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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의 정치생각 대립 .. 속이 답답하네요

휴휴 |2016.11.06 18:26
조회 8,177 |추천 7

방탈이더라도 한번 올려봐요

요즘 나라가 시끌시끌하죠

그거 때문에 신랑과의 사이가 좀 냉랭합니다.

왜냐면

저는 뉴스를 잘 안보다가 사건있고나부터는 8시에 꼭 뉴스룸을 시청하는데요

그걸 보면서 막 욕을 하면 신랑이 " 그런다고 너도 선동되지마"이럽니다.;;;

신랑은 솔직히 정치 전~혀 신경안써합니다.

그치만 국민들이 저런다고 너도 선동되지 마라니요, 저는 이나라 국민 아닌가요

이게 분위기 휩쓸려서 욕하는건가요..?!

말문이 턱 막히더라구요, 어디서부터 말을 해야하는지..

 

그치만 그런말이 있죠 경상도는 빨강색만 찍는다고.;;;

신랑도 그래요, 예를들어 제가 세월호 이야기를 하면서

그때 어떤식으로 조치를 취했는지 알고 있냐고 막 그러면

그게 박근혜 탓이냐고.;; 박근혜 때문에 세월호가 그리 됐냐고 그러네요.;;

미친,,이건 말이 안통해요,

그러다가 친척집을 방문하게 되었는데 마침 뉴스에 대통령 사과문영상이 나왔어요

그니까.. 저희 시어머니가 박근혜가 딱하다고.,;; 얼마나 외로웠으면 그랬겠냐고

자기 정치 연루안되게 하려고 가족들 다 끊었는데 외로워서 마음준 사람이..

그랬다고.;;;막 !!! 그 말을 듣고..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이걸 이렇게도 생각할 수 있구나... 싶었네요,

4년전인가 시어머니가 투표할때 무조건 1번찍으라고 막 저한테 확인전화도 하셨거든요

거짓말했었죠, 1번찍었다고.;;;

근데 시어머니는 뭐 그렇다치고 남편이 그런생각을 가지고 사는지 몰랐네요..

저는 살수차 사건때도 그렇고 요즘 마음이 갑갑하고, 계속 기사를 찾아보고 하는데.

남편은... 휴.. 저처럼 의견대립이 있는사람이 있나요

 

이걸 보시고, 화나시는 분.. 제가 대신 사과드립니다..

추천수7
반대수34
베플ㅇㅇ|2016.11.06 18:38
정치이야기랑 종교이야기는 본인 생각과 다르다고 타인을 고치려하는거 자체가 아주 무례한 행동입니다
베플Fly|2016.11.07 08:57
아니 각자의 정치 의견이 있고 생각이 있는거지 왜 남편이 자기 생각이랑 다르다고 미친이라느니 어쩌고저쩌고ㅋㅋㅋㅋㅋ꼭 정치 관심 없던 사람들이 자기말이 동조 안하면 열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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