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저는 대학교 1학년 16학번입니다..
이번에 학교를 들어오고나서 생각이많아졌어요.
제가 여기를 왜다니는지 회의감도생기고... 요즘 계속 우울합니다.. 조언부탁해요..! ㅠㅠ
사실 저는 문과에서 이과로 교차지원한 케이스입니다.
지금 저는 자연대학생인데 여기지원할때만 해도 난 할수있다는 (?) 포부로 들어왔는데... 공부도 너무 어렵고 사실 무엇보다 저랑 안맞는것 같습니다...
솔직히 학교도 저가 원하는 학교 온것도 아니었기에... 그냥 점수맞춰서 온거라서 학교에 애정도없는 상태인것 같아요.
애들이랑 잘 지내보려고 해도 잘 맞지도않고... 제가 술을 좋아하지 않아서 잘 어울리지 않았더니 (엠티같은거 안갔어요) 친구도 별로없도 다들 놀자판 분위기에 원래 대학이 이런곳인가 생각도들고... 휴 ㅠㅠㅠ
전공공부를 하면할수록 점점 안맞는게느껴져서 문과로 전과할까 생각도 해봤지만 이대학 다니면서 문과가면 무슨소용이냐구 사람들이 그러더라구요. 취업도 안되고 문과는 대학 간판이라고....
그래서 편입도생각해봤어요... 하지만 편입도 쉬운건 아니더라고요. 뭐 세상사는데 쉬운게어디있겠냐만은.. 그리고 돈도많이들더라구요. 이게 가장 큰문제긴해요.ㅠㅠㅠㅠㅠ
대학원도 생각해봤는데 4년동안 이 공부하는게 참....
그래서 결국에는 노답이에요. 저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요. 사실 대학가면 재밌는일이 많을줄 알았어요. 많은 사람들 사귀고 공부도재밌고 교양도 원하는거 듣고 진짜 재밌을줄 알았거든요. 그런데 사실상 와보니 교양도 경쟁에다가 학점망해서 꿀교양만 찾게되고 전공공부는 더 안하게되고 인간관계망한것같고... 진짜 어떻게 살아야할지모르겠네요..
원래대학생이 이런건가요? 저는 이제어떻게해야하죠?? ㅠㅠㅠ 현실적인 쓴소리도 감사합니다..ㅠㅠ
조언부탁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