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선도부 선생님이랑 좋아하게 된 썰 29

나부랭이 |2016.11.13 01:40
조회 85,261 |추천 254

29편입니다 여러분!!!!!!!!!
ㅈ..좋아하실만한 얘기 써보려고 합니다ㅋㅋ
이제 대화체 쓸때 쌤을 부르는 말?은 오빠라고 쓸게요!!
평소에 오빠라고 부르는데 대화체 쓰다보니까 오빠라고 썼다가 다시 쌤으로 고치고ㅋㅋ...헷갈리더라구요ㅜㅜ



이번 편은 29금......은 아니지만 17? 18금?ㅋㅋ.....

이런 얘기까지 쓸 생각은 없었는데 결국 쓰게 됐네요ㅎ...

이것도 몇달 안된 일임!!

여름 방학이었음!!

쌤도 방학이었고 나도 방학이었음ㅋㅋ

쌤은 방학이라고 일을 안하시는건 아니었지만ㅜㅜ 그래도 같이 있을수 있는 시간이 엄청 늘었었어요ㅋㅋㅋ

그래서 쌤이랑 정말 오랜만에 데이트를 했던 날이었음!!

오랜만에 쌤이랑 놀러 다니는거라 들떠서 내가 치마를 입고 갔었음ㅋㅋㅋㅋ

평소에 치마 잘 안입었음

맨날 스키니 아니면 반바지 아니면 슬랙스......

치마 입으면 자꾸 신경쓰여서 잘 안입었음ㅜㅜ

쌤이 저 치마 입은거 보고 왜 갑자기 안하던 짓을 하냐고 하심ㅋ.....

그냥 좀 빈말이라도 이쁘다고 해주면 어디 덧납니까ㅠㅠㅠㅠ


"무슨 안하던 짓이에요ㅋㅋㅋ 이상해요??"

"누가 이상하대?ㅋㅋ"

"근데 왜 시비 걸어요!!!"

"내가 언제 시비 걸었어ㅋㅋㅋ"

"기껏 안입던거 오빠 보여주려고 입고 왔는데 그게 끝이에요? 나 예전에 이거 입고 이쁘단 소리 엄청 들었는데!!"

"이뻐~"

"성의 없어... 갈아입고 올게요"

"뭘 갈아입고 와ㅋㅋㅋㅋ돼지 목에 진주 목걸이는 아니란 소리지~"


돼지 목에 진주 목걸이ㅋ.......

저 그 치마 입고 이쁘단 소리 진짜 많이 들었었음ㅠㅠ

빈말하는거 극혐하는 해리 마저 이쁘다고 해줬었는데!!!!!

못됐어요ㅠㅠㅠㅠ
돼지 목에 진주 목걸이..........

원래 이쁘단 소리 엄청 안해주는 사람임ㅋ...

진짜 안이뻐서 그러는건지 그냥 일부러 안하는건지ㅠㅠ...

일단 쌤이랑 차타고 어디 갈지 고민을 함ㅋㅋㅋㅋ

저희 즉흥적인 사람들임ㅋㅋㅋ

일단 만나고나서 고민함ㅋ....

결국 계속 고민하다가 그냥 여기저기 싸돌아다니기로 함ㅋㅋㅋ

우린 한곳만 딱 정해서 저기 가자!! 이러는것보단 그냥 여기저기 싸돌아다님ㅋㅋ

그냥 대학로 같은데가 있는데 거기서 아는 애들 마주친적 한번도 없어서 안심하고 갔음ㅋㅋㅋㅋ

숨길 생각은 없는데 만나면 막 일일이 설명해주고 이러기가 힘듦ㅜㅜ

지금 알고 있는 애들한테도 사귄 스토리 몇번을 풀었는지 모르겠음ㅋㅋㅋㅋㅋㅋ

쌤 차 주차해놓고 둘이서 돌아다님

길에서 회오리 감자ㅋㅋㅋ그거 사먹음ㅋㅋ

고등학교때 처음 접하고 내 인생 먹거리가 됨ㅋㅋㅋㅋㅋ

그냥 하나 사서 쌤이랑 같이 먹으면서 다니고ㅋㅋ그냥 이것저것 다 먹고 다님!!

