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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마비고양이 아강이 이야기 -2

AGON |2016.11.21 16:28
조회 26,224 |추천 419

안녕하세요 ㅎㅎ

저번에 오늘의판 1위를 해서 넘나 .. 놀랫음 .. 후하후

그냥 써놓고 세상 잊고 있었는데 친구가 링크를 ㅋㅋㅋㅋ

이거 아강이맞냐고 ㅋㅋㅋㅋㅋㅋ

어쩐지 블로그 방문자 수가 폭발하더라니 ㅠㅠ ..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을 아강이에게 보여줬어요 ㅎㅎㅎ

읽어보라고 ^^ .... 제가 너무 많은걸 시키나요 ?ㅋㅋㅋㅋㅋ

 

오늘도 아강이와 세마리 이야기를 들고왓슴당

지난 주말엔 시골 본가에 갔다왔어요 ㅎㅎ

안간지 넘 오래되기도 했고 친구들도 보고 겸사겸사 !!

항상 어디갈 땐 아강이를 데리고 갑니다 두고갈수가 없응께 ㅠㅠ

 

 

정말 다행인건 아강이가 차를 타면 울지 않는다는 거예요

눈만 이리저리굴리고 운다거나 움직이는거 없이

숨만 쉬면서 간답니다 ㅎㅎ 그래서 비교적 수월하게 데리고 다녀요

어릴때부터 차를 많이 타서 그런 것 같아요

다른애들은 병원이라도 데려갈라면 .. 아주 목청들이 ..

각각 이동장 안에서 쉬즈곤 부르느라 목이 다 쉽니다

 

 

먼길 오느라 고생했다 짜샤

 

 

아 아빠가 제방에 저런걸 깔아놨어요

저런 근본없는 카펫은 대체 어디서 구해오신거지 ㅠㅠ

무근본 카펫 위에 근엄하게 앉아계신 아강님

인도나 어디 동남아스럽네요 .. 싸와디캅 ..?

우리 아강이 점이라도 봐줄 기세임 ..

 

 

아강아 기저귀 커버 새로샀다고 자랑해라 언능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아강이 203956294가지 매력 중 하나인 흰눈썹 ㅋㅋㅋ

 

 

뜬금없지만 요친구들은 본가에 있는 친구들이에요

강아지는 덕이라는 친구예요

참 시골스럽죠 ..-_- ;;?? 순박한 이름처럼 애고 순박하고

그냥 호구예요 개호구

저 옆에 괭이가 자기꺼 다 먹고 있는데도 뭐라 못하고 울상만 짓고 있는

불쌍한 멍청이 ㅠㅠㅠㅠㅠㅠㅠ

저 고양이 길고양인줄 알았는데 (물론 맞지만)

저희 동네에서 꽤나 유명한 고양이더라구요 ㅎㅎ

여기저기서 밥얻어먹고다니고 동네 개들 패고다니는 무서운아이임 ..

그리고 더충격적인 사실 하나는

저 괭이 우리집에서 살고있대요 ㅋㅋㅋㅋㅋㅋㅋ

아빠가 허락해준적도 없는데 배째고 사는 중

그것도 덕이집에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덕이는 그래서 집에서 못잠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어서 통통한게 아니고 진짜로 잘먹어서 애가 통통하고

털결도 곱고 신수가 훤해요 .. 울집 개보다 나음...

윤택하게 사는 고양이였어요 ..

그에 반해 우리 덕이는 꼬질꼬질 .....

뭐냐 개씩이나 되가지고 .. 괭이한테 집이나 뺏기고 ㅠㅠ

근데 또 쎈척은 오지게 해요 요 멍시키가 ㅋㅋ

쫌 첨본다 싶은 개한테 가서 시비는 또 얼매나 터는지 ㅋㅋㅋ

안쳐맞고 오면 다행이다 개호구시키 ^^

 

다음은 아강이와 함께 반려중인

노답괭이 삼마리 소개를 해드릴께요 ㅎㅎ

 

 

이 친구는 오이예요

고등어태비 오드아이예요 이쁘죠 ㅎㅎ

나이가 벌써 6살은 되어가네요

친구가 고양이 키우고 싶대서 알아봐서 입양보냈던 아이였는데

잘 안되서 제가 거두게 되었었죠

친구한테 가기 전에도 뚜렷한 장소 없이

꽤나 입양처를 전전하며 떠돌던 아이였어요

환경적인 스트레스로 피부병, 방광염, 감기 등등 오만 병에 걸려서

데리고오자마자 치료를 했지요 ㅠㅠ

그래도 애교쟁이였는데 선천적으로 심장이 좋지 않고 구내염치료중이라

손을 안타려고 해요 그냥 곁에 오는 정도 ....

