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십대 중반 여자구요..연애는 이번이 두번째고 저에겐 2년정도 만나온 남자친구가 있어요~
다른게 아니라 남자친구와 연애성향이 좀 안 맞는것같아요..연애를 하는기분도 잘안들고 서로 안부만 묻고 이틀에 한번이나 하루에 한번 정도 하는 통화가 다에요..
서로 사정상 자주 만나지도 못하고요..
그런건 다 괜찮은데 첫번째 연애를 할때 너무 많은 사랑을 받고 서로 애틋한 연애를 해서 그런지 지금 만나는 남자친구는 절 많이 사랑하긴 하는지 이게 정말 연애인건지 실감도 안나고 그렇게 행복하지가 않아요..
이주에 한번 정도 만나는데 만날때 물론 좋기는 하지만 사소한 행동에 자주 서운하고 떨어져 있을때도 외로울때가 많아요..
사람자체는 너무 좋은 사람이고 배울점도 너무 많고 멋있는데 미래를 그려보면 제가 행복한 모습이 안그려져요..
저 원래는 퍼주는 연애하는 스타일인데 이전 연애에서는 남자친구가 물질보다는 정신적으로 충족시켜줘서 너무 행복했는데(사정이 있어 힘들어도 서로 좋게 헤어졌어요..지금은 다 잊은상태에요!) 지금은 뭔가 미지근하고 외로운 연애인것 같아요..
사귀고나서부터 이런 성향차이로 몇번 헤어지자고 말을 했는데 남자친구가 잡아주기도 하고 저도 아직 좋아서 만나고는 있는데..2년동안 그래왔듯 앞으로도 쭉~ 좋지만 외로운 연애일 것 같아요..
누가봐도 좋은 사람인데 서로 인연이 아니어서일까요.?
행복한 미래가 안그려지는 연애..노력하면 달라질 수 있을까요? 제가봐도 답정너인것 같지만 좋은데 힘든 연애 놓을수도 없고 너무 힘이 드네요...비슷한 경험있으시다면 조언 부탁드립니다ㅠㅠ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