저 날 내가 위에 좀 딱 붙는 옷에 테니스 스커트ㅠㅠ 입었는데 너무 먹고 다녀서 혹시나 배 나올까봐 막 걱정하면서도 먹을건 끝까지 손에서 놓지 못함ㅋ....

저러고 돌아다니는데 저 멀리서 고등학교 동창으로 보이는ㅋㅋㅋ애들 네명이 막 걸어옴ㅋㅋㅋㅋ

한명 눈 마주쳤는데 쌤이랑 바로 뒤돌아서 피신함ㅋㅋ

평소엔 아는 애 한명도 안보이다가 하필 저런 날 보이는건 뭐임ㅠㅠㅠㅠ

쌤 손목 붙잡고 일방적으로 끌고 감ㅋㅋㅋㅋㅋㅋ

쌤은 갑자기 왜 도망가냐고 하고ㅋㅋㅋ 아는 애들 있다고 하니까 그게 뭐 어쨌다고?! 이러면서 막 끌려오심ㅋㅋㅋ

"오빠가 설명해줄거 아니면 그냥 뒤돌아보지말고 따라와요ㅠㅠ" 이러면서 막 경보로 감ㅋㅋㅋ

겨우겨우 피신한 곳은ㅋㅋ
코인 노래방이었음ㅋㅋㅋㅋㅋㅋ

들어갈만한데가 코인 노래방 밖에 없었음ㅋㅋ...

뭔가 코인 노래방에도 아는 애들이 있을것 같은 느낌이었지만 일단은 밀폐된 공간이니 그나마 안심함ㅋㅋ

쌤이 지금 자기를 노래방으로 끌고 온 이유가 뭐냐고 함ㅋㅋㅋㅋ
아는 애들 있으면 그냥 인사하면 되지 도망은 왜 가냐고ㅋㅋㅋ죄 지었냐고 함ㅜㅜ


"오빠랑 있을때 애들 마주치면 막 물어볼거 아니에요ㅜㅜ 그러면 막 어떻게 된건지 다 설명해줘야하고 얼마나 힘든데!!!"

"설명할게 뭐 있어 그냥 우리 둘이 좋아서 사귄다 하면 되지!!!!!"

"거기서 과정까지 다 물어본단말이에요!!!"

"만나는데 무슨 과정이 있어?! 그냥 사귀는거지!!!"


과정이 없다구요???? 내가 이걸로 29편째 쓰고 있는데????????

쌤은 이제 남들한테 숨기고 이런걸 싫어하시는것 같음ㅜㅜ

쌤 친구들한테도 저 제대로 소개시켜주고 싶다고 그러셨고ㅋㅋㅋ 이 얘기는 나중에 쓸게요

일단 기왕 노래방 들어온거 노래 몇곡 부르다가 가자!! 이래서 노래 부름ㅋㅋㅋ

쌤은 노래 못한다고 안한다고 하시는거 막 애원함ㅋㅋ


"진짜 딱~~ 한곡만 불러줘요 더 안시킬게요ㅠㅠ"

"싫어 너 웃을거잖아"

"내가 웃긴 왜 웃어요~ 멋있어서 웃겠죠~!! 난 노래 하는 남자 되게 멋있던데~~!!!"

"혼자 불러"

"오빠 노래 부르면 진짜진짜 막 반할지도 몰라요!!!"


온갖 아부란 아부는 다 떨어서 쌤 노래 부르게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노래 한번 듣기 참 힘듦ㅋ...

쌤이 처음 노래 불러준거라 제목도 기억함ㅋㅋㅋ

제가 정준일 - 안아줘 이 노래 꽂혀서 평소에 쌤 옆에서 무한반복 해두고 엄청 틀어댐ㅋㅋㅋ

과제 할때도 노래 꼭 틀고 하는데 쌤 집에서 과제할때도 안아줘 틀고 있으니까ㅋㅋ
쌤이 왜 맨날 그 노래만 듣냐고 가사 다 외우겠다면서ㅋㅋㅋ그래서 쌤이 노래 알고 있었음

한번 꽂히면 질릴때까지 들음ㅋㅋ....

쌤한테 안아줘 불러달라고 하니까 넌 노래 아는게 그거 밖에 없냐고ㅋㅋㅋㅋ맨날 안아줘 듣더니 이젠 불러달라고? 이러면서 안아줘 검색하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엔 해줄거면서ㅎ....

