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모바일이라 양해부탁드려요)
저는 22 살 직딩 여자입니다
남자친구는 24살이구요.
지금 사귀고 있는 남자친구와는 거의 1년이 다되어갑니다.
회사언니 소개로 만났다가 마음이 잘맞는것같아서 연인으로 발전하게 되었어요.
초반엔 오빠가 일을 하지않아서 제가 데이트비용 여행비용 다지불하며 지냈었고 2달뒤 같은 회사에 오빠가 다니게 되어 지금은 같이 일하고 같이 지내고 있습니다.
제가 서울이 본집인데 일자리찾다가 점점 지방쪽에 내려오다보니 5~6시간이 걸리는곳에서 살고있어요
남자친구 집은 이쪽이구요. 처음엔 뭐든 잘맞는것같았는데 계속 같이지내다보니..안맞는것 투성이더라구요.
정말 많이 변했고 오빠가 술을좋아하는탓에.. 술도 자주마시고..마시기만하면 문제가 없는데 막말에 뛰고 ..헤어지자하고 몇번 꾹참고 넘어가고 타이르고 애키우는것처럼 가끔은 너무 힘듭니다.
제가 자취를해서 지금은 아예 그냥 같이 살고있구요.
저는 한잔만마셔도 얼굴이 빨게지고 술이약한데..오빠가 좋아하다보니 ...같이마셔주고 가끔은 너무힘듭니다.
타지생활이라 믿을사람도없고 사소한걸로 삐지면 오히려 더화를내며 이해가 안간다고..ㅎㅎ
오빠는 자기주장도 너무강하고 자기맘에 안들면 화도내고 제가 엄마마냥 살살..달래줘야되구 진작 저는 의지할 둘곳이 없는것같고...타지라서 만나는사람이 한명도 없습니다.. 만나자면 궂이 회사언니 딱두명...
이렇게 청막하고 외로운 공간에 오빠랑 마저 싸워버리면 너무나도 지치고 내가 왜 이런 힘든연애를 하는지도 모르겠고. 내편이 되어주라는것 그뿐인데 자꾸 왜삐질일이냐 이해가안간다 어이가없다.
같이 살아서 그런건지...도통 저로썬 너무지치네요...
말싸움하다 맘에 안들면 헤어지자고도 수십번 들었는데 왜 난 못헤어지고 계속 붙잡기만 할까요..
붙잡는게 버릇이된걸까요?
내년이면 같이 서울가서 일하고 지내기로했는데 자신이 없습니다.
여기서도 같이있는데도 내편이아닌것같고 외롭고 힘들고 위로받고싶은데...너무우울해요
한번은 너무 속상해서 옆에서 오빠가 자고있는데 몰래 펑펑울다가 놀래서 깨더라고요 하는말이 왜그러냐고 한마디하더니 폰보고.. 날 좋아해서 사귀고있는건 맞을까요 원하는건 그냥 미안해 안아줄게..이런따뜻한 말 한마디인데...
말이 앞뒤가 안맞아서 죄송합니다.
정말 위로가 받고싶고 안아주고 고생했다 잘했다.
듣고싶네요..ㅎㅎ
제가 잘못하고있는건지..알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