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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챙겨줘도 화내는 시누 어떻게 할까요

조언이필요... |2016.10.20 10:25
조회 24,228 |추천 12

▲ 어제 조언요청 드렸던 글입니다

어제 용기내서 올리고 난 후 아 참 내가 지지리 호구였구나 하는걸 느꼈네요 
결혼 할 때 시누와 관련된 일들이 많았었습니다 
그래도 어머니는 신경 써주시고 괜찮다 되는만큼 서로 보태서 살면된다 하셨는데 시누가 누구는 이걸 받았고 누구는 저걸 받았고 그랬거든요 
그래서 모자라 보이지 않도록 나름 제 선에서 해드릴 수 있는건 해드렸던건데 정말 제가 돈ㅈㄹ의 표본이었네요 
이렇게 안살아야 하는데 막상 얼굴 앞에 두고 화를 못내겠어요 
어쨌든.. 그 이후 얘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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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근에 잔업에 바빠서 그 이후로 연락 못했었어요 
그랬더니 이틀전에 시누한테 전화가 와서 자기가 말한게 기분이 나쁘냐왜 니 남편한테 뭐라고 했냐 (제가 그랬다고 남편이 시누에게 뭐라 했나봐요)별로라서 별로라고 말한 거 가지고 뭐 그러냐 내일 토요일에 가족 모임 있는거 아느냐 니 기분 나쁘다고 빠지지 말고 와라
그러시면서 전화를 끊어버리시는 거예요 이건 또 뭔 시츄에이션인지.. 
그래 내가 참자 참자 했는데 더 호구되는 기분.. 하.. 그래서 댓글에 남겨주신 말씀처럼 가서 정말 대판 하거나 오로지 무시로 일관하려구요 
남편한테는 내가 너한테 화낸건 미안한데 너 아니면 내가 누구한테 하소연을 하겠냐고 시누한테 어떻게 말했길래 이러시느냐고 물어봤더니 
자기는 제가 한말 안했다고 저녁에 속상해 하길래 물어봤더니 조금 이야기 하다 말더라그래도 생각해서 준건데 나무랄 필요 있냐고 필요 없으면 도로 돌려달라 그랬다네요 
저보다는 말을 잘하는 남편이긴 한데..왠지 이걸로 시누랑 더 나빠질 것 같기도 하고모르겠어요 머리가 뱅뱅 돕니다 
오늘 하루 또 어떻게 일을 이어나가야 할지 하루종일 머릿속에 맴돌텐데 .. 미치겠네요 일단 토요일에 가족모임은 참석해서 분위기 보고 말씀드리던가 해야겠어요 
많은 분들 조언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호구, 오지랖질 하고 있었다는거 뼈저리게 느꼈네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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