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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생각이 안드는 연애..

|2016.11.04 00:13
조회 86,510 |추천 14
이십대 중반 여자구요..연애는 이번이 두번째고 저에겐 2년정도 만나온 남자친구가 있어요~

다른게 아니라 남자친구와 연애성향이 좀 안 맞는것같아요..연애를 하는기분도 잘안들고 서로 안부만 묻고 이틀에 한번이나 하루에 한번 정도 하는 통화가 다에요..
서로 사정상 자주 만나지도 못하고요..

그런건 다 괜찮은데 첫번째 연애를 할때 너무 많은 사랑을 받고 서로 애틋한 연애를 해서 그런지 지금 만나는 남자친구는 절 많이 사랑하긴 하는지 이게 정말 연애인건지 실감도 안나고 그렇게 행복하지가 않아요..

이주에 한번 정도 만나는데 만날때 물론 좋기는 하지만 사소한 행동에 자주 서운하고 떨어져 있을때도 외로울때가 많아요..

사람자체는 너무 좋은 사람이고 배울점도 너무 많고 멋있는데 미래를 그려보면 제가 행복한 모습이 안그려져요..

저 원래는 퍼주는 연애하는 스타일인데 이전 연애에서는 남자친구가 물질보다는 정신적으로 충족시켜줘서 너무 행복했는데(사정이 있어 힘들어도 서로 좋게 헤어졌어요..지금은 다 잊은상태에요!) 지금은 뭔가 미지근하고 외로운 연애인것 같아요..

사귀고나서부터 이런 성향차이로 몇번 헤어지자고 말을 했는데 남자친구가 잡아주기도 하고 저도 아직 좋아서 만나고는 있는데..2년동안 그래왔듯 앞으로도 쭉~ 좋지만 외로운 연애일 것 같아요..

누가봐도 좋은 사람인데 서로 인연이 아니어서일까요.?
행복한 미래가 안그려지는 연애..노력하면 달라질 수 있을까요? 제가봐도 답정너인것 같지만 좋은데 힘든 연애 놓을수도 없고 너무 힘이 드네요...비슷한 경험있으시다면 조언 부탁드립니다ㅠㅠㅎ
추천수14
반대수55
베플그만두세요|2016.11.05 14:43
2년을 사귄게 용함. 아마 외로움이 두려워서 붙잡고 계신 모양인데 님도.. 이건 아니라는걸 느낄듯. 사랑받아야 만족하는 여자는 그런 남자를 만나서 결혼해야 반쯤 행복함. 그래야 겨우 반쯤 행복함.. 아닌 남자랑은 아예 행복하지 못해요.. 경험담입니닷
베플쯔읏쯔읏|2016.11.04 15:58
20대에는 물질적인거 필요없이 대화가 통하는 사람이랑 만나야된다고 했어요 돈은 결혼하고 그 다음부터 모으는거라고... 같이있으면 그것만으로도 행복한 사람 만나는게 젤 좋은거 아닐까요
베플ㅇㅇ|2016.11.05 20:07
2주에 한번 정도 보는데 만날땐 즐겁지만 외롭기도 하고.. 이틀에 한번 연락해도 그다지 연애하는 기분이 안든다면 헤어지는게 정답임... 서로 상대가 아니라는걸 알면서도 서로간 보험으로 잡고 있는걸로 보임...
베플20000|2016.11.05 20:29
전 3년 만났어요 글쓴이님처럼 그런생각을 일년정도 생각하다가 겨우 끝냈어요 고민할때부터 서로 연락안하고 안만나고 그래도 가끔 만나면 좋다가도 금방싸우고 반복하다가 끝을냈는데 제 일상생활이 달라진건 전혀 없었어요 빈자리가 클거같았지만 느껴지지는 않더라구요 ㅎㅎ 차라리 지금 혼자인게 마음 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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