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이라는 댓글들을 보고 얼마 전에 친구와 탄탄멘과 호타루라멘 그리고 오야꼬동을 먹었습니다
문제는 오야꼬동이였습니다
직업 특성상 마트에 판매 중인 생닭 뿐만 아니라 인터넷에서 판매되는 생닭을 많이 먹습니다 그래서 기쁜맘으로 먹었는데 갑자기 닭에서 비린내가 생각보다 심했습니다 밥이랑 같이 먹어도 느껴질정도니깐…
그래서 직원에게 조심스럽게 약간 비린 맛이 나는 것 같다니깐
그 말은 들은 사장님은 저 멀리서
"그래서 어떻게 해달라던데"라고 다 들리게 말하고는 "내가 가께"하면서 저희한테 와서는 사과의 한마디 없이 계속 화를 내며 우리 입맛이 이상하다는 식으로 이야기 하시던군요
중요한건 사장님이 다른 직원분까지 불러서 먹이는데 그 분은 사장님 눈치보면서 약간은 난다고 하면서 그 뒤에 말이 더 황당하더군요 못 먹을정도는 아니라고 …
저희는 화가나서 계산하고 나갈라는데 사장님은 계속 화를 내고 우기시고 계산부터 권유하던군요
그래서 오기로 오야꼬동을 포장해달라했습니다
사장님이 먹다 남은 음식은 포장이 안된다고 또 우기시더군요
식당에서 포장이 안된다니요……
포장 상태는 말할 것도 없고 마지막까지 사과 한마디 안했습니다
댓글보면 종종 맛이 조금 변했다는 댓글들이 보입니다 그 분들도 저희처럼 입맛이 유독 이상한거가요?
오픈을 언제 했고 얼마나 장사를 한게
중요한게 아닙니다
화려하게 밝지는 않지만 감동을 주는……
너무 초심을 잃으신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맛에서도 충분히 그 불쾌함을 느낄 수 있었으니깐요
기장의 맛집 인정합니다… 불쾌한 맛은 여기가 최고니깐요
더이상은 피해보는 사람들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밥값 몇천원 더 벌려고 손님한테 죽일듯이 화내시는거 아닙니다
진짜 따뜻한 밥을 먹을 위해 그 멀리까지 찾아가는 손님들의 맘을 소중하게 생각해줬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