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판에 처음 와보고 처음 글을 써보는 예비 고3입니다..
페북 보다 보니 판에서 하소연 (?)을 많이 하길래 저도 한 번 글을 써보려 합니다 ㅠㅠ
저는 아파트 10층에 삽니다. 그런데 바로 윗층에 할머니 한 분, 할아버지 한 분이 (아마도) 계십니다.. 종종 손주 손녀가 오는 것 같은데 너무너무너무 시끄럽습니다ㅠㅠ 시험기간에도 자주 쿵쿵 거리고.. 지진 나는 느낌ㅠ. 제 방 바로 위에 방에서 아이들이 노는 것 같은데 울음 소리도 들리고.. 한 번은 쿵쿵거리는 소리때문에 잠을 못 이룬 적도 있습니다ㅠㅠ 저번주부터 토요일에 수학 과외를 시작했는데 시끄러워서 윗층에 쪽지를 남겼습니다. 이제 고3이라 그런데 평일 12시 이후랑 주말에는 조용히 해달라고.. 그런데 평일에 정말 딱 밤에만 조용히 하고 낮에는 엄청 뛰나봅니다ㅠㅠ 엄마가 시끄러워서 낮잠을 못잤다고 하네요.. 그래도 주말에는 조용하겠지 했는데 오늘 토요일에 제가 아침 8시 30분에 일어났는데 9시부터 또 방방 뛰어다니네요 ㅠㅠ 안힘든가봐요.. 정말 하루종일 !!!시끄럽네요 ㅠㅠ 제가 좀 예민해서 그래서 크게 느껴지나보다 라는 생각도 했는데 오늘 과외 선생님께서 이건 좀 아닌 것 같다고 위에 말해야되지 않냐고 하시는 겁니다.. 그때 저는 제가 이상한게 아니구나 그동안 참아왔던게 맞구나 느꼈어요 .. 지금 저녁 8시 40분인데 아직도 너무 시끄러워서 위에 층에 단소 같은거로 쿵쿵쿵쿵쿵 쳤더니 조금 조용하다 싶다가 방금 또 다시 두두두두 거리네요 ㅠㅠ 그리고 애기는 얼마나 우는지 ㅠㅠ 이젠 정말 집에서 공부하고싶습니다... 지금까지 윗 층 때문에 독서실, 도서관 항상 가고 밤에는 참고 공부했는데.. 저도 이제 고3입니다...ㅠㅠ 고3이 뭐 별 자랑은 아니지만.. 하루종일 쿵쿵 거리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밑에 사는 주민으로써 집 전체가 울립니다.. 귀에 이어플러그 (?) 주황색 꼈는데도 울리는거라 책상도 울리고 몸도 울리고 귀도 울리고 달팽이관이 하도 울립니다ㅏ 제 달팽이관이 그만 좀 울리게 해주세요 ㅜㅜ 부탁드립니다 위에층 !!!!!!!!!!!!
다른 방에서 뛰는건 정말 상관 없는데 제 윗방이 애기들 오는 방인가 보네요.. 요즘은 매일 오는 것 같던데.. 애기들이 한참 클 나이이고 뛰어다녀야 하는건 맞는데 하루종일은 너무 심하지 않나 싶습니당.. 저도 집에서 공부하고싶습니다 정말.. 제가 방을 바꾸려고도 했는데 안방 침대가 제 방에 들어가질 않고 동생 방엔 제 책상과 침대와 피아노가 들어가질 않네요 ㅠㅠㅠㅠㅠㅠㅠ 위에 층에 사시는 분.. 덕분에 제가 평일에는 독서실과 도서관에 가서 12시에 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주말엔 집에서 늦잠도 자고 싶고 집에서 공부도 하고싶어요 .. 사람들 떠드는거 ! 애기 우는거 ! 이어플러그 끼면 되니까 상관 없어요 ! 그런데 쿵쿵 거리는거.... 심각합니다.. 두두두두...또륵..
(위에 층이 제발 이 글을 볼 수 있었으면....)
제가 이상한 건가요..?? 참아야하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