노래 시작 누르기 전에 막 너 진짜 웃지마ㅡㅡ 웃으면 바로 끄고 나갈거야ㅡㅡ 이러면서 시작하심ㅋㅋㅋㅋ

노래 시작하셨는데ㅋㅋ... 아니 노래 못하신다면서요ㅋㅋㅋ웃지말라면서요ㅋㅋㅋㅋㅋ

왕년에 노래방 좀 다니셨는지 노래 잘하심ㅋㅋ

막 넋놓고 듣는데 쌤이 부르시다가 중간에 저한테 넘기심ㅋㅋㅋㅋ

이제 저보고 부르라고ㅋ....

그래서 안아줘 마저 부르는데 쌤이 막 나 노래 부르는데 쳐다보심ㅋㅋㅋㅋ

신경쓰여서 일부러 화면 더 쳐다보면서 부르고ㅋㅋㅋ

노래 끝나고 쌤한테 노래 부르는데 자꾸 쳐다보지말라고 하니까ㅋㅋㅋㅋㅋ
왜 내가 보겠다는데!!! 이러심ㅋ....

네....네 보세요 실컷 보세요........

쌤한테 또 애원해서 다른 노래 하나 더 완곡 시키고ㅋㅋㅋ나머지는 저 혼자 부르다가 나옴ㅋㅋㅋㅋ

오늘은 밖에서 다니는 날이 아닌것 같다 싶어서 쌤 집으로 감ㅋㅋ

최고의 데이트 장소는 쌤 집임ㅋ.....

저녁이라서 쌤 집에서 치킨 먹기로 함ㅋㅋㅋㅋ

쌤이 치킨 사줄때 엄청 멋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치킨 결제 할때 눈빛 아주 작살남ㅠㅠㅠㅠ

네 그냥 치킨을 사랑한다는 뜻임ㅋㅋ...

쌤 차타고 집 도착해서 저보고 치킨 시키라고 하시고 쌤이 방에 들어가셨는데 난 아무 생각없이 치킨 시키고 쌤 방으로 따라 들어감ㅋㅋㅋ

쌤이 옷 갈아입고 계셨음ㅋ....

위에 안입고 계셨음ㅋㅋ.....

놀라서 바로 문닫았는데 쌤이 다시 문열고 뭘 그렇게 놀라냐고ㅋㅋㅋㅋ태연하게 위에 옷 안입으신 채로 얘기하심ㅋㅋㅋ

만약 밑에 바지까지 벗고 계셨으면 집에서 뛰쳐나갔을거임ㅋㅋㅋㅋㅋ

쌤이 평소에 운동하는걸 좋아하셔서 몸이 좋으심ㅋ...

정말 아주 가끔이지만 저랑 운동하러 가기도 함ㅋㅋ

다음에 운동하러 갔던 얘기도 쓸거임ㅋㅋㅋㅋ

막 복근이 똭!!!!!! 이런건 아니지만 잔근육 같은게 아주 살짝 있으심ㅋㅋ

국어 선생님 하는 사람이 이 정도면 자기 관리 엄청 잘하는것 같음ㅋㅋㅋㅋㅋㅋㅋ

저때 쌤 몸 처음 봐서 막 눈 가리는척 하면서 볼거 다 보고ㅋㅋㅋ그러고 있는데 쌤이 지금 부끄러워하는거냐면서 막 얼굴 가까이 들이밀고ㅠㅠ

친오빠가 집에서 빤스만 입고 돌아다닐땐 그냥 별 관심 없었는데 쌤은 윗옷만 벗고 있는데도 막 떨렸음ㅋㅋㅋㅋㅋ

막 혼자 이상한 생각하고ㅋㅋㅋ변태인가봄....

쌤한테 하지말라고 하니까 뭘 하지마?? 이러면서ㅋㅋ 더 가까이 오고 막 점점 침대로 감ㅋㅋ

쌤이 막 벗은거 좋아하냐고ㅋㅋㅋ그런 취향인줄은 몰랐다면서 침대에서 막 계속 가까이 오고 저는 계속 뒤로 빠져서 벽까지 감ㅋ...

쌤이 저 안아서 침대에 제대로 눕히고 폭풍키스함ㅋ.....

