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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색을 드러나는 커뮤니티가 싫습니다.

안녕하세요. 학창시절부터 커뮤니티 사이트를 자주 보던 사람입니다.
먼저 저는 특정한 정당을 지지하고 있지 않음을 밝힙니다.
제가 이야기 하고자 하는 바는 제 정치색이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즐기고자 만든 커뮤니티에서 물타기 여론을 통해 특정한 정당이나 정치색을 드러내는 것이 거북하다는 의견일 뿐입니다.

시사.정치는 우리 삶에 있어서 뗄 수 없이 중요하다는 것에는 조금의 이의도 없이 동의 하지만, 유머나 일상 이야기를 중점으로 한 커뮤니티에서 편향된 정치 이야기가 쏟아져 나오는 것에 대해서는 허탈할 뿐입니다.

정치 풍자에 대해 반대하는 것이 아닙니다. 저 또한 정치풍자만화를 좋아합니다. jtbc 뉴스를 챙겨보기도 하구요. 하지만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자꾸 자신의 정치색을 드러내는 사람들이 하나 둘 늘어나는 것이 불안해집니다. 저는 유머와 정치가 공존할 수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특히 우리나라는.)

어느 새 대형 커뮤니티들은 자신들만의 정치색과 경향으로 큰 물타기를 하고 있고, 그 안에 회원들 또한 같이 몸을 실은 채 아슬아슬한 물타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대선이 다가오면 저는 커뮤니티에 들어가지 않습니다. 어지럽게 자신이 지지하는 정당이나 정치색을 사람들에게 세뇌 주입하려고 열광하는, 마치 사이비 교주같은 모습을 보기 싫어서요.

"그러면 너 하나 불편하다고 정치 얘기 하지 말라는 거냐. 프로 불편러 아니냐.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라." 라고 말씀하는 분이 계실 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이젠 우리나라도 성숙한 커뮤니티 문화를 지향해야 하지 않을까요? 언제까지고 특정 정당을 지지하지 않는 사람들은 선거철만 되면 눈과 귀를 닫아야 할까요? (게다가 저는 시사 이야기를 많이 좋아하거든요...)

이제는 '주관적인 견해'가 아닌 '팩트'만을 올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에서 글 몇 자 끄적여보았습니다. 부디 글을 읽어주시는 여러분께서 거슬리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8ㅅ8

이상, 지나가는 대한민국의 평범한 청소년이었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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