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대초반여자입니다. 글이 다소 길고 글이 깔끔하지 못한점 양해부탁드려요
제가 잘못한건지 알려주세요. 저는 잘 모르겠네요
지난 금요일밤 남친집에서 남친차를 끌고나오다가 골목에서
남친이 좌회전하던중 직진하는 차를 보지못하고 사고가 났습니다.
상대방차 5cm길이 깊이5mm정도 흠이 났습니다.
저희는 이런경우는 처음이라 남친어머님께 전화를 걸어 상황설명하고 보험번호를 알려달라했습니다.(어머님은 술드시고있는상태)
시간이 지나고 서로 보험처리를 하였습니다.
남친 보험쪽에선 내일 연락줄테니 가셔도 된다길래 상대방한테 죄송하다고 얘기한다음 저희는 시내에 밥을 먹으러 갔습니다.
중간에 남친어머님께 전화가 와서 잘처리했냐길래 잘 처리했다하고 끊었습니다.
밤11시반정도에 남친집에 갔는데 어머니가 술에 잔뜩 취한상태에서 목소리도 엄청 쩌렁쩌렁하게 너네이리와봐!
너네는 생각이 있는거냐 남친한테 너 이제 차 몰지마! 보험처리를 했으면 그 뒤에 어떻게 처리해야하는건지 알아야하는거 아니냐 블라블라
그러다 갑자기 저한테 니가 아무리 어리다해도 어떻게 시내에서 밥먹으러 갈 생각을 하니! 너 이제 보기 싫으니까 당장나가! 다시는 올 생각하지마! 하길래 저는 왜 화를 내는지 이해가 안되서 말도 안하고 나왔습니다. 목소리가 얼마나 크던지 잊혀지질않네요..
남친도 술깨고 얘기하자해도 자기말만하고 화만내고 나가라길래 나왔어요
지금도 제가 왜 할말도 못하고 나왔을까 짜증났다가 괜찮아지고 그냥 어이가 없어요
제가 이상한걸까요? 화가 난게 당연한건가요? 운전시작한지 얼마안돼서 그런건지..
그냥 제가 나이가 어려?서 뭘 모르는건지..
그리고 남친이 운전한지 2달됐고 장롱면허예요.
제가 후회하는건 남친집에 강아지 데리고 가끔 놀러간거..
사귄지 3년인데 남친 따라서 자고가기도 하고 했는데 이건 정말 후회되네요
어차피 가기도 싫고 이제 갈 생각도 없고...
아무튼 제 머리론 이해가 되질않아서 이렇게라도 조언을 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