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렇지 않게 사는것도 이제 지쳤다
전화로도 울면서 잡았고
집앞까지 찾아가서 울면서 잡았는데
나름 그래도 최선을 다했다고
너에게 못하진 않았다고 위로하면서 살아도 의미없어
다시 한번 잡고싶은데 부담스러워할까봐 못하겠다
너는 잘살고있는것같아서
내 모습과 흔적이 더이상 너에게 남아있지 않은 것 같아서
그래서 더 못잡겠다
그래도 사소한 것에 행복하고 즐거웠던 우린데
너의 말대로 서로에게 너무 많이 쏟아버린 탓인지
너는 그렇게 혼자 식어간 것 같아 더 슬프다
나는 아직도 기다리고있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사실 잘 모르겠어
아직도 많이 좋아하고 보고싶은데
부담스러워할까봐... 미안해 용기없어서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