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남자친구와 동거를 고려중인 20대 후반 여성입니다.
한치앞도 볼수없는 세상이라 돌다리도 두들겨보고 건너자는 심정으로 결혼을 전제로 한 동거를 생각중에 있습니다. 남자친구에게는 말 해놓았고, 남자친구도 생각해겠다고 했습니다.
저는 20대 후반이고, 남친은 30대 중반입니다.
오빠는 이미 나이가 있는 상황이라 저에게 2년 후 결혼하는건 어떻냐고 이야기를 했던 상황이었고요.
하지만 저는 남친 만나기 전에는 결혼에 대한 생각이 전혀 없는 상황이었던터라 많은 방향으로 고민도 해보았습니다만 사귄지 현재 6개월이 되어가는 상황에서 저 또한 좋은 쪽으로 결론을 지었습니다.
그리고 주변 기혼자분들께 결혼에 대한 많은 의견을 여쭤보았는데요.
그중 생각보다 상당히 많은 분들께서 결혼을 생각중이라면 잠깐이라도 살아보는 건 어떻겠냐고 말씀하셨습니다. 특히 저와 성향이 상당히 비슷하신 언니 분도 계셨고, 오빠랑 친한 기혼 친구분도 계셨습니다.
같이 살아보면 또 다르다고 하시면서 마음의 결정을 내리는 것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하시더군요.
저도 당장 결혼을 하고 싶은건 아니고, 교제를 하면서 오빠에 대해 더 알아보고, 저 스스로에 대한 고찰과 판단을 전제로 해야 한다고 봅니다.
하지만 주변 사람들의 경우 저라는 사람을 알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객관적인 판단이 다소 힘들것이라는 생각에 이렇게 인터넷 상으로 익명의 다수분들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결혼을 전제로 한 동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여성, 남성 성별을 따지지 않고 말입니다.
만약 기간을 생각한다면 저는 적어도 1년을 생각하고 싶습니다. 물론 전세나 보증금 등 금전적인 부분은 정확하게 계산하고 말이죠.
다양한 분들의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이야기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