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0대 초반. 중반으로 향하고 있는 여자입니다.
연고지가 없는 곳에서 자취를 하며 일을 하고있고요.
일은 제 적성과 다른.. 사무직을 어쩌다 하게됐어요.
연애를 안한지는 반년을 넘고 있고요.
저는 여기 일을 하면서 최대한 일에 매진하고있고요.
직장내에 사적인 대화를 나눌 사람도 없거니와
(그러한 전제에는 성격과, 성향이 포함되고요.)
그래서 자연스럽게 누굴 만날수 있는 상황도.. 적어지고요.
그로인해서 라기 보다는 소개팅이나 새로운 남자를 만나는 기회가 당연시 적더라고요. 제 관심과 노력도 있겠지만요.
(또래는 거의 없고 상사들이 다 30대후반부터가 젤 많음)
또 처음에 "계속 일을 적응하면서 먹고 살아야한다.
남들과 같게 지내면 난 발전할 수 없다.
연애는 조금 뒤에.. "
이러한 생각을 하다보니
가끔씩 친구들과 연락을 하거나 만나다보면
무의미 하고 재미없고.
살펴보니 일상이 그냥 일이더라고요.
마치 직장내에 30대초반부터 친구들은 결혼했고 나는 혼자이고로 시작되는 그런 생각들..(?)
또래 친구들보다 일찍 사회에 나왔고
쉼없이 일을 했고 물론 얼마 안됐지만 많이 겪어왔어요.
여러가지 경험을 하였고 그로 인한 사회성에
대해 아는것 .. ok
그러나 문제점은
외로워지고 있다 . 입니다.
일부로 안하는 것들이 많아요.
친구들과의 교류. 만남. 대화도
그런것들을 절제 라고 생각했어요.
술자리도 남자도 좋아하지만
회식으로도 충분히 피곤한데?
친구들을 만났을 때
나와는 조금 다르더라고요.
공감도 되지않고. 제가 친구들을 낮게 보고 있는 느낌.
친구들은 조언을 구하는데
답은 이미 나와있는데.. 너가 노력 안하는거야
이렇게 생각을 하더라고요 제가
물론 최대한 그 상황에 맞춰 조언을 하고있지만.
사회적으로 적응하고 있는 사람이 주변에 없어서 일까요..
그냥 그런 시간들이 무슨필요가있나..
이런 생각이 들면서
주기적으로 만나지도 않고
혼자있는게 편하고..
다들 취업준비에 알바, 학교 다니며
이런 친구들이 많을 나이에요 제 또래는.
그런 시간들이 몇개월 지나다보니
사람만나는것에 대해 좀 불안해지더라고요.
제가 공감능력이 떨어진다고 생각해요.
물론 요즘 대부분 그렇겠지만 회사생활을 하면서도
오지랖.. 이부분에 관해 대단하신 여자분들 많더라고요.
내 사적인 생활에대해, 생각에 대해 궁금하신분들 많고
이슈화 시키고.
그런 대화들에 끼지않거든요. 저는
말하자면 남자들의 성향에대해 더 비슷한것같아요.
연애를 할때에도 털털하고 솔직하고
직관적이고, 남자들은 섬세하고 제가 리드하는..?
그렇다고 남자스럽다. 이런게 아니라
성향이 감성적이긴 하지만 주관적이다.
이런 고민화를 길게 적은게 참 오랜만이다 보니
두서가 없네요..
제 고민은 그래서
제가 누군갈 만날 수 있을까요? ㅠㅠ
나름 무료한 삶에 에너지를 얻자해서
퇴근후엔 피티 받고요.
힐링하는 시간에는 집에서 가끔 혼술 .. 이게 전부인것 같네요.
제또래에 이런 분들 많나요?
몇번의 연애를 통해 얻은 점 참 많아요.
행복하고.. 끔찍한 이별만 생각하지 않는다면요.
그게 무서운것 같아요. 이별
전 누군갈 만날때 그 사람과 이별할수도 있다.
라는 마음의 준비를 하고 하는 편이거든요.
그래야 진실한 사랑도 한다고 생각해요.
근데 사랑보다 그냥 좋아하는 마음으로 만나는 분들도 많더라고요. 물론 그게 좋아하는 마음에서 호감에서 시작되는 거지만 .. 깊지 않아 보이는 만남이 많아요. 보면은
안타깝더라고요..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데 상대방이 그렇게 생각하면
만남이 가볍게 될수도 있으니..
이별.. 누가 적응이 되겠어요.
가볍게 만나고 싶지않고,
항상 마지막 사람이라 생각하고 하는건데
전 그 생각과 됨됨이가 저랑 맞는 분을 찾아서
행복한 연애.. 자연스러운 미래를 찾아가고 싶은것인데..
제가 너무 까탈스러운것인지
아님 아직 기회가 없는것인지
조금 조금씩 불안해지네요.
마지막으로 진하게 연애라고 같은 미래를 보며
행복하게 사는게 꿈이 되었네요? ㅋㅋ
원래 야망많은 여자였는데..
제 삶.. 잘하고 있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