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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시계 |2016.10.20 16:37
조회 29 |추천 0

모래시계를 하나 장만했다

나의 지나치는 세월을 보고 싶어서

소리도 잘 들리지 않는군~~

요즘엔 액체로 된 것도 판다고 해~~

 

너도 하나 사봐~~

떨어지는 거 보는 것도 재미있다.

자꾸 위에것이 떨어지면서 밑으로 내려오지

 

사랑한다 오빠 같이 있고 싶다.

그냥 죽을 때 까지 같이 있고 싶다.

나 미쳤으니까 이해해 줄꺼지??

 

모래시계가 닳아 없어지는 그 날까지 죽도록 사랑하고 같이 살자

네가 싫증나고 맘달라지고 내가 보기 싫은 내가 꺼져줄께

 

그 때 까지 위험한 줄다리기를 해보자

 

아니야 너

변하지말아

한눈 팔아도 좋아

내게 따뜻한 눈길과 품만 잠시 허락해줘

너의 그 조그만 온기만으로도 난 견딜 수 있어

 

잠시만 이렇게 떨어져 있자

꼭 와야해 알았지??

 

얼마나 못생겨지고 늙어졌나

꼭 보러 와줘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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