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살 여대생입니다
길 가다가 어떤 아저씨가 자기가 부산에 사는데 아들 군
대 면회랬나 암튼 볼일이 있어서 서울에 올라왔는데 가
방을 통째로 잃어버려서 지갑과 핸드폰을 전부다 잃어
버렸는데 차비 좀 빌려달라는거에요
제가 마침 현금이 없다니깐 저기 은행에서 돈 뽑아달라고 연락처 주면 집 도착하면 돈 주겠다고했어요 아저씨 생긴게 불쌍하기도하고 거절을 못하겠어서 돈 뽑으러 가는데
61400원이 필요하다고....ㅎ
호구같은 저는 의심은 하면서도 결국 7만원을 인출했죠...ㅎ
돈 주기전에 주위사람 연락처를 달라니깐 자기를 이렇
게까지 믿어줬는데 어떻게 속이냐고 꼭 집가면 연락 주
겠다고 막 우다다다 말을 해서 저도 모르게 그 7만원을
고스란히 주고말았는데...
집 와서 친구들이랑 톡해보니 수상한게 한두가지가 아니더라고여
친구말로는 부산사투리는 심하다는데 별로 사투리 쓰는걸 못느꼇고...
결국 하루가 지나서도 연락이 안왔어요..ㅎㅎ
저도 제가 참 호구같고 머리에 든게 뇌인지 똥인지 모르겠네욬ㅋㅋㅋ
혹시 이거 신고 가능한가요?? 그 아저씨하고 ATM기계
있는곳까지 같이 들어갔는데 그걸론 못찾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