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그릴 수 있는 미래가 없다는 걸 알았을때
그 허망함과 허탈함을 어떻게 표현 할 수 있을까
6년동안 만나온 너를
20대 가장 예쁠 나이에
그 오랜시간 만나온 너를.
결혼을 하게 된다면 당연히 너와 할 줄 알았고
혹여라도 하게된다면 어떻게 될 지
가끔 그려왔던 미래가
한 순간에 사라져 버리고
더이상 사랑하지 않는다는 말에
너무 아프고 속상했는데
죽지못해 산다는게 이런건가 싶고
난 이제 어떻게 살아야 하나
자존감은 바닥에 떨어졌고
더 이상 남자 만날수도 없을만큼 힘들었어
헤어진지 반년이 넘었네
아직도 문득 헤어지던 그날
울고 불고 매달리고 죽을것같다고 떼써볼껄 그랬나
후회도 되고 그래
연락 해보고 싶은데
이미 마음 떠난사람
함께 꿈꿀 수 있는 어떤미래도 없는 사람이라는거 알아서
하루라도 빨리 다른 사람 만나서
행복하게 살으라고 놓아줬는데
요즘 자꾸 생각나서 미치겠다
하고 싶은말이 많은데..
연락할 용기도 없어서
여기에 이렇게 끄적여 본다
혹시라도 이 글 본다면
한번이라도 볼 수 있다면
연락한번 해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