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여자친구 바람....

멘붕남 |2016.11.07 00:28
조회 1,791 |추천 2
안녕하세요 28살 직장인남자입니다.
3년연애한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물론 결혼할계획도있구요.
본론을 얘기하자면 여자친구가 통신사에 입사한지 얼마되지않아 회사동기들이랑 회식이 잦았습니다.
그리고 여자친구가 고빨이 쌔서 먹으면 끝까지 갑니다무조건 근데도 귀가본능이 있어서 집에는 항상 들어왔습니다.

그런데 그중 남자동기한명이 자기좋다고 따라다닌다 이런얘기를 종종했습니다. 그때마다 별거아니니 신경쓰지마라그랬구요 저또한 질투하는 스타일이아니라 대수롭지않게 넘겼습니다.
문제는 어제 술자리에서 여자친구가 갑자기 연락이안됬습니다. 그래서 걱정되기도하고 느낌도 조금 이상해서 여자친구집까지 차타고 1시간되는거리는 30분만에 갔습니다. (참고로 여자친구는 자취생입니다.)
가면서도 설마아니겠지 제발 아닐거다 이런생각으로 갔는데 설마가 진짜가 되어버렸습니다.
집에는 평소 같이 기르던 강아지만 있었고 전화또한 되지않았습니다.
새벽 2시반부터 다음날 오후 2시까지 뜬눈으로 기다렸습니다. 역시나 모텔 퇴실시간에 맞게 연락이 닿더라구요. 어디냐 뭐했냐 물어보니 그 남자동기랑 모텔에서 같이 있었다하더라구요. 근데 아무일없었답니다. 진짜 제가 빙시도 아니고 그말을 믿겠습니까?
집에와서 얘기하는데 자기는 술이취해서 기억이안난답니다. 눈떠보니 모텔이였고 씻고 바로나왔답니다.
제가 진짜 어이가없어서 그말을 믿으라고 하는말이냐물으니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믿기싫음 믿지마랍니다. 그리고는 진짜 미안하고 후회되는데 이미 이렇게된걸 어떻하냡니다.
한순간에 모든게 다무너졌고 평소 화도 잘안냈는 전데 온몸이 떨리고 어떻게 풀어나가야될지 몰라서 일단 헤어지자그랬습니다. 그런데 자기는 떳떳하고 진짜 아무일없었다고 그럽니다.
1시간쯤 지나서 다 용서해준다니까 오히려 자기가 저를 보기미안하고 평생 죄짓는 기분이 들거같다고 못만나겠답니다. 근데 또 아직은 사랑한답니다. 뭐 어쩌란건지
그래서 그새끼 좋아하냐고 물어보니 그건 또 아니랍니다. 회사동료 그이상그이하의 관계라는데...
평소 여자친구는 거짓말을 안합니다. 있는그래로만 얘기합니다.
그런데 제가 너무 찝찝하고 그말이 안믿깁니다. 남자여자가 모텔이라는 공간에서 어떻게 잠만잘수있겠습니까 남자가 성인군자도아니고 저또한 그게안됩니다.
믿었던게 하루아침에 무너지는게ㅈ허무하고 아무것도 못하겠습니다진짜.
멘탈도 다 무너지고 어떻게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진짜...어떻게해야될까요?
추천수2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