저희집에선 관상용 고양이에요 ㅋㅋㅋㅋㅋ

눈으로만보세요 ....

 

 

요 아이는 누리예요

누리는 오이의 새끼랍니다

제가 그당시 언니집에 얹혀사는 입장에 델러 올 수가 없어서

오이가 본가에서 덕이와 함께 지냈어요

집안과 마당을 들락날락거리며 지냈는데

그때 새끼를 낳았어요

임신소식에 너무 놀래 아이들이 어느정도 크자마자 바로 중성화를 시켜버렸지만요 ㅋㅋ

아이들도 좋은 집에 다 입양 보냈었는데

작년에 갑작스런 파양으로 저희집에 돌아오게 됩니다

이미 2살에 중성화도 되어있던 누리 ㅎㅎ 입양보내기도 애매하여

제 자식으로 품었어요

사진에도 애교가 뚝뚝 묻어나죠 ??

전 주인분께서 너무나 사랑으로 키워주셔서

매사에 애교철철에 말도 많고 사고도 ,...음 ..... 그래요ㅋㅋㅋㅋ

지금은 없어서는 안되는 내새꾸 ㅎㅎ

물은 절대 고인물 안먹고 흐르는 물만 쳐먹으려고해서

싱크대랑 세면대 물 틀어놓고 살다가 얼마전에 정수기 한대 놔드렸습니다

오이새끼라 그런지 얘도 심장이 약해 무리하게 우다다를 하고 나면

굉장히 힘들어합니다 ㅠㅠ

못뛰게 어디 꽁꽁묶어놓을수도 없고 걱정이에요 ㅠㅠㅋㅋ

그래도 사람을 너무 좋아해요

관종이랍니다

계속 옆에와서 말걸고 제가 딴거하고 있으면 자기만 봐달라고 하는 ...

쓰다듬어주고 만져주는거 굉장히 좋아하는데

안는건 정말 싫어합니다 ...ㅋㅋㅋㅋㅋ 무슨경우야 대체 ..

 

 

요 아이는 러시안블루 도도 입니다

가장 마지막에 제 식구가 되었지요

사람을 너~~무 좋아합니다 정말 부비고 난리도 이런 난리가 없어요

근데 괭이는 싫어함 ..ㅋㅋㅋㅋ

도도가 외동묘로 자라다가 저희집에 왔다보니 다른 괭이에 대한 경계심이 있어요

특히 누리랑 너무나 앙숙이라는 ㅋㅋㅋㅋㅋ

도도는 학교 선배가 키우던 고양인데 선배가 본가로 가게 되서

임보에서 입양으로 바뀐 아이랄까요 ㅎㅎ

다 큰데다가 중성화까지 한 여아지만 품종묘라 어딜 가도 잘갈텐데

입양처 찾아다닐 시간도 좋은 집 찾아줄 자신도 없어서

저희집에 살게되엇다는 ㅋㅋㅋ

하는짓이 너무 이뻐 아강이, 오이보고 놀란 사람들 누리의 애정공세에 지친 사람들

 도도로 힐링하고 가지요 ㅎㅎ

 

다음은 써비스컷 ㅋㅋㅋㅋ

 

 

싱크대 물도 위아래가 있다

누리가 오이 새치기하려다가 욕먹고있는 사진 ..

 

 

 

좌 누리 우 오이

신내림받는중 >>>>>>>

 

 

ㅋㅋㅋ 정말 정신없죠

저희 집 정말 정신없어여 ㅠㅠ

그래도 너무나 행복해여

깡패 아강, 관상용 오이, 관종 누리, 접대묘 도도

네마리 전부 다른 색깔을 가지고 있어요 ㅎㅎ

그래서 항상 재밌고 일도 많고 탈도 많고 난리도 아닙니다 ㅋㅋ

그래도 다 너무 이쁜 제새꾸들입니다

앞으로도 아이들과 평생을 재밌게 살 예정이에요

많이 지켜봐주시길 ㅋㅋㅋㅋㅋㅋ

 

끝 ?ㅋㅋ ..아 항상 끝이 문제야 젠장 ..ㅋㅋ

 

추천수419
반대수2
베플고나비|2016.11.21 18:40
다음에 또오세요. 추천백만게 꾹.
베플ㄱㄴㄷ|2016.11.22 02:44
글을 너무 찰지게 잘 쓰시네요...대부분의 분들은 애와동물 사진몇장만 투척하시는데...글 읽고 다시 냥이들 사진보니 이해가 쏙쏙 되는게 넘 웃겨요~자주자주 올려주세요
베플솔직한세상|2016.12.27 05:23
오늘도 햇빛 내림 받자 --------- http://pann.nate.com/talk/334886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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