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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 아버님의 협박전화...

노이로제 |2008.10.21 14:27
조회 2,848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20대여성입니다..

 

저에게는 좀 오래된 남자친구가있는데요. 사실 제가 딱히 잘못한건 없는데

 

남자친구 아버님은 저를 무척이나 싫어하십니다..

 

자주 저에게 연락해서 화를 내시고 끊어버리시는걸 여러번 했었는데

 

이번에는 정말 그정도가 다르더라구요.

 

최근에 남자친구랑 둘이서 여행을 갔다온적이 있었는데요

 

일주일정도 시간내서 즐겁게 놀다왔습니다.

 

그런데 그 이후에 사건이 터져버렸죠............... 분명히 말씀드리고 여행을 갔다온건데

 

남자친구 아버님은 제가 남자친구를 데리고 도망간줄 아시더라구요....;;;;;;; 그리고 전화로

 

남자친구 아버님 - 야 넌 행동하는거 자체가 마음에 안들어, 앞으로 우리아들 만나지마

                            대답해 빨리!!!!!! 대답하라고 알겟다고 대답해 빨리!

 

계속 대답하라고 강조하시면서 소리를 지르시더라구요

 

그리고 나서는..... 아 원래 나를 싫어하셨으니깐 그러신거야 .. 이렇게 생각하고

 

아무생각없이 지내고있는데 계속 전화가 오드라구요

 

솔직히 전화할때마다 화내시길래 이제는 전화 받는게 두려워서 전화를 안받았죠

 

그랬더니만, 음성메세지를 남기셨더라구요..........

 

- 야 x년아. 이젠 전화도 안받는다 이거지 ? 이 개같은x 넌 개만도 못한x이야

  사람이 말을 하면 알아쳐들어야지. 전화받아서 죄송하다고 해 언능!

 

이렇게 음성메세지가 왔는데 온몸에 소름이 쫙 돋드라구요

 

그 뒤로 하루에 전화 30통은 기본

 

문자10개는 기본......... 음성메세지또한 기본으로 맨날 심한 모욕감을 주는 말과

 

길에서 만나면 널 칼로 도려낼꺼다....  집구석에서 나오지마라

 

이런말부터 시작해서요 .....;  천천히 고통속에서 살게해주겠다 이런말도 하시더라구요

 

그런데 남자친구는.. 아버님이 무서워서 아무말도 못하구요

 

정말 이젠 지치고 지쳐서 ..... 핸드폰도 맨날 꺼놓고 있거든요...

 

길다가다 마주칠까봐 감히 집밖에도 못나가겠구요 ㅜ

 

남자친구랑 헤어지는건 둘째치고 ...... 진짜 힘들어서 못살꺼같애요

 

저희 부모님께 말씀드리면 .... 얼마나 기겁을 하실지......

 

이런말 누구에게도 못하겠고.. 그냥 혼자서 이러고 있을려니깐

 

너무 힘드네요......   심한욕설때문에 억울하기도해서 몇번을 울었는지 몰라요

 

이제는 음성메세지오면 당연히 지워버리는게 습관이 되었구요.

 

문자메세지는 읽어보는게 무서워요....  벨소리 울리기만해도 심장이 막떨리구요

 

진짜 노이로제 걸려서 죽을것만같아요

 

그 뒤로 진짜 집밖으로 한발자국도 못나가겠더라구요

 

하던일도 손에 안잡히고 못하겠고...... 번호를 바꾸면 된다. 이런생각도 몇번해봤는데요

 

아버님이 저한테 하시는 행동을 보니깐.. 번호를 바꿔도 알아낼것만 같구요...

 

무엇보다도. 이렇게 피하는거보단 이 상황에 대응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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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뒤로 남자친구한테도 연락못하고.. 만나지 말라고해서 안만나고있어요

 

물론 제가 집밖을 못나가니깐 그런거일수도 있지만요... 너무힘들어서

 

계속 대답을 강요하시길래 알겠다고 아버님께 말씀드렸는데도

 

전화는 계속오니...........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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