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집에 찾아 갔는데
서울에 계신다던 아버지가 오랜만에 왔는데
어머니랑 같이 계신다는데
남친이 현관벨 누르자 마자 현관으로 나와서
가라고 안된다고
가 가 가 가
합니다.
어머니 아버지 계신다고?
뭐하는데?
물어봐도
가 가 가 안된다고 합니다.
이경우 제가 맘을 접어야 한다고 봅니까?
예전에 일로 만나
남친 아버지께 실수 한 적이 있습니다.
남친 아버지나 어머니는
남친과 만나고 있는 줄 모르실 겁니다.
서로 알고 지낸지는 한 참 되었고
본격적으로 가깝게 된지는
세달 정도 됩니다.
남친과는 본격적으로 만나기 시작해서
8번 만난 것 같습니다.
제가 찾아간 적이 두번
찾아온 적이 여섯번
어제 만나 한 30~40분 얘기만 하다 갔습니다.
마침 제가 먹을 때 와서
저 먹는 거 구경하고
갔고
오늘 저의 집안에 갖다 놓기로한 물건을 기대 보다 조금만 놓고
저 한테 인사도 안하고 갔습니다.
아버지가 모든 경제권을 가지고 있어
아버지한테 쩔쩔 맵니다.
더 두고 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