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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18,000원때문에 차단당했어요

ㅁㄴㅇ |2016.10.26 13:26
조회 58,400 |추천 79

 

 

;;;출근하고나서 확인해보니 톡선이 되어있네요...정말 깜짝놀랐습니다..

방탈인데도 불구하고 많이 읽어주시고 공감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먼저 댓글을 보면 편파적일수 있다고 하셔서......

음.......제가 말했으니 편파적으로 보일 수 도 있겠으나,

제가 상황이나 메뉴, 금액 등을 세세하게 적은이유는

그 친구가 이 글이 자신을 말하는 글임을 보고 좀 많은 생각에 잠겼으면 해서 쓴 글이기때문에,,

 

편파적으로 쓰면 제 얼굴에 침뱉기 아닐까 싶습니다.

익명이라지만 당사자들은 보면 알텐데, 편파적으로 쓰면 무슨 소용이 있겠어요.

 

다시한번 말씀드리자면

저는 친구가 이차때 돈을 내서 안보냈다고 하길래 알겠다고 했습니다.

'알겠어 ㅎㅎ' 라고 말하니까 갑자기 친구가 '왜, 뭐, 할말있으면 해' 라고 하길래

'난 너가 줄줄알고 기다렸는데, 안들어오길래 물어본거뿐이고,

내가 말을 하자마자 너가 2차이야기를 하는거보고 그걸로 퉁치려고 하는거 같아서

너랑 나랑 안볼사이도 아닌데, 그냥 그런가보다라고 넘어가려고 한거다.' 라고 말했어요.

 

본인도 알겠다고 했습니다. 다음에 만나서 이야기나 하고 놀자구 마무리 지었구요.

그런데 다음날 갑자기 18,000원 보내주더니 차단당했습니다.

 

 

쓰고나니까 생각났었는데 1차에서 애초에 친구 남자친구는 지갑조차 가지고 오지 않았더라구요.

친구남자친구는 지갑조차 안가지고오고

친구는 자리에서 일어나자마자 'ㅇㅇ아 계좌로 보내줄게~'

ㅎㅎ....굳이 제 잘못을 찾자면....니가 내라라고 말 하지 못한 제 잘못도 있겠네요...

 

 

덕분에 제 주변 지인들은 제 이야기를 듣고 호구다 뭐다 분통 터져서 난리네요.

본인들이 보자고 그렇게 난리를 치고 본인들이 먹고싶은거 먹었으면

한끼정도는 자기들이 사는거로 하고, 너한테 못줘도 1차의 반은 줬어야 한다고....

 

제가 몸이 안좋은데 그날 소량이라지만 술이 들어가다보니....

안마시고 싶었는데 첫잔은 받아주라는 말때문에 두세잔 정도 마셔서 그때부터 식은땀이 나더니

다음날 결국 병이 나서.. 화요일엔 회사에 병가쓰고 응급실에서 링겔맞고 난리였거든요..

너무 아파서 울고불고...... 친구도 그 사실을 알았구요.. 그런데도 저러니..

저도 좀 더 기분이 상했던거 같아요..

 

어느 생각이 어느 계산법이 맞은지는 모르겠으나, 더이상은 돈이 문제인게 아닌것같아요.

그저 꽤 소중하다고 생각했던 사람이 이러니까 마음이 허하네요ㅠㅠ...

 

많은 조언과 관심, 위로 정말 감사드립니다!!!

정말 결시친 판분들은 따뜻하신 분들이셔요...!!

 

그리고 여러분.. 인간관계에서 돈계산은 부디 똑바루....!!

저처럼 맹하게 있다가 18,000원에 사람 잃지 말으셔요ㅠㅠ

주변에 다들 좋은 분들과 좋은 관계 좋은 거래만 있길 바랍니다.

추천수79
반대수6
베플ㅇㅇ|2016.10.26 14:39
맹하게 있다가 18,000원때문에 잃은게 아니에요 진작에 버렸어야하는 쓰레기였는데..
베플ㅇㅇ|2016.10.26 14:18
18,000원에 쓰레기하나 버렸다 생각하세요.. 좀 비싸게 팔긴 했네.
베플남자ㅋㅋㅋ|2016.10.26 17:44
저는 님친구보다 님친구의 남자친구가 더 꼴보기 싫네요 ㅋㅋㅋ 저런상황이면 보통 내가 내겠다고 하는데... 진짜 거지네요 ㅋㅋ 저정도의 밥값도 못내는 능력없는 남자인가? 지갑도 안갖고오고 밖에 먼저 나가있는 거지클래스.. 같은남자지만 개챙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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