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입니다..
특히 30대진입하기 시작한 남자들이요.. 더 모르겠어요ㅜㅜ
적극성과 노련함은 더 있는데 왠지 모르게 자꾸 그냥 자고싶어서..?갖고싶어서..?그니까 막 저를 엄청 좋아하는게 아니라 많은 여자들을 만나본 와중에 나같은 여자애랑도 한번 만나보고 자보고 그러고싶어서 건드려보는 것 같은 느낌..?
저는 상처도 잘받고 연애도 진지하게 진짜 서로 인간적으로 사랑해서 오래오래 하고싶거든요..
아 저는 아직 20대인데요..남자 경험이 거의 없어서 동아리 내에서도 좀..순진한..? 순수한..? 깨끗한..? 그니까 그런 경험이 없는게 티가 나고..막 그런 이미지 있자나요 여기 동아리 오빠들이 다 경험많고 잘놀고 그런 스타일이라 그런지 쟤는 어떻다 쟤는 어떻다 이런 걸 또 다 간파해내고 있더라구요..
물론 농담조 섞어서지만, 이쁘다이쁘다 애같다 귀엽다 사귀자 이런식으로 뒷풀이때마다 자꾸 이러는데 그게 진짜 나라는 사람을 좋아해서 그런게 아니라 제가 경험이 없다는거 자체에 욕심나고 경쟁심나서 그런 거 같다는 생각이 자꾸 들어요ㅜㅜ
아아아 제가 원래 의심도 많고 세상을 자꾸 삐뚤게 보는 면이 있는데요...ㅜㅜ원래 남자들 다 똑같은거 알고 남자가 말하는 진심어린 사랑에도 얼만큼은 잠자리가 포함되는게 본능이란것도 아는데요.. 요샌 다가오는 남자들마다 목적이 다 똑같은거같아서 쉽게 마음을 못 열겠어요ㅜㅜ
상대는 진심인데 제가 너무 과민반응하는건지,원래 연애가 이렇게 시작되는건데 제가 너무 몰라서 그런건지, 원래 나이많고 경험많은 남자들이 연애를 보는 시선이 그런건지 뭔지 하나도 모르겠어요ㅜㅜㅜ
저는 자꾸 상대가 좋아질려고 하는데 나중에 상처받을까봐...저는 진심으로 좋아했는데 상대는 되면 되고 아님 말고 식으로 건드려본거였으면 나중에 백방 상처받자나요ㅜㅜ
남자들 진심인지 아닌지를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충격안받을테니 솔직한 답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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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왓!!! 기대보다 댓글이 많이 달려서 놀랐어요ㅋㅋㅋㅋㅋㅋㅋ정말 언니 오빠들한테 상담 받는거 같고 조언 듣는거 같아서 좋네요ㅋㅋ 댓글 주신 분들 한 분 한 분 감사합니다ㅜㅜ 몰랐는데 그럴수도 있겠다싶은 의견도 많았어요..!
아 그런데요..ㅜㅜ 동아리 오빠들이 막 다 질낮은 이야기하고 대놓고 그런 경험같은 거 물어보고 그런거 절대 아니구요 밑에 댓글에도 썼지만...술마시면서 과거 연애경험 같은 거 서로 이야기하고 이러는 과정에서 티가 났나보다 추측하고 있어요..그리고 제가 아직 생각이 어려서 그런지 선배가 시덥잖은 농담한걸 혼자 심각하게 받아들였다가 언니 오빠들이 "어휴 스물다섯먹은 애기네 애기ㅋㅋㅋㅋ"이런식으로 웃고 넘어간 적이 있거든요ㅜㅜ이런 자잘한 사건들 때문에 이미지가 그렇게 박힌 것 같아요..
그리고 건드려보는거 같다는 오빠도 삼사개월 얼굴만 알고 지내다가 동아리활동으로 친분이 좀 쌓인거라서..막 처음부터 미친듯이 들이대고 이런 게 아니라ㅋㅋㅋ동아리활동하면서 부쩍 쉽게쉽게 다가오는 느낌이어서요..근데 상대가 나이가 좀 있어서 그런지 정말 아무렇지 않게, 쉽게 그런 얘기를 하니까 저게 진심인가 뭔가 싶고 그냥 놀리는건가 싶고...
원래 제가 모든 인간관계에 의심이 많고 마음도 쉽게 안열고 그런 편이긴 한데..
그래도 사람과 사람 사이에 느낌이라는게 있자나요..??
상대는 오히려 젠틀하고 능숙하고 그런데 자꾸 이상한 의심이 들어서..ㅜㅜ그냥 모두가 저의 망상이고 의심인건지도 몰라요ㅜㅜ이젠 뭐가 뭔지도 모르겠어요ㅜㅜ
남자분들 댓글다신거 보니까 정작 본인도 모르고, 그런거 구별못한 채로 들이대는 거일수도 있다고 하는데 그 말이 정답일 수도 있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또 만나보면서 그 후의 행동이 중요하다는 의견도 많던데.. 그럼 시간을 두고 따로 만나보고 그래야되는..거겠죠..? 만나면 그 노련함에 정신없이 휘둘리다 상처만 받을까봐..ㅠㅠ
아 쓰다보니 혼란만 더 오는 거 같아요ㅋㅋㅋㅋ 솔직하고 따끔한 충고와 앞으로 어떻게 대응해야할지의 조언 감사히 받아들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