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평 호명호수 제2주차장 맞은편에서 펜션 운영하는 사람입니다.
11월13일 저녁8시경 펜션에서 키우는 개들이 엄청 짖길래 손님이 오셨나 봤더니 아무도 안계셔서 동네 개가 다녀갔나보다 했습니다.
새벽 3시경에도 개가 짖었지만 별 대수롭지 않게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아침에 김장을 하려고 밭을 가려다보니 갈색 푸들 한마리가 낙엽무더기 위에서 앉아있었습니다.
처음에 봤을때 30분 정도만 경계하고 배가 고플것 같아 성견 사료를 먹였더니 그 후론 사람을 정말 잘 따르고 계속 졸졸 쫓아다닙니다.
거침없이 실내로 들어가구요
검정색 승용차만 보면 타려고 합니다
눈동자와 코 끝을 보아선 아직 어린 아이 같구요
짖진 않지만 혼자두면 끙끙 앓습니다
저희 집엔 이미 3마리의 강아지가 살고 있고 떠돌이개가 다녀갑니다 ㅜㅜ
사랑하는 가족을 잃으신 주인분 보시면 꼭 데려가주세요
주인을 많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혹시라도 버리신거면 전화로 말씀해주세요 문자라도 괜찮습니다.
인터넷 들어가면 저희 집 번호가 나오니 꼭 연락주세요
추가
저녁 7시부터 9시까지의 펜션 cctv를 돌려봤습니다만
맞은편 호명호수 주차장으로 들어가는 차 외에 저희 집에 섰던 차량은 없습니다
주차장에서 버려져 깜깜해지자 불빛이 있는 펜션쪽으로 온것 같다고 추정하는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