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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도와주세요]술먹고 좋아하는 오빠한테 전화해서 주정부린...아..ㅠ

ㅇㅇ |2016.11.25 09:23
조회 255 |추천 0
대학생이구요 동아리 임원진을 하고있어요

그리고 같이 임원진을 하는 저보다 두학번 위 예비역 오빠가 있는데요
솔직히 확실한 어떤 계기는 없는데 그냥 어쩌다보니, 이런 저런 일들을 겪다보니 그 오빠를 좋아하게 된거 같아요

그렇게 자각한지는 얼마 되지 않았고 아무한테도 털어놓은적도 없어요

아무래도 동아리 임원진을 같이 하는 사이라서 연락같은건 그닥 어렵지않게 간간히 주고받는 사인데
제가 그 오빠를 좋아한다고 생각한 이후로는 뭔가 연락 먼저 하기가 어렵더라구요

그러다 3~4일전에 어떤 일 핑계 삼아 먼저 카톡을 보냈는데 지금까지 안끊기고(물론 중간중간 시간적 텀은 있지만) 계속 이어하게됐어요

아무튼 본론은

제가 어제 취해서 이 오빠한테 전화를..걸었어요...ㅠ

앞에 횡설수설대던거는 잘 기억이 안나는데

나중에 어쩌다가 제가 입학할 때 부터 지금까지 학교생활을 괴롭다고 느끼게 만드는 여자선배에 대해 얘기를 하게 됐는데
힘들다고 그 선배에게 당한?거를 막 하소연하다가..

제가 울어버렸어요....아 미친..

필름이 끊긴게 아니어서 그와중에 이러면 안되는데라는 생각을 했긴했지만 술도 들어갔겠다 눈물이 한번 터지니까 안멈추더라구요 아..ㅠ

그 오빠는 그냥 처음에 엄청 웃으면서 웃긴다, 재밌다, 녹음해야겠다 그랬던거같은데 나중엔 제가 확실히 기억나는 말은 뭐 괜찮다, 이런말(힘들다는얘기) 자기한테 해줘서 고맙다 뭐 이랬구요..

오빠가 그런반응이어서 그런가 제가 미쳐가지고!!!!!!!!!

그오빠한테
오빠 좋아요! 오빠 제가 진짜 좋아서 연락드린거알죠? 이런말을 몇번 했던거같아요!!으아아아앵ᆞ아!!!!!!!


그 오빠는 그냥 웃으면서 아 알지~ 뭐 이렇게 대답하면서 제 느낌엔 그냥 제가 진짜 좋게 생각하는 선배다, 좋아하는 선배다 이렇게 이해한거 같긴한데

미쳤어요 미쳤어...

아니 저 어떻게해야하죠?헐..

차라리 생각이 안났음 좋겠는데...거의 다 생각이 나서 미치겠어요..
아니 저 어떻게 해야할까요..도와주세요...ㅠ
이오빠 저 어떻게생각할까요 진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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