것이죠 .ㄷㄷ;

 

제생각엔 그녀석이 장비를 너어둔것같은데 톡커님들 제가 그녀석

장비를 돌려줘야하는건가요? 

내일 군대 가는데 정말 난감하네요 ~

 이런 일을 겪었기에 사람을 믿을 때 한 번 더 생각해보아야겠다는걸

절실하게 느꼈구요.  카발 하시는분 일촌 부탁드려요 ~ ^^

http://www.cyworld.com/face7876

제가 톡이 된다면  톡커님들 편히  발뻗고 주무실 수 있도록

빨갱이가 쳐들어 오지 않게 지키겠읍니다 ~  ^^

 

 

   충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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