이런거 다 써놓고 글쓰는거 아는 사람한테 걸리면 다 삭제해버릴거임ㅠㅠㅠㅠㅠㅠ

너무 부끄러움ㅠㅠ

자세가 막 덮치는듯한 그런 자세였음ㅋㅋ

쌤이랑 키스하는데 쌤 숨소리 막 거칠어지고 눈 풀리심ㅋㅋㅋㅋㅋㅋㅋㅋ

섹시했음ㅋ....

쌤 몸에서 나는 향 같은것도 막 야릇했음ㅋㅋㅋ

하다가 숨차서 입술 떼고 옆으로 고개 돌렸는데 쌤이 손으로 다시 내 고개 돌려서 키스하고ㅋㅋ
숨쉬기 힘들었음ㅋㅋㅋㅋㅋㅋ

폭풍키스하다가 쌤 손이 내 허리 만지작 거리다가 점점 올라옴ㅋㅋ

어쩌다 저런 분위기가 된건가 싶었음ㅋㅋㅋ

드디어 건장한 성인남녀의 그렇고 그런 일이 생기는건가 싶었음ㅋ...

근데 쌤 손이 갈비뼈..? 그쯤 올라오다가 내 손에 깍지끼고 계속 키스하고ㅋㅋ...

내가 그런거 서툰걸 아시니까 싫어하거나 무서워할까봐 나름 배려...?해주시는듯했음

뭔가 누워있으니까 치마도 올라간것 같은데 키스하느라 확인할수도 없었음ㅋㅋㅋ

쌤이 키스하면서 제 다리 쓰담쓰담 하시다가ㅋㅋ치마 내려주심ㅋㅋㅋㅋ

저러다가 초인종 소리가 들림ㅋㅋ....

치킨 배달옴ㅋㅋㅋㅋㅋㅋㅋㅋ

배달원님 타이밍이 참ㅎ.....

쌤 키스하다가 멈추고 일어나서 막 후.... 이러고 한숨쉬고 위에 옷 입으시고ㅜㅜ 문열어주러 나가심

난 누운 상태로 멍때리고ㅋ....

이제 치킨을 먹으면 되겠구나 했는데 쌤이 다시 방에 들어오심ㅋㅋㅋ


"치킨이에요??"

"어"

"먹으러 가요!!"

"나중에"


저러고 다시 오셔서 폭풍키스ㅋㅋㅋ.....

그렇게 치킨은 식어갔습니다.......

계속 키스 하다가 쌤이 갑자기 벌떡 일어나시더니 치킨 먹자~ 이러고 나가심ㅋㅋ....

또 혼자 누워서 내가 저 사람이랑 방금 뭘한건가 생각하면서 멍때리다가 치킨 먹으러 나감ㅋ...

난 막 계속 키스한거 생각나서 심장 쿵쿵쿵 거리는데 쌤은 아무 일 없었다는듯 치킨 드심ㅋㅋㅋ

많이 안식었네~ 이러면서ㅋㅋㅋㅋㅋㅋ

치킨 먹으면서 계속 쌤 힐끔거렸는데 쌤이 왜 가만히 있는 사람 힐끔거리냐고ㅋㅋㅋ먹는거 그렇게 좋아하는 애가 왜 깨작거리냐고 하심ㅋㅋ

쌤 쳐다보다가 다시 티비 보면서 치킨 먹음ㅋㅋ

저 뒤로 말없이 티비보면서 치킨만 먹음ㅋ....

더이상 쓸게 없음ㅋㅋㅋㅋㅋ

정적이 흘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날 치킨만 먹고 쫓겨남ㅋㅋㅋㅋ

쌤이 부모님 걱정하신다고 빨리 집에 가라고 하심ㅋ...

늦은 밤도 아니고 저녁 밖에 안됐는데ㅋㅋㅋ

거의 강제로 쌤 차타고 일찍 집에 감ㅋ.....

이렇게 끝내겠음ㅋㅋ

허무하죠?? 제가 더 허무했음ㅋㅋ...



다음 편에서 봐요!!!!!
댓글 달아주면 더더 고맙구요ㅎ...


추천수254
반대수19
베플박겸댕|2016.11.13 22:24
아니아직스무살인데자꾸더수위높은걸원한대주책이네다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알아서쓰시겠죠 ~~~;ㅋ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