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에 살고 있는 25살 백조입니다.다름이 아니라 저에게는 7살 차이가 나는 여동생을 두고 있습니다.
어렸을때부터 동생은 저와 다르게 부모님이 오냐오냐해주시는 면이 있었습니다.아무래도 튼튼하게 자란 저와는 다르게 어렸을때부터 달고 있는 피부병이 있어 주변에서 스트레스를 주는 사람들때문에 늘 상처를 받고 있는 동생이어서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
동생과 그렇게 친하지 않지만 항상 늘 피부병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동생이 안타깝기도 하고한편으로는 어떤 잘못된 선택을 하던 스트레스를 받고 있으니 너그럽게 이해해줘야겠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어렸을때는 서로 때리고 부딫힘도 많았지만 저도 나이가 들면서 동생에게 좀 더 조심히 대해야겠다는생각도 들었구요.
그러다가 동생이 전문계 고등학교를 입학하면서 문제가 발생하게 되었습니다.점점 집에서 욕을 쓰기 시작하는겁니다. 처음에는 저희 부모님이 자주 쓰시는 지랄, 염병이라는 단어였지만나중에는 가면 갈수록 __, 미친이라는 단어를 어머니 앞에서 쓰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그 모습을 보고 뭐라 했지만 부모님은 단순히 싸움으로 생각하고 그만하라고 중단을 시켰습니다.
그 이후로 동생은 점점 더 심해져 갔습니다. 자기가 먹은걸 치우라고 하면 화를 내면서 욕을 하게 되었고엄마의 조언에도 욕과 자기 자신을 자해하며 밤늦게 소리를 지르기도 했습니다. 이웃에게 한번 지적을 받았구요. 뿐만 아니라 자신이 어지럽혀 놓은것은 잘 치우지 않고 치우라고 하면욕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뒤로는 저도 괜한 소리를 듣기 싫어서 제가 치우게 되었습니다.
사건은 오늘이었습니다. 동생이 쥬씨라던지 여러 음료나 먹을것을 잘 사들고 집에 와서 그런지 분리수거 양이많았습니다. (물론 그 중에 제것도 가족들 것도 있었구요.)분리수거 바구니에는 제대로 분리를 안해서 넣었는지 어지럽혀져 있었구요. 저는 동생에게 같이 분리수거 좀 하자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또 성질과 함께 내가 왜 해야하는지 모르겠다며 중얼중얼 거리며 성질을 부렸습니다.
이제는 점점 지쳐갑니다. 저도 아직 취직을 하지 못해 동생에게 뭐라 할 자신도 없습니다. 부모님앞에서 하는 욕과 자기가 어지럽힌것을 치우지 않는 동생에게 어떻게 대해야 할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