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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문제인줄 알았는데 남편이문제네요.

헌댁 |2016.10.22 19:06
조회 17,753 |추천 3
결혼한지 이제 2년되어가는 30대 여자입니다, 최근들어 판을 보게됐는데 여러사연들이 많더라구요

이게 남편vs아내 랑 결시친 중간쯤이라 애매해서 여기다올리는데요~ 자존심상하기도하고, 혼자 속도많이 끓이고해서..올려봅니다.
모바일이라 철자들려두 이해부탁드려요~!!

남편 30중반에 남들이말하는 사자직업인데 평균 400정도벌고, 저는 교대근무해서 350정도 벌어요.

현재 이혼을 하자며 남편이 집을나가6개월 정도 됐는데 도대체가 억울해서 말이안나와요... 집나간이유가 자기집을 무시하고 시댁가면 며느리답게 행동안하고 여자친구처럼 행동해서 못살겠답니다.. 저 어디가서 경우없다는얘기는 들어본적없고 직장상사분들은 제가 쎄게행동해도 예의는 있다고들 하시는데 도대체..뭔 기준인건지!!

연애부터 결혼까지 1년조금넘게 걸렸는데 결혼시 남편은 모아둔돈 없이 마이너스통장썼었고(최근들어알게된사항) 결혼얘기오가면서 들은얘기가 남편 매달 시가에 생활비 명목으로 200~250만원 드렸었고 그렇게 드린게 5년정도 되는걸로 알고있었어요.

양가부모님 모두 50후반~60대초반 이시구요 시가는 아버님 공사장 고급기술직(?)이라고 하시는데 비오는날+겨울에는 일안하시고 집에계시구여 어머님은 급식소? 비슷한 곳에서 일하신다는데 정확히는 얘기안하시더라구요. 저희집은엄마 가게로 자영업하시고 아버지 사업이 잘안되셔서 다시 직장 다니십니다

여튼
결혼전 저의본가가 지방인지라 친정부모님께서 예비사돈 대접하신다고 지방으로 초대하셨는데 터미널모시러 가니 양손가볍게 오시더구요.예의상 음료수라도 한박스사올텐데..이때 예비남편 한다는 말이 선물들고오기 번거러우니 내려와서 살려고했다고..검색도 해놨다고,,이ㅈㄹ하심!!마중간다고 얘기까지했는데.! 그래놓고 당당히 고맙다는 인사말도 없이 대접받고 올라가셨죠.(나중에 하시는말씀 들어보니 정말 당연하다고생각하시는거였어요..)이때까지는 저는 심각성을 인지못했구요..제가 참멍청했죠.

어쨌든 결혼전
저는 6천정도 모아둔상황이었고 남편도 집에 결혼자금 단 얼마라도 모아두신줄알았는데 정말생활비로만 다쓰셔서 주실돈이없다그러셨고... 남편도 몰랐던 눈치여서 더얘기 할수 없었구요
결혼전 생활비 드렸던걸 50만원으로 줄여 드린다했더니(남편이 저랑얘기했던거는 40만원..)

“둘이 잘버는데 생활비 그정도못주냐고“ 그렇게 얘기하셨다고 남편분께서 친히 얘기해주셨어요ㅡ.ㅡ 그래서 집에가면 자기 투명인간 취급한다고 늦게들어가야한다고..
그렇게 한달반정도 삐져있으였데요.

시간좀지나고서 또한다는말이 “아버지가 너가 그렇게 시킨줄 알고있으셔서 언짢아 하신다고...“ 제가 시킨것도 아니고 결혼하면 자기월급이 얼마인데 이렇게저렇게 쓰고 이정도 생활비드리겠다 얘기했었는데...아버님화내는동안 암말도 못하고 있으니 제가 시킨거라고 짐작하셨겠죠.결혼하고나서도 쭈~~~욱 제가 조정하신다그러시고.
듣고있자니 어의가없어서 이런저런 일들로 저도 결혼하기 전부터 아버님에게 선입견이 생겨가 감정이 좋지만은 않았습니다. 글고 볼때마다 시아버님레파토리가 본인머리좋다 기억력좋다 너의 행동 다기억하고있다 매번얘기하시고.. 본인 자아도취가 너무심해세 볼때마다 역겨워요........

글구 결혼전에 그정도하고, 결혼하고나서도 이렇게하면 어느정도 하느거라 저는 생각하는데 많이 모자르 다고생각하셨나보네요. 지금생각해보면 이때 접었어야했는데 뒤늦은후회합니다.

그렇게 집은 전부 보금자리대출70%+30%대출(이것도 첨엔 시가에서 7천정도해주신다 뻥치고 남편이 대출받았음이것도 최근에 알게됨,,) 해서 집사고 당당히 저보고 인테리어하라고..

결혼전에 결시친봤다면 이렇게 멍청하게 결혼안했을것같은데 말이죠.

예물받는거 없으니 예단비 생략할려다가 그래도 좀그렇다길래 반 안받을생각으로 500만원 친정엄마가 주셨었고 굳이200만원 다시돌려주셔서 받았어요. 저희집에서 시계+양복해주고 저는 시댁에서 받은건없고 남편이 샤o빽 사줘서 받았는데 이것도 마이너스통장에서 사주고는 시아버님이 돈준거라고 뻥치고..

그리고 친정엄마가 결혼선물로 다이아반지 해주고싶다하셔서 맞춰두셨는데 남편이 금액반반할려면 부담된다고 물리라고.. 선물이니 받을꺼다 얘기하니 자기부모님 자존심상해 하신다며.어렴풋이 얘기하기로는 티내지말자는식으로 얘기하길래 대답안했고요.
지금 하나하나 생각해보니 남편이 나쁜xx네요...

이래저래 시간가다보니 결혼식올렸고, 축의금은 부모님 가져가시는게 맞는데 감사하게도 친정엄마는 제직장,친구들어온거는 전부 모아 주셔서 받았고 남편도 그거받을 때 옆에있어서 자기가 뿌려둔게 좀 있었던지라 자기축의금도 생각하고 있었나봐여(아버님 지인 정말 얼마안됨) 근데 아버님 축의금모두빼고 봉투만 덩그러니 남편주심. 친절하게 봉투입구에 금액적어두시고ㅋㅋ

신혼여행가면서 남편혼자 기분나빠서 꿍해서 갔구요 본인 아버지니 저한테는 얘기안했지만 섭섭함이 묻어남..


그리구 저만그렇게한건지 아님 대다두 그렇게 하는거지 궁금해서 그러는데 폐박할때 절하고나면 절값주시잖아요 ~근데 시아버님10만원, 작은아버님 안주시고, 고모3분중 한분만10만원 주시고 시누분은 안주셨고, 친정부모님100만원, 이모는 절안받으시고 30만원, 형부가50만원줬는데 남편은 자기네집에서 준건 생각도안하는지 신행가서 쓰면되겠다~요라고 있고;; 쓰다보니 또 짜증나네요.

이것말고도 여러가지 일이있었지만 너무 길어져서 신세한탄 여기까지만 할께요..

추천수3
반대수30
베플ㅇㅇ|2016.10.22 19:38
빨리 이혼하세요 6개월이나 나가살았음 원인제공했네요 변호사 상담해서 빨리 정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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